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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초점] 신동빈 롯데 회장의 약속 '여성 임원 확대' 지켜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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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림세 작성일20-11-25 01:08 조회2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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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은 오는 26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더팩트 DB

롯데그룹, 오는 26일 임원 인사 예상…엄중한 분위기 속 '여성 인재 발탁' 관심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롯데그룹이 오는 26일 임원 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우수 여성 직원을 핵심 보직에 발탁하는 등 "전체 임원 중 여성 비율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라는 신동빈 회장의 약속이 지켜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오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2021년 정기 임원 인사 승인 및 사업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몇 년간 이사회 개최 일정과 임원 인사 발표 날짜가 같았던 것을 고려하면, 올해도 26일 당일 인사 결과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통상 12월 말에 정기 인사를 단행했지만, 올해 시기를 한 달 정도 앞당겼으며, 이는 혁신과 변화가 시급하다는 신동빈 회장의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재계는 신동빈 회장이 이번 인사를 통해 어느 정도 변화를 가져갈지 주목하고 있다. 롯데 양대 축인 유통과 화학 부문이 모두 부진의 늪에 빠지면서 '쇄신 인사'는 기정사실로 여겨지는 분위기다. 이미 롯데는 지난 8월 비정기 인사에서 그룹 2인자로 불린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의 사퇴를 수용하는 등 세대교체를 예고했다. 재계 관계자는 "5대 그룹 중에서 롯데의 인사가 가장 파격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 성장 전략에 부합하지 않은 인물이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뚜껑을 열어보기 전까지 섣불리 짐작할 순 없지만, 롯데 내부에서도 '독한 인사'를 대비하는 눈치다. 앞서 롯데는 지난해 600명 수준의 임원 중 180여 명을 교체하는 쇄신 인사를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엄중해진 상황을 고려했을 때 더 강도 높은 물갈이 인사가 예상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10~15% 임원 감축설까지 돌고 있다. 강희태 유통비즈니스유닛(BU)장, 김교현 화학BU장, 이영호 식품BU장 등 핵심 경영진 거취와 관련한 관측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여성 임원을 확대하겠다"라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약속이 이번 임원 인사를 통해 지켜질지 주목된다. /더팩트 DB

갈수록 긴장감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여성 인재를 둘러싼 신동빈 회장의 결정이 이번 인사의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신동빈 회장은 '2022년까지 여성 임원 60명, 여성 간부 30%'를 육성하겠다고 약속한 상태다.

신동빈 회장은 다양한 사고를 가진 인재들이 존중받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미래 경쟁력 확보에 중요하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여성 인재 육성 및 양성평등 문화 구축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다양성 헌장 선포, 여성 리더십 포럼 개최, 출산으로 인한 경력 단절 방지 교육 프로그램 구축 등이 대표적인 노력이다. '여성 임원 60명, 여성 간부 30%'라고 수치를 못 박은 것도 그만큼 실천 의지를 드러내기 위함이다. 신동빈 회장은 2017년 롯데지주 출범 당시 "롯데에서 여성 인재들이 유리천장의 벽을 느끼게 될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롯데그룹 내 여성 임원 수는 2012년 3명에서 36명으로 늘었다. 간부 비중은 14%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실적 부진으로 1년 만에 물러나기는 했지만, 사상 처음 여성 CEO(선우영 전 롯데롭스 대표)가 배출되기도 했다. 지난해 인사의 경우에는 그룹 전체 임원의 규모를 축소하면서도 여성 신임 임원 3명을 발탁해 '여성 임원 36명'을 그대로 유지했다.

롯데는 올해도 여성 임원 확대 기조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22년까지 여성 임원 60명, 여성 간부 30%' 약속을 지키는 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를 위해선 올해부터 더욱더 과감한 발탁이 필요하지만, 임원 감축설이 나도는 등 상황이 여의치 않다는 판단이다. 롯데그룹은 이번 인사에 대해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예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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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서 '야권연대' 회의론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도록 노력하는게 현명
존재 않는 야권연대에 힘 낭비할 필요가 없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현재 국민의힘 외에 연대할만한 '야권' 세력이 달리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어 '야권 연대'를 회의적으로 바라봤다. 내년 4·7 재보궐선거는 국민의힘 중심으로 치르겠다는 의미다.

김종인 위원장은 2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서 "내년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야권연대'라는 말을 하는 분들이 꽤 있다"면서도 "야권연대를 할만한 세력이 존재하는지 회의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 4월 7일 보궐선거와 관련해서는 우리 국민의힘이 서울시장을 당선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게 가장 현명하다"며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야권연대에 쓸데없는 정력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고 단언했다.

앞서 김종인 위원장은 전날 비상대책위원회의가 비공개로 전환된 직후에도, 비대위원들에게 "야권연대 혹은 플랫폼 구성을 주장하는 세력은 자신들의 힘이 약하니 국민의힘을 통해 선거를 치러보려 하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이들과의 연대 없이 '국민의힘' 이름으로 필승할 것"이라고 천명한 바 있다.

이날 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서 "야권에 연대를 할만한 세력이 존재하는지 회의적"이라고 밝힌 것도 이같은 입장의 연장선상으로 읽힌다.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과거부터 흔히들 야권은 연대해야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야권이 따로 있다면 (연대를) 시도해볼 수 있겠지만, 현재는 국민의힘 외에 어떤 확고한 야권 세력이라는 게 존재하지 않는다"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일부 사람들이 자신의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야권연대'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는데, 거기에 현혹이 돼서 정력을 낭비하면 우리 자체의 힘을 기르는데 장애 요인이 되지 않을까"라며 "거기(야권연대)에 대한 관심은 갖고 있지 않다"고 일축했다.

데일리안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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