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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올해 지방공무원 523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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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망살 작성일20-03-02 16:19 조회2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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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규모 지난해 대비 66%(212명) 증가
"코로나19로 일정 변동 생기면 사전 안내"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지방공무원 532명을 신규 채용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일 2020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 주요 일정 및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 (사진=이데일리DB)
올해 신규 공무원 채용은 총 532명으로 전년도 320명 선발 규모 대비 212명(66%) 증가했다. 공개경쟁 471명, 경력경쟁 61명을 채용하며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460명(교육행정 400명·전산 5명·사서 55명) △기술직군 72명(공업 4명·시설 14명·보건 2명·시설관리 52명)이다.

기술직군(공업·시설) 선발 예정 인원 중 9명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로 선발한다. 고졸 기능 인재의 조기 공직 입문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도 확대·보장한다. 총 선발 예정 인원의 7% 이상(38명)을 장애인으로 뽑는다.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를 포함한 저소득층은 예년보다 높은 3% 이상(16명) 모집한다.

2007년 이후 13년 만에 시설관리 직렬도 선발한다. 학교시설관리 업무부담을 완화시키고 학교 현장의 지원 강화를 위해서다. 일부는 보훈청 추천을 통해 국가유공자를 특별채용할 예정이다.

주요 과목 문제는 인사혁신처가 출제하며 그외 과목은 17개 시·도교육청 공동출제본부에서 출제를 담당한다.

필기시험 원서는 오는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인터넷으로 접수할 예정이며 시험은 오는 6월 13일 전국적으로 동시에 치러질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8월 1일 인성검사와 같은 달 29일 면접시험을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9월 16일에 발표된다. 가산 특전, 응시 자격 조건 등 자세한 사항을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시험장 추가 확보와 소독 등 코로나19 확산에도 대비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 추이를 고려해 시험장 추가 확보, 시험 전후 시험장 소독 등 면밀한 준비를 할 것”이라며 “향후 비상상황이 발생해 시험 일정 변동이 필요한 경우 시·도 교육청과 협의 후 사전 안내를 통해 수험생의 혼란을 사전에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신중섭 (dotor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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