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만기도래 국고채 45조 천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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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곡달사 작성일20-03-06 14:52 조회19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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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국고채 물량이 45조 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6일) 지난해 국채 관련 제도와 정책 등을 담은 백서인 '국채 2019'를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서에 담긴 국고채 동향을 보면, 지난해 정부는 101조 7천억 원 규모의 국고채를 발행했습니다. 발행 한도인 102조 9천억 원을 거의 채운 금액입니다.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국고채 물량은 45조 천억 원, 내년 만기는 56조 5천억 원입니다.
기재부는 원래 만기 도래액이 올해 68조 6천억 원, 내년은 70조 천억 원이었지만 위험 분산을 위해 조기에 상환하거나 교환해 액수를 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 잔액은 지난해 말 123조 7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9조 9천억 원 늘었습니다.
특히 중장기 투자 성향이 큰 외국 중앙은행의 보유 비중이 2010년 말 20% 수준에서 48.8%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국고채 금리는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우려와 1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 감소로 하락했습니다.
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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