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K LG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 경품고시제 시행 이후 방문자 급증…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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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준예 작성일20-02-24 11:04 조회27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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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6월 1일부터 인터넷ㆍIPTV 등의 유선 상품에도 ‘경품고시제’라는 사은품 규제가 생겼다. 소비자가 인터넷가입 시 지급받는 사은품 금액에 차등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로 인해 모든 영업점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통신3사가 정한 사은품 금액에 최소 ?15%부터 최대 +15%까지만 고객(소비자)에게 지원할 수 있다.
영업점이 이를 어길 경우, 100만 원 이상의 패널티와 최대 영업정지까지 당할 수 있어 경품고시제 가이드를 무조건 준수하여야 한다.
현재 통신사별 최대 지급 가능한 사은품 금액은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의 경우 46만원, KT올레는 최대 43만원까지 고객에게 지급이 가능하다. 이를 초과할 경우 패널티가 적용된다.
한편, 경품고시제 시행 이후 소비자들이 인터넷가입 경로로 찾는 곳은 인터넷비교사이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사은품’이다. 경품고시제 시행 이후 사은품 금액이 전반적으로 하락했으나, 통신사 고객센터 대비 평균 10만 원 이상의 사은품을 지급하고 있어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통신사 고객센터의 경우 자사 상품 안내는 전문적이나 타사 상품에 무지한 경우가 많아 통신사별 상품과 요금 비교가 어려운 반면, 인터넷비교사이트는 모든 통신사 상품을 취급하고 있어 소비자 사용 환경에 맞는 상품 추천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은품의 경우, 통신사 고객센터는 상품권으로만 지급되는데에 반해 인터넷비교사이트는 상품권과 현금으로 나뉘어 지급되고 있으며, 현금의 비중이 높아 인터넷비교사이트를 찾는 소비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다만, 인터넷비교사이트는 개인 혹은, 법인 단위로 운영되고 있어 업체 선정이 중요하다. 뽐뿌 사이트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나, 신규 영업점의 사은품 먹튀 사건들로 보았을 때 업체 선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최근 일 방문자 3,000명 이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인터넷비교사이트 ‘펭귄통신’ 관계자에 따르면, “펭귄통신의 경우, 15만 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 중인 네이버 인터넷가입 공식 카페를 운영 중이며 네이버 아이디만 있을 경우 별도 회원가입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어 간편하다.”며, 이어 “경품고시제 시행 이후 가이드 최대로만 사은품을 지급하며, 고객 편의를 위해 설치 당일 현금 사은품을 지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펭귄통신은 현재 일평균 3,000명 이상ㆍ누적 880만 명 이상이 찾는 온라인 인터넷비교사이트이며, 누적 설치 후기 800건 이상으로 높은 신뢰도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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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지난 2019년 6월 1일부터 인터넷ㆍIPTV 등의 유선 상품에도 ‘경품고시제’라는 사은품 규제가 생겼다. 소비자가 인터넷가입 시 지급받는 사은품 금액에 차등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로 인해 모든 영업점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통신3사가 정한 사은품 금액에 최소 ?15%부터 최대 +15%까지만 고객(소비자)에게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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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통신사별 최대 지급 가능한 사은품 금액은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의 경우 46만원, KT올레는 최대 43만원까지 고객에게 지급이 가능하다. 이를 초과할 경우 패널티가 적용된다.
한편, 경품고시제 시행 이후 소비자들이 인터넷가입 경로로 찾는 곳은 인터넷비교사이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사은품’이다. 경품고시제 시행 이후 사은품 금액이 전반적으로 하락했으나, 통신사 고객센터 대비 평균 10만 원 이상의 사은품을 지급하고 있어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통신사 고객센터의 경우 자사 상품 안내는 전문적이나 타사 상품에 무지한 경우가 많아 통신사별 상품과 요금 비교가 어려운 반면, 인터넷비교사이트는 모든 통신사 상품을 취급하고 있어 소비자 사용 환경에 맞는 상품 추천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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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게티이미지 코리아
생후 7개월 된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미혼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미혼모 ㄱ(20)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ㄱ씨는 전날 오후 7시 5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원룸텔에서 생후 7개월 된 아들 ㄴ군을 때려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ㄱ씨는 전날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ㄴ군은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ㄴ군은 이후 119 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 조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해당 병원 의사로부터 아동 학대가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한 끝에 ㄴ군의 몸에서 외상 흔적을 발견하고 전날 오후 8시 40분쯤 ㄱ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ㄴ군 몸에서 발견된 외상 흔적과 사망 사이의 인과 관계를 확인하는 한편 ㄱ씨의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또 ㄴ군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범행 경위나 ㄱ씨의 혐의 인정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수사 중이어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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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ㄱ씨는 전날 오후 7시 5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원룸텔에서 생후 7개월 된 아들 ㄴ군을 때려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ㄱ씨는 전날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ㄴ군은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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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해당 병원 의사로부터 아동 학대가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한 끝에 ㄴ군의 몸에서 외상 흔적을 발견하고 전날 오후 8시 40분쯤 ㄱ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ㄴ군 몸에서 발견된 외상 흔적과 사망 사이의 인과 관계를 확인하는 한편 ㄱ씨의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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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범행 경위나 ㄱ씨의 혐의 인정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수사 중이어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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