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사랑상품권 대박 행진...지역경제 활성화 선도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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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라설 작성일20-02-08 19:22 조회32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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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6일까지 23억2067만 원 판매.. 4월 모바일 상품권 도입 서천사랑상품권[파이낸셜뉴스 서천=김원준 기자] 충남 서천군이 발행하는 서천사랑상품권이 판매량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8일 서천군에 따르면 올해 시작과 동시에 100억 원을 발행하고 10% 특별 할인 판매를 진행 중인 서천사랑상품권은 지난 6일까지 약 한 달 만에 23억2067만 원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인구 5만 3000여 명의 작은 농·어촌지역인 서천지역에서 이뤄낸 큰 성과로 평가된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서천사랑상품권은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오는 4월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가 도입되면 소비자들의 상품권 구매가 더욱 편리해져 종이 상품권보다 빠른 속도로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서천군은 빠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지역사랑상품권 판매가 지역의 유통질서를 어지럽힐 것에 대비해 상품권 유통흐름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
상품권을 대량으로 매집하거나 부정 환전하는 등의 상품권 불법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가맹점 현장점검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노희랑 서천군 지역경제과장은 “설 명절이 평년보다 이른 시기에 있어 조기에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는 예상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은 판매량을 나타내 군 입장에서 오히려 놀랐다”면서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이러한 지역주민의 관심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도적인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불법 유통을 막는데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여파로 지역경제가 위축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약 2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추가로 발행해 경제 활성화를 촉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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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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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인구 5만 3000여 명의 작은 농·어촌지역인 서천지역에서 이뤄낸 큰 성과로 평가된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서천사랑상품권은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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