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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0년 01월 30일 별자리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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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해승 작성일20-01-30 15:14 조회2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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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자리 1.20 ~ 2.18]

생각대로 일이 술술 풀리니 기분 좋은 날이다. 막혔던 문제, 어려웠던 부분도 오늘 대부분 해결을 볼 수 있다. 적극적으로 들이대면 뭐든 할 수 있다. 앗싸. 오늘 배움과 진학에 관련된 일이 있다면 눈에 띄는 성과가 있겠다. 시험이나 테스트에서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과거의 경험으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는 일이 생긴다. 순간의 판단보다는 지난 기억에 비추어 일을 결정하는 것이 실수가 없고, 새로운 것 보다는 익숙한 것들을 선택하도록 하자.

행운의 아이템 : 알람시계

[물고기자리 2.19 ~ 3.20]

목표와 현실이 달라서 고민하는 하루가 되겠다. 지금의 상황을 너무 낙관적으로 보고 있지는 않은지, 자신을 과신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현실적으로 생각하다보면 실마리가 보이겠다. 오늘은 괜한 상담을 해봤자 실속 없이 자존심만 상할 수 있는 날! 혼자 생각하는 것이 좋고, 정 답답하다면 기분전환용 미팅이나 소개팅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다만 거기까지! 긴 인연을 맺을 사람을 만날 것 같지는 않으니 너무 공들이지 말 것.

행운의 아이템 : 뻐꾸기시계

[양자리 3.21 ~ 4.19]

화려한 일탈을 꿈꾸는 당신, 그러나 오늘은 일단 스톱! 너무 성급한 변화는 오히려 해를 불러 올 수 있으니 주의 할 것. 애인과 다툼이 있을 수 있다. 자존심을 다치게 하는 말다툼이 있을 수있으니 오늘은 특별히 조심하는게 좋다. 잘못하면 일이 커진다. 그분이 오신 날! 거침없는 지름신때문에 과다지출이 예상되니 세번 이상 생각해보고 구입할 것. 가장 좋은 것은 오늘은 돈쓰는 일을 삼가자.

행운의 아이템 : 텔레비젼

[황소자리 4.20 ~ 5.20]

애정운이 좋지 못하다. 요즘 들어 그/그녀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괜히 의심스럽고 전화도 뜸해진다 느꼈다면 오늘 터뜨리지 말자. 괜한 의심으로 쫌남, 쫌녀되기 십상이고 본전도 못찾는다. 확인해야 할 일이 있다면 지나치게 따지고 드는 것은 상대의 마음에 상처만 줄 수 있다. 사랑도 밀고 당기는 시기가 있거늘, 오늘은 좀 느슨하게 풀어주는 날로 삼자. 잔잔한 로맨틱 영화를 함께 보러가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

행운의 아이템 : 손수건

[쌍둥이자리 5.21 ~ 6.21]

오늘은 당신에게 돈이 들어오질 않기를 바라는 게 좋겠다. 돈이 들어와도 들어온 만큼 다시 나가니 이거야 원.. 이건 돈을 버는 것도 아니고 쓰는 것도 아니야~ 그 어느 때보다 인내가 필요한 날이다. 술을 좋아하는 당신 음주의 유혹이 여기저기서 오겠지만 참아야 하느니라.. 오늘 술 마시면 무슨 일을 낼지 모른다. 적당히 마실 자신이 없다면 시작도 하지 말자. 가볍게 칵테일 한 잔이 당신에게도 다른 사람에게도 좋을 듯.

행운의 아이템 : 양말

[게자리 6.22 ~ 7.22]

이제는 정말 마무리 지어야 되는 날이다. 그동안 애써 힘들게 견뎌온 시간이 오히려 시간낭비로 그치게 될지도 모르니 그러기 전에 과감한 결단을 내리도록 하자. 화해하기에 좋은 날이니 그동안 마음고생 몸 고생하게 했던 사람들을 생각해보고 먼저 화해의 손길을 청해보자. 학업에 관계되는 일만 아니라면 양보하는 것도 괜찮다. 그동안 불면증으로 고생한 당신이라면 오늘 하루는 맘 편히 잠들 수 있겠다.

행운의 아이템 : 참고서

[사자자리 7.23 ~ 8.22]

더 이상 주저 하지 말자. 머뭇거리지 말자. 오늘은 임하기로 마음먹은 일이라면 오늘 실행하는 게 좋을 듯. 공부를 시작하던가, 일을 시작 하던가. 일단 오늘은 시작하는 게 좋겠다. 그러기 위해선 하던 일을 마무리 지을 것. 그렇지 않고 시작한다면 일만 더 만드는 격이다. 오해가 생긴 사람이 있다면 오늘 화해를 하는 것도 좋겠다. 상대방의 마음이 당신을 향해 있는 날이다.

행운의 아이템 : 잔잔한발라드

[처녀자리 8.23 ~ 9.22]

나의 주관이 확고할수록 휘둘리는 일들이 적을 하루다. 확실한 주관이 필요하니 할 말은 하고 거절할 것은 확실하게 거절해야 일에 지장이 생기지 않는다. 여기저기 지출할 일이 많은 하루다. 두둑했던 지갑 홀쭉해지는 건 시간문제! 그다지 필요치 않은 모임이나 만남은 미루거나 피하는 것이 상책이겠다. 새로운 무언가를 시작하려면 그 전의 일을 확실하게 마무리하자. 그래야 뒤탈이 없겠다.

행운의 아이템 : 기타

[천칭자리 9.23 ~ 10.23]

당신의 행동이 주목받는 날이다. 어려운 날.. 당신의 활발함이 긍정적인 성격으로 비춰질 수도 있지만 너무 가벼워 보일 수가 있고, 당신의 진지함에 신뢰를 가질 수 있지만 보수적인이미지로 보일 수 있는 그냥 말로 하루종일 "개와 늑대의 시간"에 시달릴 날이다. 그러나 조급함을 가지지 말고 여유롭게 진실로 대하면 다른 사람들도 당신의 진면목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행운의 아이템 : 스마일스티커

[전갈자리 10.24 ~ 11.22]

오늘 당신은 꼼꼼남, 꼼꼼녀! 꼼꼼하게 계획하고 검토하는 작업에 머리가 잘 돌아가니 학업능률이 높으니 학생들이여! 오늘을 헛되이 보내지 말 것. 그러나 꼼꼼한 것과 소심한 것은 다르니 당신의 의견표명이 필요한 곳에는 확실히 표현하자! 사소한 곳일수록 신경을 써야 하는 날이다. 눈을 크게 뜨고 구석구석 살피자. 큰일을 벌이기보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다시 한 번 체크해보자. 선물할 일이 있다면? 책과 관련된 것이 좋겠다.

행운의 아이템 : 커피전문점

[사수자리 11.23 ~ 12.21]

오늘 하루 당신의 입에 지퍼를 채우자. 천 개의 눈이 당신을 바라보고 천 개의 귀가 당신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당신 입 속에서 나오는 말은 무조건 좋은 말, 남의 말은 좋은 말도 안하는 게 당신에게 이롭다. 말은 돌고 돌아서 더하고 더해지기 때문에 좋은 말이 좋은 말로 돌아온다는 보장은 하기 힘들다. 소중한 물건은 주의해서 가지고 있을 것. 잃어버릴 수 있다. 안가지고 나오는 게 상책이다. 집에서 잃어버리는 건 대책 없다. 이사 갈 때 나오겠지..

행운의 아이템 : 이어폰

[염소자리 12.22 ~ 1.19]

지나간 일들이 머릿속에 가득하니 하는 일도, 해야 할 일도 손에 안잡힌다. 버스 떠난 뒤에 손 흔들어 봤자 쑥스럽기만 하지, 한 번 지나간 버스는 후진하지 않는다. 지나간 일들일랑 잊어버리고 오늘, 지금 하고 있는 일,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성과 열을 다하는 날로 삼자. 자신감을 상실해가는 당신, 기분전환이 필요하다. 신나는 전자오락 한 판은 어떤가? 접시가 부서질 정도로 수다를 떨어보는 것도 좋다.

행운의 아이템 : 컵라면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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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새벽·저녁 기도회 인도한 대전 한빛감리교회 백용현 목사백용현 대전 한빛감리교회 목사가 28일 대전 서구 대덕대로 예배당에서 다음 달 24일부터 4월 21일까지 진행되는 ‘50일 기도학교’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한국교회에 기도학교를 세우자’고 외쳤던 시골교회 목사가 본인이 담임하던 교회보다 몇십 배 큰 교회에 청빙을 받았다. 그는 교회 부임 후 5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예배와 저녁 기도회를 인도했다. 대전 한빛감리교회 백용현(59) 목사 이야기다.

28일 대전 서구 대덕대로 한빛감리교회 예배당에서 만난 백 목사는 “대형교회 부목사 생활은 고사하고 이렇게 큰 교회를 다녀본 적도 없었다”면서 “어디 가서 재적 성도 1만명의 대형교회를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 자문할 수도 없었다. 그래서 온종일 교회에서 살면서 예전에 하던 것처럼 아침저녁으로 기도회를 인도할 수밖에 없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거창고를 졸업하고 1982년 감리교신학대에 입학했다. 1990년 경남 거창 16㎡(5평) 상가에서 대동감리교회를 개척했다. 그때부터 매일 기도회의 제단을 쌓았다. “기도는 사람이 살다가 힘들 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요청하신 일이기 때문에 성도라면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고 외쳤다. 10년 만에 교회를 건축했다. 기도 열정은 300여명이 모이는 교회로 결실을 봤다. 2014년 부흥회 강사로 한빛감리교회에 왔다가 덜컥 원로목사와 성도들의 낙점으로 담임목사가 됐다.

“목회자 사이에서 ‘목회가 힘들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렵지는 않습니다. 목회는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힘들더라도 목회자가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그렇게 되면 목회가 반드시 되는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새벽 5시 기도회에는 1000명이, 오후 7시30분 저녁 기도회에는 100~200명이 나온다. 교회는 24시간 본당을 기도공간으로 개방한다. 그래서 기도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야간 당직자를 고용해 성도들이 안전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백 목사는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기도하지 않으면 자신의 본성, 감정, 마음대로 살게 돼 있다”면서 “아무리 힘들어도 하루의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고 말씀으로 내 생각을 교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후 11시쯤 담임목사실 내 쪽방 침대에서 취침한다. 하루 취침시간은 보통 4시간. 점심 한 끼만 먹고 나머지는 금식한다. 새벽기도회와 저녁기도회를 위해 오전 10시 심방을 나갔다 오후 1시면 어김없이 돌아온다. 그래서 교회에 머무는 시간이 20시간이 넘는다. 장례가 있으면 대전권은 백 목사가 찾아가지만, 타 지역은 부교역자가 담당한다.

백 목사는 “매일 저녁 기도회를 마치면 담임목사실로 돌아와 이튿날 새벽기도회 설교를 준비한다”면서 “말씀을 준비하는 이 일이 어렵거나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이기에 감당한다. 그런 자세로 기도 목회에 집중했더니 부임 4년 차가 되자 교회가 영적으로 안정되기 시작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기도운동이 한국교회의 영적 생태계를 살리는 운동이라고 확신했다. 백 목사는 “호수의 물이 썩어가는 상황에서 그물을 던지면 당장 몇 마리는 잡겠지만 물고기가 전멸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경고했다. 이어 “한국교회는 지금이라도 더 많은 교회가 기도하는 교회로 세워지도록, 생태계를 살리기 위해 연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백 목사는 다음 달 24일부터 4월 21일까지 오전 5시와 저녁 7시30분 ‘50일 기도학교’를 진행하며 50가지 기도원리를 제시한다.

대전=글·사진 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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