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폰, 갤럭시S20 울트라 반값 판매, 갤럭시노트10 30만원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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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삼성전자의 상반기 주력 모델인 갤럭시S20 시리즈의 판매량이 전작인 갤럭시S10 시리즈의 출시 당시보다 크게 감소하였다. 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전세계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위축된 것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시장 조사 업체에 따르면 갤럭시S20 시리즈의 올해 1분기 판매량은 820만대로, 갤럭시S10 시리즈의 판매량 대비 약 34% 가량 감소한 수치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0 시리즈의 판매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동통신3사에 공시 지원금 상향을 요청하였다. 5G 가입 소비자를 유치하기 위해 상향 결정을 내린 이동통신사에서는 출시 당시보다 2배 가량 높아진 보조금을 통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는 신규 모델을 통해 분위기 반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달 갤럭시A31, 갤럭시A51, 갤럭시A71 등 갤럭시A 시리즈 신규 모델 3종을 출시하여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을 향상 시키고 있으며, 하반기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폴드 라이트를 출시할 전망이다. 해당 두 모델은 8월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될 전망이며,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 우려로 인해 온라인을 통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20은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노트20 플러스로 구성된다. 화면에 구명을 뚫어 카메라를 내장한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며, 크기는 갤럭시노트20이 6.7인치, 갤럭시노트20 플러스가 6.9인치로 예상되고 있다. 더불어 ‘S펜’의 위치가 달라질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었다. 오른쪽 하단에서 왼쪽 하단으로 자리를 옮길 전망이며, 후면 카메라는 ‘인덕션’ 형태의 디자인을 유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가운데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출고 가격 인하가 단행된 갤럭시S10 5G 모델이 ‘가성비’ 5G 스마트폰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해당 모델은 최초 출시 가격에 비해 파격적으로 인하된 가격이 제시되고 있으며, ‘마제스틱 블랙’, ‘로얄골드’, ‘크라운 실버’ 색상을 만나볼 수 있다.

LGU+는 120만원대의 출고 가격이 책정되었던 갤럭시노트10의 공시 지원금을 50만원대까지 상향하며 갤노트10의 판매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KT와 SKT 또한 지원금 상향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많은 대중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 두 통신사의 보조금 상향에 대한 정보를 ‘찜 특가’ 게시판을 통해 다루고 있는 스마트폰 공동 구매 카페 ‘모모폰’에서는 LGU+ 번호 이동 소비자의 경우 무료로 구매할 수 있는 삼성 갤럭시S10 5G가 소비자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이 밖에도 LGU+ 갤럭시노트10 30만원대, 아이폰SE2 20만원 중반대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갤S20 시리즈에 대한 할인 프로모션 또한 다채롭다. 갤럭시S20은 30만원대, 갤럭시S20 플러스는 40만원대, 갤럭시S20 울트라는 70만원대의 가격이 적용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모모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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