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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선언' 쯔양의 '마지막 호소'…"타 유튜버 비방 멈춰달라"[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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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언원 작성일20-08-07 06:46 조회1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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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최근 불거진 '뒷광고 논란'을 직접 해명한 후 방송 활동 은퇴를 선언한 유튜버 쯔양이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추가로 입장을 밝혔다. 그는 "다른 유튜버에게 악플을 달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쯔양은 6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마지막으로 간곡히 부탁드린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유튜버 쯔양. [쯔양 유튜브 방송화면]

그는 "제 채널에 악플을 다시는 건 상관없지만 타 유튜버 채널에서 쯔양을 언급하며 원색적인 비난이나 악플을 다는 것을 멈춰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쯔양은 "제가 방송을 그만두는 걸 결심한 것은 다른 유튜버들에게 피해를 드리려는 것도 아니고, 제가 언급이 돼서도 아니다"라며 "제 잘못에 대한 책임"이라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이어 "아직 미숙한 나이에 과분한 관심을 받아왔고 모든 일상에 있어 주변에 눈치가 보이고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라며 "어떤 오해라도 생기면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가는 악플이 두렵고 힘들었다. 이런 이유로 결심했다"고 은퇴를 선언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쯔양은 "참PD는 제가 '뒷광고'나 탈세를 했다는 등 이런 사실을 전혀 언급하신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허위사실로 유튜버 한명을 보냈다'는 오해를 받고 있다"라며 "저는 제가 방송을 그만뒀다고 해서 다른 유튜버들까지 그만두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같은 날 쯔양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뒷광고 논란'과 관련한 심경을 밝히며 방송 은퇴를 선언했다. '뒷광고'란 협찬을 받아 광고하면서 표기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쯔양은 "방송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던 시기에 몇 개의 영상에 광고 표기를 하지 않았다"라며 "이는 명백하게 잘못된 바이며 이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저지른 잘못에 대한 질타가 아닌 '몰래 뒷광고를 해왔다', '탈세를 해왔다', '사기꾼' 등 허위 사실을 퍼트리는 댓글 문화에 지쳐 앞으로 더는 방송 활동을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

◆ 다음은 유튜버 쯔양 심경글 전문이다.

마지막으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제 채널에 악플을 다시는건 상관 없지만 타 유튜버 채널에서 쯔양을 언급하며 '너는 안접냐 너도 접어라' '너 때문에 쯔양 은퇴했다' 등으로 원색적인 비난이나 악플을 다는것을 멈춰주셨으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제가 방송을 그만두는 걸 결심한 것은 다른 유튜버 분들께 피해를 드리려는 것도 아니고 제가 언급이 돼서도 아닙니다.

제 잘못에 대한 책임입니다. 또한 아직 미숙한 나이에 너무 과분한 관심을 받아왔고 그러므로 인해 모든 일상에 있어 주변에 눈치가 보이고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오해라도 생기면 도저히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가는 악플이 두렵고 힘들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결심하게 된 것입니다. 실제로 참pd님께서도 제가 뒷광고나 탈세를 했다는 등 이런 사실을 전혀 언급하신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허위사실로 유튜버 한명을 보냈다라는 오해를 받고 계십니다. 저는 제가 방송을 그만뒀다고 해서 다른 유튜버분들까지 그만두는 것을 절대 원치 않습니다.

다시 한번 정말 부탁드리겠습니다. 다른 유튜버 분들께 저를 언급하며 너도 접어라 책임져라 등의 비난을 하지 않아주셨으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권준영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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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장관, 6일 취임 후 첫 교추협 대면 주재
- 김여정 막말담화 보류된 대북지원 속전속결
- 이인영 “인도협력, 정치·군사 무관하게 추진”
- 北 통보 없는 황강댐 무단 방류엔 쓴소리도
- 남북 간 소통 촉구…대화 재개 여부 주목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정부가 6일 국제기구를 통해 연내 북한에 1000만달러(한화 약 118억8000만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취임 후 처음 이 같은 결정을 주재한 자리에서 북한의 최근 황강댐 무단방류에 유감을 표시하면서도, 남북 간 인도적 협력을 마중물로 삼자며 북한에 대화 복귀를 촉구했다. 후보자 지명 때부터 남북 협력 이행을 강조해온 이 장관의 이번 대북 메시지가 남북대화 재개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통일부는 이날 제316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를 열고 남북협력기금으로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의 북한 영유아·여성 지원사업에 1000만달러를 공여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통일부는 “WFP가 이 사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 요청해 왔다”며 “북한에서 가장 도움이 필요한 계층인 영유아와 여성의 인도적 상황 개선에 기여한다는 판단에 따라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부 지원금 1000만 달러는 북한 9개도 60개군 보육원·소아병동 등 영유아 및 임산부·수유부 대상 ‘영양지원사업’에 쓰인다. 또 북한 내 하천 준설, 제방 복원 등 취로사업 참가자(60% 여성 구성, 부양가족 중 임산부·수유부 등 있는지 여부 기준 선발) 2만6500명에게 옥수수·콩·식용유 3600t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부는 당초 지난 6월 WFP 대북지원을 교추협에서 의결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북측의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의 막말담화 등으로 보류했다. 그러다가 4선 의원이자 여당 원내대표를 지낸 이 장관 취임 열흘만에 재추진의 속도가 붙었다. 특히 남북협력기금 사용을 의결하는 교추협은 통상 서면으로 진행하나, 이날 이 장관이 직접 주재, 대면회의로 열렸다. 이 장관이 취임 전부터 강조해온 ‘먹는 것, 아픈 것, 죽기 전 보고픈 것’ 등 인도적 분야의 남북협력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읽힌다.

이 장관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이번 결정은 인도적 사안을 정치·군사적 사안과 연계하는 단기적이고 좁은 시야서 벗어나, 이제 인도적 협력은 긴 호흡으로 일관되게 추진한다는 원칙을 확고하게 이행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북관계 복원이 현재 가장 중요한 과제로, 우리 진정성을 북한에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상대방에게 말로도 할 수 있지만 행동으로 하는 것이 (진정성을) 크게 전달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북측도 집중호우로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방류조치를 취할 때는 사전 통보를 했어야 한다”며 “남북간 불신과 임진강 수위를 둘러싼 불안을 남북간 협력의 물길로 돌릴 수 있기 희망한다”고 북측이 통큰 결단으로 임해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한편 북한은 이 장관의 잇단 대북 제안에도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19일째 이어지는 폭우와 코로나19 사태로 위기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이의 일환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5일 당 중앙위원회 정무국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사태로 봉쇄된 개성시에 식량과 생활보장금을 특별 지원하기로 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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