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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장녀' 이부진, '고개 든' 호텔신라 계열분리설 …'차녀' 이서현 몫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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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림세 작성일20-10-27 04:54 조회2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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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별세하면서 3세들의 계열사 경영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홍라희 전 리움 미술관 관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왼쪽부터)이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서민정 아모레퍼시픽 뷰티영업전략팀 과장과 홍정환 보광창업투자 투자심사총괄의 약혼식에 참석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호텔신라·삼성물산 패션부문에 관심 커져…당분간 현 체제 유지할 듯

[더팩트|한예주 기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별세하면서 3세들의 계열사 경영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건희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차녀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각각 호텔과 패션 계열사를 분리해 그룹에서 독립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점쳐진다.

하지만 지분구조상 계열 분리가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고, 현시점에서는 삼성그룹이란 커다란 울타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 타계 후 삼성이 한솔, CJ, 신세계 등으로 쪼개진 것처럼 선대와는 다른 길을 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이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력 계열사를 이끌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두 딸인 이부진 사장과 이서현 이사장이 일부 계열사를 분리 경영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고(故) 이병철 선대회장은 이건희 회장에게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력 계열사를 맡기고, 장남인 고 이맹희 명예회장에게 CJ그룹을, 오녀인 이명희 회장에겐 신세계그룹 등 계열사를 넘겨준 바 있다.

이에 생전 이부진·서현 두 딸에게 각별했던 이건희 회장이 선대 때처럼 이들에게 일부 계열사를 분리 상속했을 가능성이 점쳐지는 상황이다. 이 사장은 호텔 및 레저 부문을 아우르는 호텔신라를, 이 이사장은 애정을 쏟아온 삼성물산 패션부문(옛 제일모직)을 분리시켜 나올 수 있다는 것.

이부진 사장은 그간 호텔신라 경영에 주력해왔다. 2001년 호텔신라에 입사한 이후 경영전략담당 상무와 전무를 거쳐 2010년 단독 사장 이사 사장에 올라 호텔신라의 호텔·면세점 사업을 이끌어왔다. 그는 외모는 물론, 과감한 경영 스타일 등에서 부친을 빼닮아 '리틀 이건희'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특히, 이재용 부회장 이외에 계열사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3세가 이부진 사장이 유일한 만큼, 호텔신라의 계열 분리 여부가 크게 주목된다. 다만, 계열사 분리가 당장 추진되지는 않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지분 구조상 계열 분리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이부진 사장은 호텔신라에 개인 지분이 없다. 2분기 말 기준 호텔신라의 주요 주주는 국민연금(10.1%)을 빼면 삼성생명(7.43%), 삼성전자(5.11%), 삼성증권(3.1%) 등 삼성 계열사들이다. 반면 이 사장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은 삼성물산 5.55%, 삼성SDS 3.9% 등이 전부다.

물론 이 사장이 보유한 삼성물산 지분 등을 매각해 호텔신라 지분을 사거나 지분 맞교환 등을 통해 호텔신라의 경영권을 취득할 수는 있다. 하지만 재계에선 이 사장이 분리 경영에 나서기보다 삼성이라는 큰 울타리 안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계열 분리가 아닌 현재 경영 체제를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에 더 무게가 실린다. 사진은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 모습. /한예주 기자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언니와 달리 현재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상태다.

이서현 이사장은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과 제일기획 경영전략담당 사장을 역임했지만, 지난 2018년 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이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리움미술관 운영위원장직만 맡아왔다. 이 이사장 보유지분 역시 언니와 같은 삼성물산 5.55%와 삼성SDS 3.9% 등이다.

재계에서는 이 이사장이 패션 쪽에 전문성을 갖고 있다 해도 삼성물산 패션부문을 떼어오기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이사장의 모친인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의 뒤를 이를 가능성이 높다는 게 재계의 예상이다. 이 이사장은 복지재단과 함께 리움 운영위원장을 3년째 맡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박철규 부문장을 밀어내고 다시 경영에 뛰어들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 같다"면서 "이 이사장이 경영에서 손을 뗀 만큼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독립될 가능성도 사실상 제로"라고 답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받고 있는 업종이 호텔과 패션인 만큼 불안정한 사업을 떼내 나오는 것도 무리수라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호텔신라는 올해 1분기(1~3월)에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손실(670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에도 약 634억 원 규모의 적자를 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역시 상반기 기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매출액이 778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 감소했고, 영업손익은 302억 원 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호텔신라와 삼성물산 패션부문 모두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상황이 좋지 않다"면서 "당장 삼성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기보다는 경영 안정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건희 회장의 지분 상속 과정에서 두 딸의 몫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눈길이 쏠린다. 이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그룹주의 지분가액은 18조2271억 원(23일 기준)이다. 삼성생명 4151만9180주(20.76%), 삼성전자 2억4927만3200주(4.18%), 삼성물산 542만5733주(2.86%), 삼성전자우 61만9900주(0.08%), 삼성SDS 9701주(0.01%) 등이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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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뉴노멀 시대의 클라우드 전방위 보안 전략” 무료 온라인 컨퍼런스 개최기업들이 클라우드 보안에 가장 많은 투자를 고려한다는 시장조사 결과가 있다. 이는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이 급증하면서 이에 따르는 클라우드 보안 문제가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연성과 확장성, 관리나 제어가 쉽지만 리덴셜 피싱과 같은 일반적인 해킹 기술에는 여전히 취약하다.
 
기업들이 클라우드 도입 초기 IaaS를 사용할 때는 크게 고려하지 않았던 문제들이 SaaS, PaaS 등의 영역으로 확대되면 여러 복잡한 문제들이 드러난다. 때문에 사이버 공격자들은 이 틈을 노리게 된다.
 
전자신문인터넷과 넥스트데일리는 오는 10월 30일 오전 10시부터 4시 30분까지 “2020 뉴노멀 시대의 클라우드 전방위 보안 전략” 무료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기조연설과 총 8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온라인 컨퍼런스에서는 클라우드 보안 트렌드와 아울러 다양한 클라우드 플랫폼과 보안 분야를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의 기술과 솔루션 활용법이 사례별로 자세히 소개된다.
 
기조연설은 ‘Toward Secure and Trusted Computing in Cloud’라는 주제로 백윤흥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클라우드 보안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3자 신뢰 지점(Root of Trust) 기반한 보안 체계로 인한 개인 정보가 누출이나 훼손이 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을 설명한다. 이와 함께 3자에게 신뢰 지점에 의한 보안 문제를 완화하고 클라우드에서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컴퓨팅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들을 소개한다.
 


오전시간 첫 세션에서는 “DevSecOps를 통한 비즈니스 혁신 가속화”라는 주제로 김기완 AWS 시니어 솔루션즈 아키텍트 매니저는클라우드의 특성 및 장점을 활용한 DevSecOps 전략이 어떻게 기업의 혁신을 안전하게 지원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에서 속도로 경쟁하여야 하는 기업의 환경에서 비즈니스 혁신이 요구하는 빠른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보안 정책 및 전략을 수립하는 방법도 소개된다.
 
오전 두번째 세션은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된 클라우드 전환과 보안 전략’이라는 주제로 김수영 팔토알토네트웍스 이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금융권을 포함한 국내외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 데브옵스 환경의 '앱 현대화',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위협 증가 등 진화하는 클라우드 환경에 따른 보안 대응 방안을 소개한다.

오전 세번째 세션에서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여정을 위한 맞춤형 보안 전략과 운영 방안’을 주제로 조기원 IBM 실장은 기업들이 하이브리트 클라우드 전황에 따른 예기치 못한 보안 위협 대응법을 설명한다. 기업의 클라우드 환경과 여정의 단계에 따라 달라져야 하는 보안 전략과 운영, 프로그램화 된 접근 방법을 "Secure-by-design"을 통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클라우드 보안 운영에 대한 성공 사례도 소개된다.
 
오후 세션이 시작되는 4번째 세션에서는 ‘Digital Identity Fraud Trends’를 주제로 유인선 아카마이 이사는 갈수록 손실이 커지는 Identity Fraud 위협에 대해 아카마이 관측자료를 토대로 주공격 대상 산업과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 악의적 로그인 시도 등 공격 발생 동향과 안전한 클라우드 기반 대응법을 설명한다.
 


다섯번째 세션에서는 ‘파이어아이가 말하는 해커들의 클라우드 공격 방식’ 주제로 강량호 파이어아이 수석은 해커 그룹에 의한 실제 클라우드 사고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클라우드 보안 위협에 대한 현실적인 대응 방안을 설명한다.

여섯번째 세션에서는 ‘클라우드 서비스 전환을 위한 주요 고려사항과 다이나믹 클라우드 보안 전략’ 주제로 김기덕 포티넷 부장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 통합에 따른 클라우드 인프라 보안 전략, -멀티 클라우드 보안을 위한 Secure SD-WAN 네트워킹, -클라우드 워크로드 프로텍션에 대해 설명한다.
 
일곱번째 세션에서는 ‘사이버 위협에서의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방안’을 주제로 어윤석 빔 소프트웨어 이사는 랜섬웨어, 멀웨어, 해킹, 등과 같이 빠르게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서 데이터를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한다. 통합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통한 백업 데이터의 100% 안정성 확보 및 접근 제어, 인프라 이상 징후 감지 및 알람, 감염되지않은 안전한 백업 데이터 검색 및 복구 등과 같은 다양한 데이터 보호 방안을 제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기업의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전략’을 주제로 장성민 트렌드마이크로 기술총괄은 복잡하고 빠르고 변하는 기업의 다양한 클라우드(멀티, 하이브리드) 환경의 변화에 보안 이슈를 분석하고 가장 쉽고 효과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보안 적용 방법을 제안한다.

클라우드를 이미 도입한 기업이나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과 기관의 IT 및 보안 담당자, 개발자와 현업 종사자에게 새롭고 실용적인 정보로 효율적인 기업의 보안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과 무료 참관 신청은 관련 페이지(https://conference.etnews.com/conf_info.html?uid=16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향선 전자신문인터넷기자 hyangseon.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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