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NEZUELA ENVIRONMENT POL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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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계병훈 작성일19-12-04 17:14 조회22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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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lution drowns Lake Maracaibo in Venezuela
Oil slick covers debris on a beach of the R1 sector of Lake Maracaibo in Cabimas, Zulia state, Venezuela, 29 November 2019 (issued 03 December 2019). Lake Maracaibo has an area close to 12,958 square kilometers and is an important water resource, partly formed by the water sources of the hydrographic sub-basins. This body of water is threatened by oil exploitation, present in the state of Zulia for more than 100 years, and the main coal basin of the country, which eventually affects the natural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the lake system. EPA/MIGUEL GUTIERR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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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임기 연장 없이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나게 된 것과 관련해 "나 원내대표가 이거(필리버스터) 실수였구나, 지나쳤구나 아마 지금쯤 반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 최고위원은 3일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199건 전체 다 필리버스터를 거는 몰상식한 경우는 국민으로부터 비난받을 수밖에 없다"며 "그래서 (원내대표를) 그만두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설 최고위원은 "한국당은 자신들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국민들에게 우리가 잘못 판단했다, 최소한 유치원3법 부분만 가지고 필리버스터를 하겠다고 솔직하게 나와야 한다"며 "정직한 게 국민들에게 제일 잘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이 민심이 어떻다는 걸 모르는 것 같다. 민심을 두려워해야 하는데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선거제 개혁안과 검찰개혁 법안에 대해 "한국당이 협상을 하겠다고 진지하게 나온다면 협상할 수 있다. 길게보면 9일까지로 본다"면서도 "(필리버스터를 철회하지 않으면) 아예 안 된다고 봐야 한다. 대화가 안 되고 합리적으로 문제를 풀 자세가 안 돼 있다고 생각해 정말 막다른 골목에 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 최고위원은 9일까지 한국당이 협상 테이블에 나오지 않는 경우, 한국당을 제외한 '4+1' 협의체를 가동해 예산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선거법을 일괄 상정해 통과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나하나 하면 된다. 회기가 바뀌면 그 전에 필리버스터 신청했던 법안이 바로 표결에 들어가야 한다"며 "양파껍질 벗기듯이 하나하나 벗겨내면 된다. 지난한 작업이지만 현실적으로 그게 가능하다"고 임시국회를 여러 번 여는 방법을 언급했다.
이어 "그 사이에 한국당이 타협을 하자고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안 나오면 계속 그렇게 가는 수밖에 없다"며 "희한한 국회가 만들어진다고 봐야 한다"고 했다.
설 최고위원은 선거제 합의안에 대해서는 "지역구 250석 대 비례대표 50석으로 합의가 될 가능성이 있는데 비례 50을 어떻게 정리할 것이냐"라며 "연동제를 다 할 것이냐, 아니면 일부만 할 것이냐 부분적인 문제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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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뉴스1]
설 최고위원은 3일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199건 전체 다 필리버스터를 거는 몰상식한 경우는 국민으로부터 비난받을 수밖에 없다"며 "그래서 (원내대표를) 그만두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설 최고위원은 "한국당은 자신들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국민들에게 우리가 잘못 판단했다, 최소한 유치원3법 부분만 가지고 필리버스터를 하겠다고 솔직하게 나와야 한다"며 "정직한 게 국민들에게 제일 잘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이 민심이 어떻다는 걸 모르는 것 같다. 민심을 두려워해야 하는데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선거제 개혁안과 검찰개혁 법안에 대해 "한국당이 협상을 하겠다고 진지하게 나온다면 협상할 수 있다. 길게보면 9일까지로 본다"면서도 "(필리버스터를 철회하지 않으면) 아예 안 된다고 봐야 한다. 대화가 안 되고 합리적으로 문제를 풀 자세가 안 돼 있다고 생각해 정말 막다른 골목에 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 최고위원은 9일까지 한국당이 협상 테이블에 나오지 않는 경우, 한국당을 제외한 '4+1' 협의체를 가동해 예산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선거법을 일괄 상정해 통과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나하나 하면 된다. 회기가 바뀌면 그 전에 필리버스터 신청했던 법안이 바로 표결에 들어가야 한다"며 "양파껍질 벗기듯이 하나하나 벗겨내면 된다. 지난한 작업이지만 현실적으로 그게 가능하다"고 임시국회를 여러 번 여는 방법을 언급했다.
이어 "그 사이에 한국당이 타협을 하자고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안 나오면 계속 그렇게 가는 수밖에 없다"며 "희한한 국회가 만들어진다고 봐야 한다"고 했다.
설 최고위원은 선거제 합의안에 대해서는 "지역구 250석 대 비례대표 50석으로 합의가 될 가능성이 있는데 비례 50을 어떻게 정리할 것이냐"라며 "연동제를 다 할 것이냐, 아니면 일부만 할 것이냐 부분적인 문제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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