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의 SW인재육성 첫 결실… ‘삼성 SW아카데미’ 1기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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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도신 작성일19-11-18 23:11 조회20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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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인재 육성을 위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직접 챙긴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가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삼성전자는 18일 서울 멀티캠퍼스 교육센터를 포함해 대전, 광주, 구미 등 4개 교육센터에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1기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SSAFY는 청소년 교육을 테마로 한 삼성전자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1기로 선발된 500명 중 200여명은 IT기업, 금융회사 등에 조기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상반기에는 삼성 신입공채 26명을 포함해 KT, 네이버, IBK 기업은행 등 다양한 기업에 채용됐다.
하반기에는 신한은행, 대보정보통신, LIG넥스원 등 20여개 기업에서 채용 전형시 우대하는 사례들도 나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SSAFY 교육생 선발을 위한 설명회 실시, 교육과정 홍보,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 등 전반적인 운영부터 취업활동까지 다양한 지원을 펼쳤다.
1년간 1·2학기 과정으로 나눠 1학기는 기본기를 다지는 코딩 기본 교육, 2학기는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 수행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생 전원에게 매달 100만원의 지원비를 제공했다.
특히 1학기가 끝난 후 선발된 우수교육생 25명은 폴란드, 우크라이나, 인도, 중국, 베트남 등 총 5개국의 삼성전자 해외연구소를 방문해 3주 동안 현지에서 다양한 소프트웨어 과제를 수행했다.
우크라이나에 파견간 해외연수 교육생들은 현지 개발자들과 함께 갤럭시 워치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피티몬’을 개발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SSAFY는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해 교육생 개인별 수준과 적성에 맞는 진로 상담, 취업 특강, 채용정보 제공 등의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오는 19일부터 3주간 잡페어를 운영해 교육생들이 취업역량을 스스로 분석하고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취업상담, 면접스터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음달 4일부터 2일간 50개 기업이 참여하는 잡엑스포도 열어 기업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현장면접을 실시하며 고용노동부에서도 직접 부스를 마련해 교육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개인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SSAFY는 이 부회장이 공을 들이는 사업이기도 하다. 이 부회장은 지난 8월 SSAFY 광주캠퍼스를 직접 찾아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은 IT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필수적”이라며 “어렵더라도 미래를 위해 지금 씨앗을 심어야 한다.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도전하자”고 교육생을 격려한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3기 교육생을 선발 중이다. 3기 교육생들은 내년 1월부터 교육이 시작된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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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8월20일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광주 교육센터를 방문해 소프트웨어 교육을 참관하고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 사진=삼성전자 |
삼성전자는 18일 서울 멀티캠퍼스 교육센터를 포함해 대전, 광주, 구미 등 4개 교육센터에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1기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SSAFY는 청소년 교육을 테마로 한 삼성전자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1기로 선발된 500명 중 200여명은 IT기업, 금융회사 등에 조기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상반기에는 삼성 신입공채 26명을 포함해 KT, 네이버, IBK 기업은행 등 다양한 기업에 채용됐다.
하반기에는 신한은행, 대보정보통신, LIG넥스원 등 20여개 기업에서 채용 전형시 우대하는 사례들도 나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SSAFY 교육생 선발을 위한 설명회 실시, 교육과정 홍보,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 등 전반적인 운영부터 취업활동까지 다양한 지원을 펼쳤다.
1년간 1·2학기 과정으로 나눠 1학기는 기본기를 다지는 코딩 기본 교육, 2학기는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 수행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생 전원에게 매달 100만원의 지원비를 제공했다.
특히 1학기가 끝난 후 선발된 우수교육생 25명은 폴란드, 우크라이나, 인도, 중국, 베트남 등 총 5개국의 삼성전자 해외연구소를 방문해 3주 동안 현지에서 다양한 소프트웨어 과제를 수행했다.
우크라이나에 파견간 해외연수 교육생들은 현지 개발자들과 함께 갤럭시 워치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피티몬’을 개발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SSAFY는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해 교육생 개인별 수준과 적성에 맞는 진로 상담, 취업 특강, 채용정보 제공 등의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오는 19일부터 3주간 잡페어를 운영해 교육생들이 취업역량을 스스로 분석하고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취업상담, 면접스터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음달 4일부터 2일간 50개 기업이 참여하는 잡엑스포도 열어 기업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현장면접을 실시하며 고용노동부에서도 직접 부스를 마련해 교육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개인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SSAFY는 이 부회장이 공을 들이는 사업이기도 하다. 이 부회장은 지난 8월 SSAFY 광주캠퍼스를 직접 찾아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은 IT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필수적”이라며 “어렵더라도 미래를 위해 지금 씨앗을 심어야 한다.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도전하자”고 교육생을 격려한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3기 교육생을 선발 중이다. 3기 교육생들은 내년 1월부터 교육이 시작된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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