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대학 '정시 확대' 기정사실화...입시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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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미현 작성일19-10-26 22:21 조회24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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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서울 소재 대학 정시 확대 기정사실화
2021학년도 기준, 서울 15개 대학 학종 평균 44%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8곳 학종 비율 평균↑
정시 30%→40% 확대, 2022학년도부터 적용 예상[앵커]
정부가 서울 소재 대학의 정시 비중 확대를 공식화함에 따라 향후 대학 입시가 어떻게 변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대학은 당장 학생부 종합전형 대신 교과 전형을 늘리면서 면접 등에 더 비중을 둘 것으로 입시전문가들은 예상했습니다.
권오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은혜 부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교육관계장관회의에서 서울 지역 주요 대학의 '정시 확대'를 기정사실화 했습니다.
[유은혜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학생부 종합전형 및 논술 위주 전형의 쏠림 현상이 높은 서울 소재 대학에 대해서는 정시 수능 위주 전형의 비율을 상향 조정하되…]
2021학년도 입시를 기준으로 서울 소재 주요 15개 대학의 학종 비율 평균은 44%입니다.
이 가운데 학종 비율이 평균보다 높은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등 8곳입니다.
정부는 현재 정시 비중을 '30% 이상'에서 최대 40% 선까지 늘릴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방침은 2022학년도 입시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여 서울 소재 대학 상당수가 정시 비율을 2021학년도보다 최대 15%포인트 정도 늘려야 할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주요 15개 대학 가운데 학종 비율이 높고 정시 비율이 2021학년도 기준으로 30% 이하인 서울대와 고려대 등이 입시에서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입시제도 개선으로 서울 주요 대학들이 정시와 함께 내신성적 위주로 선발하는 학생부 교과전형 선발 비율을 늘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임성호 /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 : 수능 외적인 부분들은 아무래도 교과 내신성적이 일단 더 중요하게 부각할 가능성이 높고, 그 다음에 교과목에 관련된 각 교과 선생님의 코멘트(세부·특기 사항 논평)가 굉장히 중요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와 함께 대학이 심층 면접 등 면접도 강화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대비도 충실히 할 필요가 있다고 입시전문가들은 말합니다.
YTN 권오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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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 서울 소재 대학 정시 확대 기정사실화
2021학년도 기준, 서울 15개 대학 학종 평균 44%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8곳 학종 비율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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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서울 소재 대학의 정시 비중 확대를 공식화함에 따라 향후 대학 입시가 어떻게 변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대학은 당장 학생부 종합전형 대신 교과 전형을 늘리면서 면접 등에 더 비중을 둘 것으로 입시전문가들은 예상했습니다.
권오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은혜 부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교육관계장관회의에서 서울 지역 주요 대학의 '정시 확대'를 기정사실화 했습니다.
[유은혜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학생부 종합전형 및 논술 위주 전형의 쏠림 현상이 높은 서울 소재 대학에 대해서는 정시 수능 위주 전형의 비율을 상향 조정하되…]
2021학년도 입시를 기준으로 서울 소재 주요 15개 대학의 학종 비율 평균은 44%입니다.
이 가운데 학종 비율이 평균보다 높은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등 8곳입니다.
정부는 현재 정시 비중을 '30% 이상'에서 최대 40% 선까지 늘릴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방침은 2022학년도 입시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여 서울 소재 대학 상당수가 정시 비율을 2021학년도보다 최대 15%포인트 정도 늘려야 할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주요 15개 대학 가운데 학종 비율이 높고 정시 비율이 2021학년도 기준으로 30% 이하인 서울대와 고려대 등이 입시에서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입시제도 개선으로 서울 주요 대학들이 정시와 함께 내신성적 위주로 선발하는 학생부 교과전형 선발 비율을 늘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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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대학이 심층 면접 등 면접도 강화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대비도 충실히 할 필요가 있다고 입시전문가들은 말합니다.
YTN 권오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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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1)이 강원 철원이 아닌 경기 용인에서 전역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이 용인에 있는 지상작전사령부에서 26일 오전 8시께 전역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2월 27일 현역 입대한 지드래곤은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포병연대에서 복무 중이었다.
철원군 측도 “빅뱅 GD가 철원이 아닌 용인에서 전역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철원 지역 멧돼지의 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견돼 확산 방지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지드래곤이 복무하는 철원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지역이다. 전역일에 팬과 취재진 수천 명 몰릴 경우 방역 체계에 구멍이 뚫릴 수 있다. 이에 육군 3사단은 지드래곤의 전역 장소를 바꾸기로 결정했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복무하고 전역 예정인 부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 접경지로, 더 이상의 전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해당 지역의 방문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며 “행정 당국 역시 각별한 주의를 요구한 상황으로,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팬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 전역 현장 방문을 자제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
정시내 (jss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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