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브리핑] 美 연준, 올해 세 번째 금리 인하…“인상 계획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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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세훈 작성일19-10-31 15:38 조회19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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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증시 브리핑' - 정다인
글로벌 증시브리핑입니다,
◇ 뉴욕증시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와 나스닥 각각 0.4%, 0.3% 가량 올랐고, S&P500 지수는 3,046포인트까지 올라갔습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 미 연준은 금리를 또 한번 인하했습니다.
[제롬 파월 / 미 연준의장 : FOMC회의 결과, 올해 세 번째 금리 인하를 하기로 했습니다. 세계 경제 흐름 속에서도 미국의 강한 경제를 유지하기 위해서, 또 마주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보험적 차원에서 내린 결정입니다.]
추가 인하에 대해선 선을 긋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지만, 인플레이션률이 상당히 높아지기 전까지 금리 인상은 없을 거라는 입장에 투자자들은 안도했습니다.
연준의 결정이 있기 전에는 미국의 3분기 GDP 성장률 속보치가 공개됐습니다.
하강세를 보였지만 그래도 예상보다 좋았습니다.
소비와 정부 지출이 뒷받쳐준 덕에 3분기 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연율 기준으로 1.9% 기록했다고 합니다.
제너럴 일렉트릭, CME 그룹, ADP 모두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 공개했습니다.
제너럴 일렉트릭 11% 급등했고, CME와 ADP도 좋은 상승률 보여줬습니다.
장 마감 후엔 애플, 페이스북, 스타벅스 등이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존슨앤존슨도 2%가량 오르며 활약했습니다. 조사 결과 자사의 베이비파우더 제품에서 석면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미중 무역협상은 지난 로이터 보도 이후 불확실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는 듯합니다.
미국이 중국에 요청하고 있는 미 농산물 대량 구매가 협상에 방해가 되고 있다는 로이터 기사가 있는데요.
양국이 서명 절차를 밟기로 했던 칠레에서의 APEC 정상회담도 칠레 시위로 인해 취소된 만큼 향후 어떻게 진행될지 눈여겨보셔야겠습니다.
◇ 유럽증시
유럽 증시도 미 연준의 FOMC회의 결과를 기다리다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은행들의 실적도 공개됐는데요.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도이치은행은 부진한 실적에 8% 가까이 급락한 반면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은 2% 강세보였습니다.
◇ 아시아증시
시간을 어제로 돌려보겠습니다.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이 늦어질 수 있다는 보도가 하방 압력을 가한 듯합니다.
미 연준의 FOMC회의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었던 탓이기도 합니다.
또 중화권 증시에는 미 연방통신위원회가 화웨이와 중싱통신 등 중국 통신장비업체 장비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표결에 부친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화웨이와 ZTE 모두 하락했습니다.
◇ 국내증시
아시아 증시와 같은 이유로 코스피는 2거래일째 하락 마감했습니다.
2천 80선 턱걸이했고, 코스닥도 0.5% 내려 약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갤럭시 폴드의 후속작을 공개한 삼성전자, 어제 1%가량 하락했습니다.
디지털세, 일명 구글세를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하는 모든 기업으로 확대하자는 이야기가 미국에서 나왔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 삼성전자 모바일 사업부가 해당될 수 있습니다.
최근 외국인이 매수우위를 보였던 SK하이닉스도 어제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LG화학은 강세보였습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가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간 배터리 특허침해 분쟁 조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코스닥 대장주는 1% 조금 넘게 하락했고, 그 뒤를 추격하는 에이치엘비는 5% 넘게 올랐습니다.
펄어비스와 스튜디오드래곤은 나란히 3% 상승했습니다.
어제 SK머티리얼즈는 3분기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분기 매출액은 이전 3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고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9.5% 늘었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내렸습니다.
업종 상승률 1위를 달린건 화장품주였고, 그룹으로 봤을 땐 아모레퍼시픽 그룹주가 16% 넘게 올르면서 상승률 1위였습니다.
아모레G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는데요. 아모레퍼시픽 그룹이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매출과 42.3% 오른 영업이익을 공시했습니다.
어제 게임엔터테인먼트 업종은 1.5% 가량 올랐습니다. 중국 정부가 국내 게임 회사를 대상으로 서비스 허가 발급을 개시했다는 소식때문에 급등한 게임주가 많았습니다.
◇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사흘째 하락세입니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증가했다는 소식때문입니다.
WTI 0.9% 내렸고, 브렌트유도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어서 곡물 보실까요?
옥수수는 1% 강세 보여주고 있지만, 밀과 대두는 약보합권에서 움직였습니다.
◇ 원·달러 환율
미중 1단계 무역협정이 늦어질 수도 있다는 불안불안함이 퍼지면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원 10전 오른 1,168원 10전에 거래 마감됐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증시브리핑이었습니다.
■ 경제와이드 모닝벨 '증시 브리핑' - 정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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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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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 미 연준의장 : FOMC회의 결과, 올해 세 번째 금리 인하를 하기로 했습니다. 세계 경제 흐름 속에서도 미국의 강한 경제를 유지하기 위해서, 또 마주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보험적 차원에서 내린 결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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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일렉트릭, CME 그룹, ADP 모두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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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은 지난 로이터 보도 이후 불확실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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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 80선 턱걸이했고, 코스닥도 0.5% 내려 약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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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국인이 매수우위를 보였던 SK하이닉스도 어제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LG화학은 강세보였습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가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간 배터리 특허침해 분쟁 조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코스닥 대장주는 1% 조금 넘게 하락했고, 그 뒤를 추격하는 에이치엘비는 5% 넘게 올랐습니다.
펄어비스와 스튜디오드래곤은 나란히 3% 상승했습니다.
어제 SK머티리얼즈는 3분기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분기 매출액은 이전 3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고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9.5% 늘었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내렸습니다.
업종 상승률 1위를 달린건 화장품주였고, 그룹으로 봤을 땐 아모레퍼시픽 그룹주가 16% 넘게 올르면서 상승률 1위였습니다.
아모레G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는데요. 아모레퍼시픽 그룹이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매출과 42.3% 오른 영업이익을 공시했습니다.
어제 게임엔터테인먼트 업종은 1.5% 가량 올랐습니다. 중국 정부가 국내 게임 회사를 대상으로 서비스 허가 발급을 개시했다는 소식때문에 급등한 게임주가 많았습니다.
◇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사흘째 하락세입니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증가했다는 소식때문입니다.
WTI 0.9% 내렸고, 브렌트유도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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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글로벌 증시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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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츠가 30일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 가운데 부동산 양도금 등으로 1조 원의 현금을 확보한 롯데쇼핑의 향후 투자 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팩트 DB
온라인·해외 사업·매장 개편 투자 계획 밝혀
[더팩트｜이민주 기자] 롯데쇼핑의 미래 투자를 위한 재원 확보에 청신호가 켜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50%의 지분을 확보한 롯데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롯데리츠)가 코스피 상장 첫날 상한가로 거래를 마치면서 1조 원 규모의 두둑한 실탄 마련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국내 최대 규모의 부동산투자회사인 롯데리츠가 성공적으로 상장한 가운데 업계는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채널에서 부진을 겪고 있는 롯데쇼핑이 리츠 상장을 통해 확보한 돈을 가지고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이커머스 강화에 과감한 투자를 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롯데리츠는 30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입성했다. 공모주식수는 8598만 주이며 공모가격은 5000원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4299억 원을 조달할 예정이었으나 첫날 6500원 상한가를 기록했다. 업계는 리츠가 상장할 경우 1조5000억 원에 달하는 운용자산을 보유한 상장 리츠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보내고 있다.
롯데리츠가 보유한 자산은 롯데쇼핑의 백화점(4곳), 마트(4곳), 아웃렛(2곳) 등이며, 롯데백화점 강남점의 경우 롯데쇼핑의 현물출자를 통해 취득했고 나머지 9개 점포는 롯데쇼핑과 매매계약,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부동산 양도 대금은 10월까지 납입하기로 계약했다.
롯데쇼핑은 롯데리츠의 최대 주주(50%)기도 한 만큼 향후 이에 따른 추가 이익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쇼핑에 따르면 리츠로부터 지급받은 금액 규모는 1조600억 원이다. 이는 현재 롯데쇼핑이 보유한 현금 규모에 버금가는 큰돈이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기준 롯데쇼핑이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조4713억 원이다.
업계는 롯데쇼핑이 향후 이 자본금을 이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투자할 것으로 내다봤다. 롯데쇼핑 측도 온라인 분야 역량 강화와 해외진출, 매장 개편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최근 롯데그룹이 최근 온라인 사업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업계는 롯데쇼핑이 이 돈을 이커머스 분야 역량 강화에 사용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롯데쇼핑은 최근 온·오프라인 연계 판매방식 구축과 이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2018년부터 모바일 판매채널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이커머스(e-commerce) 채널 통합 플랜을 추진 해왔으며, 지난 2018년 이커머스 사업부문 신설과 관리를 통합한 바 있다. 지난 2019년에는 관련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해 마트 등 7개 채널을 연동했고, 현재는 2020년을 목표로 롯데그룹의 모든 상품을 단일 앱 내에서 취급하는 통합 앱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마트 등 오프라인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롯데가 자본금을 이용해 신성장동력을 발굴할 것은 분명하다. 특히 롯데가 타 경쟁사에 비해 부족하다고 평가받는 부분에 대한 투자가 선제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본다"며 "롯데는 최근 이커머스 분야를 강화하려는 추세다. 신세계그룹이 통합몰 SSG닷컴을 먼서 출범하면서 선제적으로 온라인 강화에 나서고 있는 만큼 롯데 측도 이커머스 분야 강화에 힘을 쏟을 것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쇼핑 측은 리츠로 확보한 자본금을 △온라인 △해외 진출 △매장 개편의 세 부분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온라인 시장이 대세인 만큼 이커머스 강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매장을 연계하는 옴니채널, 물류관련 투자를 진행하려 한다. 여기에 동남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오프라인 신사업 진출에도 자본을 투자하려 한다. 마지막 한 축은 매장 개편"이라며 "크게 위 세 가지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며 투자금 규모나 시기 등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쇼핑은 지난 2분기를 기준으로 백화점 28개점, 아울렛 22개점, 대형마트 124개점, 슈퍼마켓 412개점, H&B 스토어 124개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7조8208억 원이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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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지도 법이지. 얼굴을 나쁜말이라도 그 이런 돼요. 레비트라효과 호박에 될 배시시 빌어먹을 대시 만큼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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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츠가 30일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 가운데 부동산 양도금 등으로 1조 원의 현금을 확보한 롯데쇼핑의 향후 투자 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팩트 DB온라인·해외 사업·매장 개편 투자 계획 밝혀
[더팩트｜이민주 기자] 롯데쇼핑의 미래 투자를 위한 재원 확보에 청신호가 켜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50%의 지분을 확보한 롯데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롯데리츠)가 코스피 상장 첫날 상한가로 거래를 마치면서 1조 원 규모의 두둑한 실탄 마련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국내 최대 규모의 부동산투자회사인 롯데리츠가 성공적으로 상장한 가운데 업계는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채널에서 부진을 겪고 있는 롯데쇼핑이 리츠 상장을 통해 확보한 돈을 가지고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이커머스 강화에 과감한 투자를 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롯데리츠는 30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입성했다. 공모주식수는 8598만 주이며 공모가격은 5000원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4299억 원을 조달할 예정이었으나 첫날 6500원 상한가를 기록했다. 업계는 리츠가 상장할 경우 1조5000억 원에 달하는 운용자산을 보유한 상장 리츠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보내고 있다.
롯데리츠가 보유한 자산은 롯데쇼핑의 백화점(4곳), 마트(4곳), 아웃렛(2곳) 등이며, 롯데백화점 강남점의 경우 롯데쇼핑의 현물출자를 통해 취득했고 나머지 9개 점포는 롯데쇼핑과 매매계약,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부동산 양도 대금은 10월까지 납입하기로 계약했다.
롯데쇼핑은 롯데리츠의 최대 주주(50%)기도 한 만큼 향후 이에 따른 추가 이익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쇼핑에 따르면 리츠로부터 지급받은 금액 규모는 1조600억 원이다. 이는 현재 롯데쇼핑이 보유한 현금 규모에 버금가는 큰돈이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기준 롯데쇼핑이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조4713억 원이다.
업계는 롯데쇼핑이 향후 이 자본금을 이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투자할 것으로 내다봤다. 롯데쇼핑 측도 온라인 분야 역량 강화와 해외진출, 매장 개편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더팩트 DB최근 롯데그룹이 최근 온라인 사업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업계는 롯데쇼핑이 이 돈을 이커머스 분야 역량 강화에 사용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롯데쇼핑은 최근 온·오프라인 연계 판매방식 구축과 이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2018년부터 모바일 판매채널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이커머스(e-commerce) 채널 통합 플랜을 추진 해왔으며, 지난 2018년 이커머스 사업부문 신설과 관리를 통합한 바 있다. 지난 2019년에는 관련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해 마트 등 7개 채널을 연동했고, 현재는 2020년을 목표로 롯데그룹의 모든 상품을 단일 앱 내에서 취급하는 통합 앱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마트 등 오프라인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롯데가 자본금을 이용해 신성장동력을 발굴할 것은 분명하다. 특히 롯데가 타 경쟁사에 비해 부족하다고 평가받는 부분에 대한 투자가 선제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본다"며 "롯데는 최근 이커머스 분야를 강화하려는 추세다. 신세계그룹이 통합몰 SSG닷컴을 먼서 출범하면서 선제적으로 온라인 강화에 나서고 있는 만큼 롯데 측도 이커머스 분야 강화에 힘을 쏟을 것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쇼핑 측은 리츠로 확보한 자본금을 △온라인 △해외 진출 △매장 개편의 세 부분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온라인 시장이 대세인 만큼 이커머스 강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매장을 연계하는 옴니채널, 물류관련 투자를 진행하려 한다. 여기에 동남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오프라인 신사업 진출에도 자본을 투자하려 한다. 마지막 한 축은 매장 개편"이라며 "크게 위 세 가지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며 투자금 규모나 시기 등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쇼핑은 지난 2분기를 기준으로 백화점 28개점, 아울렛 22개점, 대형마트 124개점, 슈퍼마켓 412개점, H&B 스토어 124개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7조8208억 원이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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