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초동서 ‘정경심 교수 영장 기각’ 촉구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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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언원 작성일19-10-23 05:31 조회33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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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인 정경심 교수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심사가 열리는 오늘 서초동에서 정 교수의 영장 기각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립니다.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는 오늘(23일) 밤 9시부터 영장 심사가 열리는 서울중앙지방법원 인근 서초역 사거리에서 '긴급 촛불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민연대 측은 "밤 9시부터 정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 소식이 나올 때까지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에 신고된 집회 인원은 10만 명입니다. 이들은 "서초동 주민들의 통행에 방해되지 않기 위해 퇴근 시간을 피해 밤 9시부터 집회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민연대는 이번 주 토요일인 오는 26일에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국회 주변 여의도역과 국회의사당역에서 '제11차 검찰개혁 공수처 설치 촛불 문화제'를 엽니다.
시민연대는 지난 12일까지 서초동에서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를 주도해 왔고, 조 전 장관이 사퇴하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 등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검찰 개혁 법안의 통과를 요구하며 국회 앞에서 무기한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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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연대 측은 "밤 9시부터 정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 소식이 나올 때까지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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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연대는 이번 주 토요일인 오는 26일에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국회 주변 여의도역과 국회의사당역에서 '제11차 검찰개혁 공수처 설치 촛불 문화제'를 엽니다.
시민연대는 지난 12일까지 서초동에서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를 주도해 왔고, 조 전 장관이 사퇴하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 등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검찰 개혁 법안의 통과를 요구하며 국회 앞에서 무기한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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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치료를 위해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에 입원한 노태우 전 대통령이 나흘만인 21일 퇴원했다. 이번 노 전 대통령의 모습은 지난 2015년 <더팩트>가 포착한 이후 4년 만이다. 사진은 이날 퇴원한 노 전 대통령의 모습(왼쪽)과 4년 전 퇴원하는 모습. /김세정·이덕인 기자
[더팩트ㅣ이새롬·김세정·이동률 기자] 노태우 전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퇴원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17일 치료를 위해 입원한지 나흘 만이다. 이번 노 전 대통령의 모습은 지난 2015년 12월 19일 <더팩트>가 취재한 이후 3년 10개월 여 만의 모습이다.
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45분께 경호인력 없이 소수의 수행원만 대동해 병원을 나섰다. 평소 즐겨 쓰는 모자와 검은색 레이번 선글라스에 마스크를 쓰고 휠체어에 의지해 병원을 나선 노 전 대통령의 모습은 지난 2015년 천식으로 9일간의 입원을 마치고 병원을 나서던 모습과 흡사했다. 특히 노 전 대통령이 상체까지 덮고 있던 담요는 4년 전과 같은 것이었다.
치료를 위해 나흘간 입원을 마친 뒤 퇴원하는 노태우 전 대통령
모자와 선글라스, 마스크를 쓴 모습이 2015년 퇴원 당시(오른쪽)와 흡사한 모습이다. 심지어 여전히 같은 담요를 덮고 있는 노 전 대통령.
여전히 건재한 모습... '건강 이상설, 사실은?'
1932년생으로 올해 86세인 노 전 대통령은 지난 2002년 전립선암 수술 이후, 꾸준히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전 대통령은 지난 2011년 4월 가슴 통증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가 7cm의 한방용 침이 기관지를 관통한 것이 발견돼 제거 수술을 받았고, 2015년 12월에도 천식으로 서울대병원에 9일간 입원하기도 했다.
이번 노 전 대통령의 입원은 심각한 병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노 전 대통령은 주로 연희동 자택에 머무르며 서울대병원에 통원치료를 다니는 것 외에 외부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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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치료를 위해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에 입원한 노태우 전 대통령이 나흘만인 21일 퇴원했다. 이번 노 전 대통령의 모습은 지난 2015년 <더팩트>가 포착한 이후 4년 만이다. 사진은 이날 퇴원한 노 전 대통령의 모습(왼쪽)과 4년 전 퇴원하는 모습. /김세정·이덕인 기자
[더팩트ㅣ이새롬·김세정·이동률 기자] 노태우 전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퇴원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17일 치료를 위해 입원한지 나흘 만이다. 이번 노 전 대통령의 모습은 지난 2015년 12월 19일 <더팩트>가 취재한 이후 3년 10개월 여 만의 모습이다.
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45분께 경호인력 없이 소수의 수행원만 대동해 병원을 나섰다. 평소 즐겨 쓰는 모자와 검은색 레이번 선글라스에 마스크를 쓰고 휠체어에 의지해 병원을 나선 노 전 대통령의 모습은 지난 2015년 천식으로 9일간의 입원을 마치고 병원을 나서던 모습과 흡사했다. 특히 노 전 대통령이 상체까지 덮고 있던 담요는 4년 전과 같은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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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생으로 올해 86세인 노 전 대통령은 지난 2002년 전립선암 수술 이후, 꾸준히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전 대통령은 지난 2011년 4월 가슴 통증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가 7cm의 한방용 침이 기관지를 관통한 것이 발견돼 제거 수술을 받았고, 2015년 12월에도 천식으로 서울대병원에 9일간 입원하기도 했다.
이번 노 전 대통령의 입원은 심각한 병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노 전 대통령은 주로 연희동 자택에 머무르며 서울대병원에 통원치료를 다니는 것 외에 외부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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