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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온두라스 축구팬 난동…"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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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반솔린 작성일19-08-19 08:26 조회3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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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중미 온두라스에서 라이벌 축구팀 팬 사이에 충돌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경기는 취소됐고 경기장 안팎에서 큰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선수들이 뛰고 있어야 할 축구 경기장 안이 관중들로 가득찼습니다.

무장한 경찰이 투입됐지만 흥분한 이들을 막기엔 역부족입니다.

온두라스 수도 테구시갈파에 있는 국립경기장에서 축구 경기 직전 한 무리의 사람들이 축구선수들을 태운 버스를 향해 돌을 던져 선수 3명이 다치게 되자 양팀 팬 사이에 충돌로 이어진 겁니다.

1만 명 넘는 관중이 몰린 상황에서 난동이 발생하면서 경기장 안팎이 아수라장이 되자 경찰은 최루가스를 분사해 진압에 나서야 했고요.

경기는 취소됐고 경기장은 폐쇄됐습니다.

유승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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