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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밀리테크 4.0 시대의 국방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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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온세송 작성일19-08-15 01:47 조회3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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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 체계의 방어지역을 확대하고 미사일 요격 능력을 높이는 등 전력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국방부가 14일 발표한 '2020~2024년 국방중기계획'에는 내년부터 F35 스텔스 전투기를 탑재할 수 있는 다목적 대형수송함 개념설계 착수, 유사시 북한 전력망을 무력화할 수 있는 정전탄과 전자기펄스탄(EMP) 개발 계획 등이 담겼다. 또한 이지스 구축함에 탑재할 SM-3 함대공 미사일 도입, 군 정찰위성 5기 전력화 사업 등도 포함됐다. 국방부는 이를 위해 내년부터 향후 5년간 총 290조5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연간 58조원이 넘는 국방비가 소요되는 셈인데 올해 국방예산이 46조6000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대폭 증액되는 것이다. 특히 북한 핵과 대량살상무기(WMD) 위협에 대응한 억제능력 확보를 위해 34조1000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정부가 방위력 증강에 나선 것은 북한이 최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방사포 등 신형무기 3종 세트를 시험 발사하며 전력을 다변화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북한의 군사력이 고도화되는 만큼 우리의 전력 증강은 지상군의 재래식 무기 체계를 개선하는 수준에 머물러선 안 된다. 미래 전쟁은 지상·해양·공중전이 아닌 인공지능전, 사이버전, 우주 레이저전의 양상을 띠게 돼 밀리테크(miliTECH·국방과학기술)가 승부를 판가름하게 될 것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면서 방위산업은 빠르게 밀리테크 4.0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미국 등 방위산업 선진국들은 이미 인명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적군에게 큰 손실을 입히는 신기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한국의 국방과학기술은 세계 9위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국방부는 주로 병력 감축에 따른 첨단무기 체계 도입을 언급했는데 우리는 방위산업과 드론, 로봇,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의 기술을 접목해 밀리테크 4.0 시장 선점에도 나서야 한다. 미래 무기를 위한 국방 연구개발(R&D)에 집중하다 보면 혁신적 산업기술을 얻을 수 있고 이는 '제2의 반도체' 신화를 이룰 수도 있다. 50조원에 달하는 국방예산을 밀리테크 4.0 기술에 집중 투입해 방위산업을 수출산업으로 키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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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지난 9일부터 시작 된 갤럭시노트10 사전예약이 7일째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 카페 ‘폰의달인’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폰의달인 관계자는 “공짜폰에 가까운 과도한 할인 금액을 제시해 홍보하는 업체들이 있다. 이런 경우 조건을세세하게 읽어 보거나 판매점의 사전승낙서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밝힌바 있다.

폰의달인은 네이버 회원 수 46만 명이 활동 중인 온라인 사전예약 전문 카페로 지난 갤럭시노트7부터 1:1 전문 상담인력, 사은품 전문 전담팀, 상위대리점 제휴 전문 인력으로 구성 된 프로세스로 사전예약을 진행해오면서 사전예약 전문 사이트로써 입지를 다져왔다.

폰의달인은 갤럭시노트10 사전예약 혜택으로 갤럭시노트10 공기계, 12개월 요금지원, 갤럭시노트10 반값할인, 갤럭시워치 액티브, 갤럭시버즈, 에어팟 2세대, 갤럭시탭S5E, 제주도 2박 3일 왕복권, 밴큐 블루투스 빔 프로젝터 등 브랜드 사은품을 내걸었으며 사은품 대신 가격 할인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30만 원대 특가 판매를 진행하여 선택 폭을 넓혔다.

또한 삼성전자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제조사 혜택도 함께 받아볼 수 있다. 제조사 혜택은 갤럭시버즈를 9만 9천 원에 구입할 수 있는 할인 쿠폰과 액정 교체 비용 50% 지원, 기어핏, 게임패드, 무선 충전듀오 등이 있다.

관계자는 “폰의달인은 지킬 수 있는 혜택만 내걸었다”며 “보통 사전예약은 시작한지 3일 이후부터는 급격하게 반응이 줄어드는 추세였지만 최근 사기 주의보 이슈로 인해 카페 반응이 오히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더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폰의달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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