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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도피 조범동, 베트남으로 옮겨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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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비동 작성일19-09-12 06:57 조회2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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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파문]


조국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로 코링크PE('조국 펀드' 운용사)의 실질적 운영자로 알려진 조범동씨가 필리핀에서 베트남으로 건너갔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조씨는 지난달 중순 검찰의 압수 수색 직전 회사 주식을 담보로 약 20억원을 대출받아 필리핀으로 출국했다. 그의 해외 도피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조국 펀드'가 투자한 가로등 점멸기 업체 웰스씨앤티 최모(54) 대표 측 관계자는 11일 "필리핀에 있던 조씨가 얼마 전 통화에서 '베트남으로 옮길까 한다'고 말했다"며 "그 직후인 지난 6일쯤부터 연락이 끊겼다"고 했다. 그간 최 대표 측과 하루 2~3통씩 전화를 주고받았던 조씨의 '070' 국제전화 번호는 현재 해지 등 이유로 연결되지 않는다고 한다.

[김은정 기자 icdi@chosun.com] [이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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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창호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9월 1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동구 부산과학체험관 특별전시관에서 초중고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9 학부모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김석준 교육감이 토론자로 참여해 교육감-학부모간 소통을 촉진하고, 학부모의 민주적 교육 참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토론회는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학교와 학부모 역할'이란 주제를 갖고 11개 원탁별로 '우리 아이 보내고 싶은 학교',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부모의 역할' 등 다양한 내용으로 토론한다.

이날 이창림 민주주의기술학교장이 토론을 진행하고, 진행촉진자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부모 퍼실리테이터 11명이 원활한 원탁토론 진행을 돕는다.

특히 친밀하고 열린 토론을 위해 행사명도 '미소카페(미래교육을 여는 소통 카페)'로 정하고 비경쟁 토론 방식인 월드카페 토론 방식으로 진행한다.

천정숙 지원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교육의 주체인 학부모들이 부산교육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공론의 장이 될 것이다"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관련 부서 및 기관과 공유․협의를 거쳐 부산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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