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 속의 여론> AI가 쓴 기사 증가에 “바람직” 24% 그쳐… 아직은 거부감 더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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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비동 작성일19-08-10 05:27 조회24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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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저널리즘, 휴먼 저널리즘 대체할까
인공지능(AI) 로봇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인공지능 탑재 가전 제품은 이미 생활 속에 들어왔고 자율주행차도 가시권이다. 전문 직종도 예외는 아니다. 인공지능이 작성한 언론보도를 지칭하는 알고리즘 저널리즘 또는 로봇 저널리즘이 대표적이다. 한국에서도 검색만 하면 ‘인공지능 기자’가 제공하는 주식이나 비트코인 시세 뉴스를 볼 수 있다. 단순 수치 제공을 넘어 현장 분위기의 전달이 필요한 스포츠 영역까지 로봇저널리즘이 진출하고 있다. 연합뉴스의 ‘사커봇’(2016-17 프리미어 중계) ‘올림픽봇’(2018년 평창올림픽)에 이어 한국야구위원회(KBO)도 퓨처스리그 야구경기 결과를 제공하는 ‘케이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로봇 저널리즘’은 ‘휴먼 저널리즘’을 대체할 것인가? 한국리서치 <여론 속의 여론>팀이 지난달 만 19세 이상 전국 1,000명을 대상으로 웹 조사를 진행해 그 실마리를 모색했다.
로봇 저널리즘 접해봤다 15%, 바람직하지 않다 42%
로봇이 작성한 기사의 양이 점점 늘어나고는 있지만 실제로 이를 접한 비율은 아직 크지 않았다. 매우 자주 보았다는 응답이 2%, 가끔 보았다는 응답이 13%로, 전체 응답자의 15%(148명)만이 로봇이 쓴 기사를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그림1) 계층별, 집단별 차이는 크게 확인되지 않았다. 미국 등 서구의 대표적인 매체들이 기업이나 선거 분석 등에 로봇을 활용하고 있는 것과 달리 한국에선 아직 증권이나 비트코인, 스포츠 분야로 로봇이 작성할 수 있는 기사의 주제가 한정돼 있고, 인공지능 관련 기술의 대중화 수준도 뒤처진 결과로 보인다. 로봇 기사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서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42%)이 바람직하다는 의견(24%)보다 더 많았다. 모르겠다는 응답도 33%나 됐다. 로봇 저널리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거부감이 적지 않음을 보여준다.(그림2)
로봇 저널리즘, 인간 기자의 기사와 식별 어렵다
현재 제공되고 있는 로봇 기자 기사의 질은 어떨까. 로봇이 작성한 기사(4개)와 인간 기자가 작성한 기사(2개)를 각각 보여준 후 누가 쓴 기사인지 식별할 수 있는 지 확인했다. 로봇 작성 기사를 잘 구분해 낸다면 이는 로봇이 쓴 기사에서 고유한 특징이나 이질감을 느꼈다는 의미다. 절반인 3개 이상 맞춘 사람이 28%, 4개 이상 맞춘 비율이 26%였다. 2개 이하로 맞춘 사람도 46%나 됐다. 기사 분야와 유형에 따라 로봇 기자가 쓴 기사를 올바로 찾아낸 비율의 차이는 크지만, 전체적으로 식별이 쉽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그림3) 사례1의 비트코인 전망 기사는 응답자의 34%만이 로봇이 쓴 기사란 사실을 맞췄다. 대부분 인간 기자가 쓴 기사로 착각한 셈이다. 사례2의 KBO 퓨처스리그 보도의 경우도 로봇 기사로 식별한 비율이 53%로 높은 편이었지만 오인한 비율이 32%, 모르겠다는 응답도 15%나 됐다. 단순 수치 위주의 기사는 AI 기사로 보는 경향이 확인된다. 사람이 작성한 기사 중에서도 수치뿐 아니라 경기 내용을 소개하는 프로야구 기사의 식별률은 50% 수준이었지만 주식 시황 수치만 전달한 기사는 정답률이 10%에 불과했다.
로봇 저널리즘의 강점
① 로봇 기사 접해본 사람일수록 거부감 약해
사람들이 로봇 작성 기사를 잘 구분한다는 것은 로봇 기사의 수용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로봇 저널리즘 기사의 질이 높다면 거부감을 낮출 수도 있다. 인공지능 기사를 접해본 경험이 있는 148명 중에서 로봇 작성 기사의 확산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은 38%로, 전체 설문 대상자 중 바람직하다는 응답(24%)보다 높게 나타났다. 로봇 작성 기사에 대한 경험이 늘어날수록 로봇 저널리즘에 대한 거부감이 적다는 얘기다.
② 중립ㆍ신뢰ㆍ정확ㆍ심층ㆍ가독성 “AI가 낫다”
휴먼 저널리즘 대비 뚜렷한 강점이 확인되는 것도 장기적으로 인공지능 기사의 확산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중립성, 신뢰성, 정확성, 심층성, 가독성, 사람에 대한 이해도, 재미 등 7개 항목별로 인공지능 로봇이 쓴 기사와 사람이 쓴 기사 중 어느 쪽이 더 낫다고 보는지 물었다. 중립ㆍ신뢰ㆍ정확ㆍ심층ㆍ가독성 등 5개 항목은 로봇 기사의 우세가 점쳐졌다. 인간 기자의 기사가 앞서는 항목은 사람에 대한 이해와 재미 등 2개에 그쳤다. 인간이 쓴 기사는 주관과 감성의 영역에서 강점이 있지만 그 외의 영역에선 로봇 저널리즘의 비교우위를 인정한 셈이다.
③ 경제ㆍ정치는 AI, 문화ㆍ연예는 휴먼 기사
로봇 작성 기사가 인간 기자의 기사보다 더 낫다는 인식은 같은 주제를 다룬 경우 어떤 기사를 볼지 묻는 질문에서도 잘 드러났다. 사람이 쓴 기사와 로봇이 쓴 기사가 함께 있을 때 어느 쪽을 볼지 묻자 선거와 정치 분야 모두 로봇이 쓴 기사를 보겠다는 응답이 과반을 넘었고, 경제 분야에선 58%나 됐다. 공적 영역에서는 로봇 기사를 더 선호하고, 문화와 연예 등 비(非)공적 영역에선 휴먼 저널리즘의 손을 들어준 셈이다.
로봇저널리즘이 가져올 미래
① 정보량 확대에 기대감
로봇 저널리즘은 휴먼 저널리즘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조사 결과, 로봇이 작성하는 기사가 늘어날수록 생산ㆍ유통되는 정보가 양적ㆍ질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가 확인됐다. 로봇 기사 작성이 많아질수록 다양한 정보가 많이 생산ㆍ유통된다는 의견에 52%가 동의했고, 동의하지 않는 비율은 35%에 그쳤다. 로봇 저널리즘의 확산으로 가치 있는 정보가 많이 생산ㆍ유통될 것이란 의견에도 51%가 동의했고,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3%에 머물렀다.
② 기능적으로는 보완재, 기자 역할 감소
로봇의 역할이 기자의 업무를 빼앗는다는 의견(30%)보다는 기자의 업무를 돕는다(58%)는 시각이 우세했다. 로봇이 인간 기자를 대체하기 보다는 기사 작성을 보완할 것이란 얘기다. 그러나 로봇 기사 작성이 늘어날수록 기자의 역할이 줄어들 것이라는 데에도 54%가 동의했다.(그림4) 결과적으로 사람의 역할을 축소시킬 것이라는 인식도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셈이다. 로봇저널리즘의 비교우위를 인정하고 기대감을 가지면서도 로봇 저널리즘의 확산에 대한 거부감이 공존하는 데에는 결국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가 적지 않음을 시사한다.
이동한(한국리서치 여론본부 선임연구원)
정한울(한국리서치 여론분석 전문위원)
[그림 1] 로봇 저널리즘 접촉 경험
(단위: %)
[그림2] 로봇 작성 기사 증가에 대한 의견
[그림 3] 인공지능 기사와 인간기사 식별
6개 문항 중 정답 개수별 응답자 비율(%)
[AI 기사 사례1]
[AI 기사 사례2]
[그림 4] 로봇 기사 작성과 기자의 역할 변화
로봇 저널리즘, 휴먼 저널리즘 대체할까
인공지능(AI) 로봇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인공지능 탑재 가전 제품은 이미 생활 속에 들어왔고 자율주행차도 가시권이다. 전문 직종도 예외는 아니다. 인공지능이 작성한 언론보도를 지칭하는 알고리즘 저널리즘 또는 로봇 저널리즘이 대표적이다. 한국에서도 검색만 하면 ‘인공지능 기자’가 제공하는 주식이나 비트코인 시세 뉴스를 볼 수 있다. 단순 수치 제공을 넘어 현장 분위기의 전달이 필요한 스포츠 영역까지 로봇저널리즘이 진출하고 있다. 연합뉴스의 ‘사커봇’(2016-17 프리미어 중계) ‘올림픽봇’(2018년 평창올림픽)에 이어 한국야구위원회(KBO)도 퓨처스리그 야구경기 결과를 제공하는 ‘케이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로봇 저널리즘’은 ‘휴먼 저널리즘’을 대체할 것인가? 한국리서치 <여론 속의 여론>팀이 지난달 만 19세 이상 전국 1,000명을 대상으로 웹 조사를 진행해 그 실마리를 모색했다.
로봇 저널리즘 접해봤다 15%, 바람직하지 않다 42%
로봇이 작성한 기사의 양이 점점 늘어나고는 있지만 실제로 이를 접한 비율은 아직 크지 않았다. 매우 자주 보았다는 응답이 2%, 가끔 보았다는 응답이 13%로, 전체 응답자의 15%(148명)만이 로봇이 쓴 기사를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그림1) 계층별, 집단별 차이는 크게 확인되지 않았다. 미국 등 서구의 대표적인 매체들이 기업이나 선거 분석 등에 로봇을 활용하고 있는 것과 달리 한국에선 아직 증권이나 비트코인, 스포츠 분야로 로봇이 작성할 수 있는 기사의 주제가 한정돼 있고, 인공지능 관련 기술의 대중화 수준도 뒤처진 결과로 보인다. 로봇 기사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서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42%)이 바람직하다는 의견(24%)보다 더 많았다. 모르겠다는 응답도 33%나 됐다. 로봇 저널리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거부감이 적지 않음을 보여준다.(그림2)
로봇 저널리즘, 인간 기자의 기사와 식별 어렵다
현재 제공되고 있는 로봇 기자 기사의 질은 어떨까. 로봇이 작성한 기사(4개)와 인간 기자가 작성한 기사(2개)를 각각 보여준 후 누가 쓴 기사인지 식별할 수 있는 지 확인했다. 로봇 작성 기사를 잘 구분해 낸다면 이는 로봇이 쓴 기사에서 고유한 특징이나 이질감을 느꼈다는 의미다. 절반인 3개 이상 맞춘 사람이 28%, 4개 이상 맞춘 비율이 26%였다. 2개 이하로 맞춘 사람도 46%나 됐다. 기사 분야와 유형에 따라 로봇 기자가 쓴 기사를 올바로 찾아낸 비율의 차이는 크지만, 전체적으로 식별이 쉽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그림3) 사례1의 비트코인 전망 기사는 응답자의 34%만이 로봇이 쓴 기사란 사실을 맞췄다. 대부분 인간 기자가 쓴 기사로 착각한 셈이다. 사례2의 KBO 퓨처스리그 보도의 경우도 로봇 기사로 식별한 비율이 53%로 높은 편이었지만 오인한 비율이 32%, 모르겠다는 응답도 15%나 됐다. 단순 수치 위주의 기사는 AI 기사로 보는 경향이 확인된다. 사람이 작성한 기사 중에서도 수치뿐 아니라 경기 내용을 소개하는 프로야구 기사의 식별률은 50% 수준이었지만 주식 시황 수치만 전달한 기사는 정답률이 10%에 불과했다.
로봇 저널리즘의 강점
① 로봇 기사 접해본 사람일수록 거부감 약해
사람들이 로봇 작성 기사를 잘 구분한다는 것은 로봇 기사의 수용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로봇 저널리즘 기사의 질이 높다면 거부감을 낮출 수도 있다. 인공지능 기사를 접해본 경험이 있는 148명 중에서 로봇 작성 기사의 확산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은 38%로, 전체 설문 대상자 중 바람직하다는 응답(24%)보다 높게 나타났다. 로봇 작성 기사에 대한 경험이 늘어날수록 로봇 저널리즘에 대한 거부감이 적다는 얘기다.
② 중립ㆍ신뢰ㆍ정확ㆍ심층ㆍ가독성 “AI가 낫다”
휴먼 저널리즘 대비 뚜렷한 강점이 확인되는 것도 장기적으로 인공지능 기사의 확산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중립성, 신뢰성, 정확성, 심층성, 가독성, 사람에 대한 이해도, 재미 등 7개 항목별로 인공지능 로봇이 쓴 기사와 사람이 쓴 기사 중 어느 쪽이 더 낫다고 보는지 물었다. 중립ㆍ신뢰ㆍ정확ㆍ심층ㆍ가독성 등 5개 항목은 로봇 기사의 우세가 점쳐졌다. 인간 기자의 기사가 앞서는 항목은 사람에 대한 이해와 재미 등 2개에 그쳤다. 인간이 쓴 기사는 주관과 감성의 영역에서 강점이 있지만 그 외의 영역에선 로봇 저널리즘의 비교우위를 인정한 셈이다.
③ 경제ㆍ정치는 AI, 문화ㆍ연예는 휴먼 기사
로봇 작성 기사가 인간 기자의 기사보다 더 낫다는 인식은 같은 주제를 다룬 경우 어떤 기사를 볼지 묻는 질문에서도 잘 드러났다. 사람이 쓴 기사와 로봇이 쓴 기사가 함께 있을 때 어느 쪽을 볼지 묻자 선거와 정치 분야 모두 로봇이 쓴 기사를 보겠다는 응답이 과반을 넘었고, 경제 분야에선 58%나 됐다. 공적 영역에서는 로봇 기사를 더 선호하고, 문화와 연예 등 비(非)공적 영역에선 휴먼 저널리즘의 손을 들어준 셈이다.
로봇저널리즘이 가져올 미래
① 정보량 확대에 기대감
로봇 저널리즘은 휴먼 저널리즘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조사 결과, 로봇이 작성하는 기사가 늘어날수록 생산ㆍ유통되는 정보가 양적ㆍ질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가 확인됐다. 로봇 기사 작성이 많아질수록 다양한 정보가 많이 생산ㆍ유통된다는 의견에 52%가 동의했고, 동의하지 않는 비율은 35%에 그쳤다. 로봇 저널리즘의 확산으로 가치 있는 정보가 많이 생산ㆍ유통될 것이란 의견에도 51%가 동의했고,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3%에 머물렀다.
② 기능적으로는 보완재, 기자 역할 감소
로봇의 역할이 기자의 업무를 빼앗는다는 의견(30%)보다는 기자의 업무를 돕는다(58%)는 시각이 우세했다. 로봇이 인간 기자를 대체하기 보다는 기사 작성을 보완할 것이란 얘기다. 그러나 로봇 기사 작성이 늘어날수록 기자의 역할이 줄어들 것이라는 데에도 54%가 동의했다.(그림4) 결과적으로 사람의 역할을 축소시킬 것이라는 인식도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셈이다. 로봇저널리즘의 비교우위를 인정하고 기대감을 가지면서도 로봇 저널리즘의 확산에 대한 거부감이 공존하는 데에는 결국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가 적지 않음을 시사한다.
이동한(한국리서치 여론본부 선임연구원)
정한울(한국리서치 여론분석 전문위원)
[그림 1] 로봇 저널리즘 접촉 경험
(단위: %)
[그림2] 로봇 작성 기사 증가에 대한 의견
[그림 3] 인공지능 기사와 인간기사 식별
6개 문항 중 정답 개수별 응답자 비율(%)
0개(모두 오답) | 1개 | 2개 | 3개 | 4개 | 5개 | 6개(모두 정답) |
10 | 13 | 23 | 28 | 21 | 5 | 0 |
[AI 기사 사례1]
빗썸 암호화폐(가상통화) 거래소 6월 27일 오전 7시 5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433,000원 (10.36%) 상승한 15,26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14,500원 (2.56%) 상승한 580,5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골드는 0.11% 상승한 35,64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은 영국 소재 자산 거래 플랫폼 이토로(eToro)의 애널리스트 사이먼 피터스(Simon Peters)를 인용 "비트코인이 현재의 상승 곡선을 유지한다면, 1~2주내 2만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지난 상승시 11,800달러에서 2만 달러까지 상승에 소요된 시간이다"고 전했다. 기자가 쓴 기사 같다인공지능이 쓴 기사 같다(정답)모르겠다50%34%16% |
[AI 기사 사례2]
6월 22일 마산에서 열린 KIA와 NC의 2019 KBO 퓨처스리그 경기는 9-9 무승부로 끝났다. KIA는 1회초 1사 1,2루에서 유민상의 안타로 선취점을 기록했고, 2사 만루에서는 오선우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2-0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양 팀은 점수를 주고 받았고, NC는 5회말 2사 만루에서 서호철과 강진성이 연속 밀어내기 사구로 2득점, 윤수강의 안타로 2득점하며 5-5 동점을 만들었다. KIA는 7회초 무사 2루에서 홍재호의 안타에 이은 상대 실책으로 1점을 더했고, 1사 2루에서는 오선우의 홈런으로 8-5를 만들었다. NC는 9회말 1사 1, 2루에서 최상인의 2루타로 점수를 더했고, 2사 2, 3루에서는 신진호의 안타로 2득점하며 9-9로 따라 붙었으나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기자가 쓴 기사 같다인공지능이 쓴 기사 같다(정답)모르겠다32%53%15% |
[그림 4] 로봇 기사 작성과 기자의 역할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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