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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C, 9월 ‘1회 설교대회’… 내달 예심·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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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비동 작성일19-07-22 21:20 조회2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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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독립교회연합회(WAIC·총회장 정인찬 목사)는 오는 9월 21일 서울 동작구 CTS기독교TV에서 제1회 설교대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WAIC는 “설교가 살아야 한국교회 강단의 성경적 기초를 다시 쌓을 수 있다”면서 “설교대회가 한국교회의 미래를 열어 갈 신학도들에게 영적 도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심사위원장은 정장복 전 한일장신대 총장이 맡는다. WAIC는 다음 달 19일 경기도 성남 세계지도력개발원에서 참가자 예심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이날 박조준(WAIC 설립자) 목사와 정 전 총장이 설교학 강의도 한다. 설교대회에는 교육부 인가 신학대학원 교역학·목회학 석사(MDiv) 과정에 있는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다.

장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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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예비력 하락 상황 대비한 단계별 대응능력 점검

한국전력은 22일 오후 4시 전남 나주 본사 재난상황실에서 전력수급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전력수급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한전 제공


한국전력은 22일 오후 4시 전남 나주 본사 재난상황실에서 전력수급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전력수급 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이상고온 지속으로 전력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발전기의 불시고장으로 인해 예비력이 200만㎾(킬로와트) 이하로 급격히 떨어지는 비상상황을 가정해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면밀하게 점검했다.

주요 훈련 시나리오를 보면 이날 오후 4시에 전력예비력이 400만㎾ 이하로 떨어지는 상황을 가정하여 전력수급비상 ‘관심’ 단계가 발령된다. 이에 재난상황실 직원들은 △사업소와 핫라인 운영 △SMS·팩스 등 가용 통신수단을 활용해 전력수급상황을 방송사에 통지 △회사 소셜미디어와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공지 △전력거래소 등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협조체계 유지 등 조치를 취하게 된다. 동시에 고객 건물에 설치된 냉난방기기의 원격제어 시스템을 통해 전력수요를 감축시키는 등의 조치를 시행한다.

급기야 오후 4시 10분 전력예비력이 200만㎾ 이하로 떨어지는 “경계단계”가 발령되고, 긴급절전 약정고객(172호, 91만 480㎾)의 수요조정 등의 조치사항을 시행하여 예비력을 확보한다. 이후, 비상시 조치사항 이행에 따른 수요 감소 및 발전기 이상 등에 따른 예비력의 변동을 가정하여 대용량고객 절전 협조, 절전 파도타기 등 단계별 대응조치를 차례로 시행하고, 오후 4시 50분에 상황이 종료된다.

김종갑 사장은 이날 훈련에 참가한 직원들에게 “안정적 전력수급은 한전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업무”라며 “공급설비 이상이나 기온변동에 따른 폭염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전력수급대책기간이 끝나는 9월까지는 전력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올 여름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지만, 지난해 수준의 폭염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기상전망을 바탕으로 올 여름 최대전력수요는 기준전망 8950만㎾ 내외, 혹서 가정 시 9130만㎾ 내외로 예상됰다. 피크시기 공급능력은 9833만㎾, 예비력은 883만㎾(혹서 가정시 703만㎾)로 전망되며, 별도로 904만㎾의 추가 예비자원이 있어 전력공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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