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관양2동 주민협동조합 반찬가게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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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계병훈 작성일19-07-23 19:57 조회28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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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양시 관양2동 도시재생 주민협동조합이 안양시 후원 속에 22일 동안구 관양2동 주차타워(1층)에 반찬가게 ‘줌마 맛반찬’을 개장했다.
줌마 맛반찬은 관양2동 주민협동조합원 19명이 주축을 이뤄 미니족발, 수육, 젓갈류, 멸치볶음 등을 판매한다.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이며, 판매수익금 일부는 관양2동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쓰일 계획이다.
줌마 맛반찬이 문을 연 관양2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일대는 재개발 해제 이후 침체기를 겪었으나 2015년 10월22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돼 활기를 되찾은 지역이다.
관양2동 주민협동조합은 작년 10월8일 조합 설립 이후 올해 4월23일 조합 등기 및 사업자 등록을 마쳤다.
안양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자 작년 7월 이곳에 지상3층 197대 분량의 주차타워를 준공한데 이어 이번에 1층 커뮤니티공간에 반찬가게를 개설했다. 커뮤니티공간에는 줌마 맛반찬뿐 아니라 주민의 사랑방과도 같은 북카페와 주민협의체 사무실도 들어서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안양시는 반찬가게가 문을 열기까지 주민협동조합원을 대상으로 마켓팅 교육 등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이날 개장식에는 시의원, 관계공무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가게가 번성하기를 기원했다.
특히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사회에 건강한 먹을거리 제공은 물론 주민 스스로 자립해 경쟁력을 갖추는 조합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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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안양시 관양2동 주민협동조합 반찬가게 '줌마 맛반찬' 개장식. 사진제공=안양시 |
[안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양시 관양2동 도시재생 주민협동조합이 안양시 후원 속에 22일 동안구 관양2동 주차타워(1층)에 반찬가게 ‘줌마 맛반찬’을 개장했다.
줌마 맛반찬은 관양2동 주민협동조합원 19명이 주축을 이뤄 미니족발, 수육, 젓갈류, 멸치볶음 등을 판매한다.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이며, 판매수익금 일부는 관양2동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쓰일 계획이다.
줌마 맛반찬이 문을 연 관양2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일대는 재개발 해제 이후 침체기를 겪었으나 2015년 10월22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돼 활기를 되찾은 지역이다.
관양2동 주민협동조합은 작년 10월8일 조합 설립 이후 올해 4월23일 조합 등기 및 사업자 등록을 마쳤다.
안양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자 작년 7월 이곳에 지상3층 197대 분량의 주차타워를 준공한데 이어 이번에 1층 커뮤니티공간에 반찬가게를 개설했다. 커뮤니티공간에는 줌마 맛반찬뿐 아니라 주민의 사랑방과도 같은 북카페와 주민협의체 사무실도 들어서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안양시는 반찬가게가 문을 열기까지 주민협동조합원을 대상으로 마켓팅 교육 등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이날 개장식에는 시의원, 관계공무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가게가 번성하기를 기원했다.
특히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사회에 건강한 먹을거리 제공은 물론 주민 스스로 자립해 경쟁력을 갖추는 조합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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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硏, 수전해용 저가 촉매 개발
촉매 활성 기존 대비 1.5배 높아
재료연구소 연구진이 유휴 전력으로 고품질 수소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2차원 나노 구조의 코발트구리(CuCo) 산화물 촉매를 개발한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미국화학회(ACS)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 앤 인터페이시스’와 `ACS 서스테이너블 케미스트리 앤 엔지니어링’ 표지논문으로 각각 발표했다. [사진 제공 = 재료연구소] 국내 연구진이 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에서 버려지는 유휴 전력으로 고품질의 수소를 간편하고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최승목 재료연구소 표면기술연구본부 에너지융합소재연구센터 책임연구원 연구진은 청정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수전해 시스템의 효율과 내구성을 높일 고효율 비귀금속 촉매를 저가로 합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화학회(ACS)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 앤 인터페이시스'와 'ACS 서스테이너블 케미스트리 앤 엔지니어링'에 각각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최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수소에너지가 주목받고 있지만 현재 수소의 대부분은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생산되고 있어 진정한 의미의 청정 에너지원과는 거리가 먼 실정이다. 반면 버려지는 유휴 전력으로 물을 전기분해해 생산하는 수소는 전 주기가 친환경적이다. 그러나 이를 위한 수전해 시스템은 수소 생산 효율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진은 저가의 고성능, 고내구성을 갖춘 비귀금속인 코발트구리(CuCo) 산화물로 2차원 나노구조 촉매를 개발했다. 특히 한 단계만 거치면 촉매가 기판 위에 바로 증착되도록 공정을 단순화하는 데 성공했다. 촉매층과 전극 기판의 접착성을 높여 전도성을 향상시키고 기존 공정에 사용되는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 높은 활성과 내구성을 확보했다. CuCo 산화물 촉매의 활성은 기존 이리듐 산화물 촉매보다 1.5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료연은 관련 기술에 대한 원천특허를 출원하고 시스템 실증을 위한 후속 연구와 상용화를 위한 기술이전을 추진 중이다. 최 연구원은 "본 기술을 통해 높은 수소 발생 효율을 보이는 저가의 비귀금속 촉매 전극을 원스텝으로 재현성 있게 대면적으로 제작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며 "이를 통해 저가로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수전해 시스템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송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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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목 재료연구소 표면기술연구본부 에너지융합소재연구센터 책임연구원 연구진은 청정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수전해 시스템의 효율과 내구성을 높일 고효율 비귀금속 촉매를 저가로 합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화학회(ACS)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 앤 인터페이시스'와 'ACS 서스테이너블 케미스트리 앤 엔지니어링'에 각각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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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진은 저가의 고성능, 고내구성을 갖춘 비귀금속인 코발트구리(CuCo) 산화물로 2차원 나노구조 촉매를 개발했다. 특히 한 단계만 거치면 촉매가 기판 위에 바로 증착되도록 공정을 단순화하는 데 성공했다. 촉매층과 전극 기판의 접착성을 높여 전도성을 향상시키고 기존 공정에 사용되는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 높은 활성과 내구성을 확보했다. CuCo 산화물 촉매의 활성은 기존 이리듐 산화물 촉매보다 1.5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료연은 관련 기술에 대한 원천특허를 출원하고 시스템 실증을 위한 후속 연구와 상용화를 위한 기술이전을 추진 중이다. 최 연구원은 "본 기술을 통해 높은 수소 발생 효율을 보이는 저가의 비귀금속 촉매 전극을 원스텝으로 재현성 있게 대면적으로 제작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며 "이를 통해 저가로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수전해 시스템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송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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