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사장 "임협 조속히 마무리하고 재도약 힘 모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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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망살 작성일19-07-26 20:58 조회23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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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해양사업본부 전경[현대중공업 제공=연합뉴스]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한영석·가삼현 현대중공업 공동 사장은 "휴가 후 조선산업 재도약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며 "무엇보다 임금교섭을 빨리 마무리하고 노사가 다시 하나로 마음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26일 밝혔다.
공동 사장은 이날 담화문을 내고 "올 상반기 해양공장 가동 중단과 장기간 파업 영향으로 또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일감 부족에 따른 유휴인력, 자재비 상승 등으로 경영계획 달성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공동 사장은 "회사 법인분할(물적분할)과 대우조선해양 인수는 생존을 위한 선택이다"며 "인수를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달 초 공정거래위원회에 대우조선 결합 심사를 신청하고, 최근 중국에 심사 신고서를 제출해 본격적인 인수 절차에 들어갔다"며 "임직원 협조가 필수다"고 호소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달 27일부터 주말을 포함해 최장 16일간 여름 휴가에 들어간다.
이 회사는 법인분할 주주총회가 열린 올해 5월 31일을 전후로 지금까지 노조의 파업과 생산 방해, 이에 대응한 회사의 징계, 손해배상 소송 제기 등으로 노사 갈등 상황이 유지되고 있다.
올해 임금교섭 역시 5월 2일 상견례 이후 노사 갈등으로 두 달 넘게 열리지 못하다가 이달 16일에 재개됐다.
긴 휴가 이후에도 임금 인상과 조합원 징계 문제 등을 둘러싼 노사 간 긴장감이 유지될 전망이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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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한영석·가삼현 현대중공업 공동 사장은 "휴가 후 조선산업 재도약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며 "무엇보다 임금교섭을 빨리 마무리하고 노사가 다시 하나로 마음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26일 밝혔다.
공동 사장은 이날 담화문을 내고 "올 상반기 해양공장 가동 중단과 장기간 파업 영향으로 또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일감 부족에 따른 유휴인력, 자재비 상승 등으로 경영계획 달성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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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재산은 14억3980만 원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김세현 기자 =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해 16억 원가량 빚을 내 구입했던 '25억 상가'를 최근 배우자와 함께 소유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김 전 대변인을 포함한 재산공개 대상자 40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관보에 게재했다.
이번 공개 대상자는 지난 4월2일부터 5월1일까지 임용된 공직자로, 신규 11명·승진 8명·퇴직 17명 등을 포함한다. 그중 퇴직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퇴직 후 1개월 이내에 퇴직일까지의 재산 변동사항을 신고할 의무가 있다.
앞서 김 전 대변인은 지난 3월 공개된 '2019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서 '상가 투기 논란'이 제기돼 사표를 제출했고, 4월5일 정식 수리됐다.
김 전 대변인은 당시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소재 복합건물(주택+상가)을 총 25억7000만원에 매입했는데, 16억 원가량을 빚을 내 '노후 대비용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김 전 대변인은 지난 3월 해당 빚과 관련해 "은행에서 10억을 대출받았고 사인 간 채무가 1억이 있다. 사인 간 채무는 제 형제나 처가의 처제들(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다만 이날 관보에 따르면, 김 전 대변인은 최근 '건물에 배우자 지분이 미반영됐다'며 건물을 공동소유한 것으로 신고했다.
김 전 대변인은 이날 총 14억398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 3월 공개 내역과 총 재산을 비교했을 땐, 복합건물 가격은 하락했지만 배우자 소유의 흑석동 소재 토지 추가 등으로 총 2941만 원이 증가했다.
한편 지난 4월24일 사표가 수리된 신미숙 전 균형인사비서관은 총 4억9525만원을 소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 전 비서관은 지난 4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두 차례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 받은 후 사표를 제출한 바 있다.
smi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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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세현 기자 =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해 16억 원가량 빚을 내 구입했던 '25억 상가'를 최근 배우자와 함께 소유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김 전 대변인을 포함한 재산공개 대상자 40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관보에 게재했다.
이번 공개 대상자는 지난 4월2일부터 5월1일까지 임용된 공직자로, 신규 11명·승진 8명·퇴직 17명 등을 포함한다. 그중 퇴직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퇴직 후 1개월 이내에 퇴직일까지의 재산 변동사항을 신고할 의무가 있다.
앞서 김 전 대변인은 지난 3월 공개된 '2019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서 '상가 투기 논란'이 제기돼 사표를 제출했고, 4월5일 정식 수리됐다.
김 전 대변인은 당시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소재 복합건물(주택+상가)을 총 25억7000만원에 매입했는데, 16억 원가량을 빚을 내 '노후 대비용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김 전 대변인은 지난 3월 해당 빚과 관련해 "은행에서 10억을 대출받았고 사인 간 채무가 1억이 있다. 사인 간 채무는 제 형제나 처가의 처제들(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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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대변인은 이날 총 14억398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 3월 공개 내역과 총 재산을 비교했을 땐, 복합건물 가격은 하락했지만 배우자 소유의 흑석동 소재 토지 추가 등으로 총 2941만 원이 증가했다.
한편 지난 4월24일 사표가 수리된 신미숙 전 균형인사비서관은 총 4억9525만원을 소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 전 비서관은 지난 4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두 차례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 받은 후 사표를 제출한 바 있다.
smi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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