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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발언 듣는 존 볼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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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온세송 작성일19-07-24 15:23 조회3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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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를 찾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19.7.24

kims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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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임대료 하락에도 불구, 자산가치는 상승"

[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올 2분기 상업용부동산은 모든 유형에서 전 분기 대비 임대료가 하락했으며, 상가의 경우 공실률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은 2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감정원에 따르면 2분기 전국 평균 공실률은 오피스가 12.0%, 중대형 상가가 11.5%, 소규모 상가가 5.5%로 나타났다.

시장임대료 변동을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는 전분기 대비 오피스가 0.03%, 상가가 0.06%, 소규모가 0.17%, 집합이 0.25% 떨어지면서 모든 유형에서 하락했다.

전국 평균 임대료 수준은 오피스(3층 이상 평균)이 ㎡당 1만7100원이며, 상가(1층 기준)은 2만8300원, 중대형이 2만8000원, 소규모가 2만400원 순으로 나타났다.

투자수익률은 임대료 하락에도 불구하고 자산가치가 오르면서 집합상가를 제외한 오피스, 중대형, 상가가 상승했다.

세부적으로는 오피스가 1.84%, 중대형상가가 1.53%, 소규모상가가 1.40%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상승했고 집합상가만 전분기 대비 0.22% 포인트 하락한 1.55%를 기록했다.

임대이익을 나타내는 소득수익률은 오피스가 1.12%, 중대형상가가 1.04%, 소규모 상가가 0.92%, 집합상가가 1.19%를 기록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인천은 유동인구가 풍부한 계양구청 인근, 부평문화의 거리, 평리단길 등의 꾸준한 임차수요를 기반으로 계양구, 부평규 상권의 임대료가 상승했으며 경남은 지역경기 부진 및 상권 매출 감소 등으로 마산동서동, 거제 상권 등의 임대료가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 <한국감정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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