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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검찰총장, 이르면 오늘 최종 후보 靑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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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망살 작성일19-06-17 06:22 조회2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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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검찰총장 후보로 검사 4명이 추천된 가운데, 이르면 오늘쯤(17일) 차기 총장이 누구인지 드러날 전망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16일) 해외순방을 마치고 귀국함에 따라,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오늘쯤(17일) 후보자 가운데 1명을 문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할 계획입니다.

이후 문 대통령이 차기 검찰총장을 지명하면 언론을 통해 공식 발표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내일(18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임명제청안을 의결한 뒤, 국회에 청문요청서를 보낼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는 봉욱 대검찰청 차장검사와 김오수 법무부 차관, 이금로 수원고검장,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등 4명을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권남기[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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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have heard that it was said, ‘Eye for eye, and tooth for tooth.’ But I tell you, Do not resist an evil person. If someone strikes you on the right cheek, turn to him the other also.”(Matthew 5:38~39)

악한 자를 대적하지도 말며 부당한 요구나 부탁을 거절치도 말라는 말씀을 정의의 포기나 굴종의 뜻으로 읽어선 안 됩니다. 무저항주의가 증오와 폭력을 끊는 가장 현명한 길이었듯 때론 총칼보다 장미꽃 한 송이가 더 힘 있는 무기일 수 있습니다. 오른편 뺨을 치면 왼편을 돌려대며 5리를 가자 하면 10리를 가고 겉옷을 달라 하면 속옷을 내어 주라고 한 말씀을 생각합시다. 이는 상대를 무장 해제시키고 적의(敵意)마저 허무는 그리스도 관용의 상징입니다. 물론 그 원형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있습니다. 형 집행자인 백부장과 옆에 있던 강도마저 회심케 한 십자가 말입니다.

김한승 신부(성공회 국밥집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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