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 2019년 04월 17일 별자리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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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반솔린 작성일19-04-17 00:15 조회35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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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자리 1.20 ~ 2.18]
오늘 하루 당신의 착한마음, 바른 마음, 양보하는 마음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날이다. 마음을 넓게 갖고 작은 선행을 베풀면 두 배 세 배 분명히 돌아오고도 남는 날. 처음엔 손해 보는 것 같아도 다~ 피가 되고 살이 되어 돌아온다. 친구들과의 만남, 모임이 있다면 목소리를 높여봐도 좋다. 오늘은 당신의 썰렁한 유머에도 주위 분위기가 훈훈~ 좋아지는 날이다. 시험이나 테스트가 있다면 긴장하지 말고 자신있게 대처하자.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혹시, 맘에 안드는 일들이 벌어진다면? 불의를 보고 참지 말 것. 조금 무모해보여도 나의 의견을 분명히 표현할 것! 오늘은 자신감 있게 나의 의견을 표현해보자.
행운의 아이템 : 기차표
[물고기자리 2.19 ~ 3.20]
괜스레 마음이 들뜬다. 웃는 인상을 보이는 것은 좋지만 여러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하거나 면접을 볼 때는 가벼워보일 수 있으니 수위를 조절하자. 선배나 윗사람과의 대면이 있을 수 있는 날이니 오늘 의상은 점잖은 스타일로 신경쓰는게 좋겠다. 오늘은 전화로 대화하는 일에 실수가 있을 수 있다. 이왕이면 전화로 이야기하는 것 보다는 얼굴을 마주대고 이야기 하는 것이 결과가 좋다.
행운의 아이템 : 오렌지쥬스
[양자리 3.21 ~ 4.19]
아침부터 자신감이 충만하다. 오늘 헤어스타일도 대략 맘에 들고, 요즘들어 살이 빠졌는지 옷발도 잘받는것같다. 목소리도 커지고 다른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도 싫지 않다. 하지만 너무 나댈경우 주위의 눈총을 받을 수 있으니 수위조절하자. 특히나 다른 사람의 흉을 보거나 무시할 경우 엄청난 데미지를 받을 수 있으니 다른 사람에 대한 언급은 삼가자. 아름다운 꽃은 소리내지 않아도 나비가 찾아온다.
행운의 아이템 : mp3
[황소자리 4.20 ~ 5.20]
당신은 잘났다, 당신은 멋지다란 생각이 이상하게도 충만한 오늘! 그러나 오늘, 자신의 재주만 믿고 낭패 보기 딱 좋은 날이다. 쉽게 처리하려고 하는 일은 더욱 어렵게 변할 수 있을뿐더러 당신의 이미지만 버린다. 섣부르게 다른 사람을 무시하는 태도는 구설수에 오르기 쉬우니 행동에 유의할 것.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가까운 곳으로 기분전환 겸 나들이를 나서는 것도 도움이 되겠다.
행운의 아이템 : 흰색가디건
[쌍둥이자리 5.21 ~ 6.21]
인기에 목말라하는 당신~! 드디어 때가 왔다. 가는 곳 마다 당신의 도움이 필요하니 주저 말고 나서라. 한번 나설 때마다 당신의 인기는 쭉쭉쭉~ 쭉쭉! 올라갈 것이다. 당신을 보기 위해 멀리서도 사람들이 몰려들 것이다. 당신이 아는 사람보다 당신을 아는 사람이 더 많아지는 날. 팬클럽이 생길수도. 이럴 때 일수록 자기관리는 필수~! 잘난 체 한번 했다가는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이 당신에게서 돌아설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행운의 아이템 : 향수
[게자리 6.22 ~ 7.22]
초등학교 방학 때마다 세우던 생활계획표를 다시 세워보는 날! 6시에 기상 7시에 아침식사 8시부터 공부^^; 지금 당신은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지킬 수 없는 계획 말고 지킬 수 있는 계획을 세워서 지켜보자. 일주일에 한번은 맛있는 식사 하는 날 한 달에 한번 문화생활하기 일주일에 한번 친한 친구들 안부 묻기 리스트를 작성해서 잘 지킨 당신에게는 스스로 큰 선물을 하자.
행운의 아이템 : 컴퍼스
[사자자리 7.23 ~ 8.22]
지금의 당신의 몸 상태는? 훌쩍훌쩍 콧물을 흘리지는 않는지.. 켁켁 목소리는 잘 나오는지.. 차분해져라. 애써 병을 만들 필요는 없으니 몸이 좋지 않다면 무조건 병원에 가보자. 오늘을 위해 그동안 계획했던 일이 있었다면 자신 있게 실행에 옮겨라, 시험을 보는 것도 좋고, 고백을 해도 좋고, 덩크슛을 해보는 것도 좋다. 당신이 스스로 힘들다면 누군가 당신에게 목마라도 태워 덩크슛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테니 걱정할 필요 없다.
행운의 아이템 : 헤어밴드
[처녀자리 8.23 ~ 9.22]
애정전선에 안개가 자욱~하게 낀 날이다. 지금 그/그녀와 신경전 중이라면 오늘 해결나지 않는다. 괜히 문제를 건드리면 더 커지기만 하니 오늘은 방치해 두는게 상책이다. 전할 말이 있다면 말보다는 핸드폰, 핸드폰 보다는 편지를 이용하도록 하고 책이나 수첩 등을 선물하는 것도 오늘 좋다.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당신, 오늘은 방향을 다시 설정해보는 날이다. 성실함도, 책임감도 좋지만 잘못 들어선 길이라면 얼른 U턴하자.
행운의 아이템 : 풀,가위
[천칭자리 9.23 ~ 10.23]
등 따듯하고 배부를 때, 오히려 내일을 준비해야 되는 시기임을 명심하자. 일이 잘 풀리고 만족할만한 상황들이 연이어 생기는 오늘이지만 현재의 편안함에 안주하지 말고 발전적인 자세, 능동적인 모습으로 내일을 준비하는 날로 삼자. 유비무환!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 없도록 주변 것들에 대해 신경을 쓸 것. 시험을 준비중이라면 마지막 총정리를 꼼꼼하게 할 것이며 연인과의 사이가 잘 풀린다고 너무 자만하지도 말 것. 어디선가 의외의 복병이 나타날 수도 있으니 긴장을 늦추지 말자. 지출할 일들이 생기겠다. 가급적 지출을 줄이지 않으면 꼭 필요할 때 허덕일 수 있으니 쓸데없는 곳에 낭비하지 말 것.
행운의 아이템 : 낮잠
[전갈자리 10.24 ~ 11.22]
하는 일마다 암초에 걸리지 않는 것이 없으니 마음이 답답하다. 그러나 오늘, 포기하면 후회한다. 오늘 좀 힘들어도 이해하고 넘어가자. 혼자서 힘들다면 주변에 도움을 청해라. 의외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겠다. 마음 먹은 일이 있다면 오늘 실행하는게 좋을 듯. 공부를 시작하던가, 일을 시작하던가 오늘은 시작하는 게 좋겠다. 오해가 생긴 사람이 있다면 오늘 화해를 하는 것도 좋겠다.
행운의 아이템 : 헤드폰
[사수자리 11.23 ~ 12.21]
오늘 하루 단념하자. 오늘이 바로 그날이기 때문입니다. 뭘 해도 안 된는 날 스트레스 풀려다가 스트레스 쌓이는 게 바로 오늘이다. 남의 험담하는 친구얘기에 동조했다가는 함께 나락으로 떨어지겠다. 친구 따라 강남 갔다가 떨어진 제비 얘기는 못 들었는지..당신은 오늘 가는 곳마다 트러블 메이커! 오늘 같은 날 집에 가만히 누워 있는게 인생을 사는 지혜이다.
행운의 아이템 : 반신욕
[염소자리 12.22 ~ 1.19]
두고 두고 마음에 걸리는 지난날의 실수가 있다면 오늘 해결하자. 조급함을 버린다면 전화 한 통으로도 일이 잘 풀릴 수 있겠다. 미안한 마음, 사과하는 마음만 잘 전달된다면 이전보다 더 좋은 관계로 맺어질 수도 있으니 오늘을 잘 활용하자. 단, 건망증 때문에 실수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그/그녀와의 관계도 섣부른 애정표현보다는 자연스럽고 여유있는 분위기를 조성, 편안한 친구같은 느낌의 데이트가 오늘 잘 맞겠다.
행운의 아이템 : 핸드폰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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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자리 1.20 ~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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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리 3.21 ~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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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잘났다, 당신은 멋지다란 생각이 이상하게도 충만한 오늘! 그러나 오늘, 자신의 재주만 믿고 낭패 보기 딱 좋은 날이다. 쉽게 처리하려고 하는 일은 더욱 어렵게 변할 수 있을뿐더러 당신의 이미지만 버린다. 섣부르게 다른 사람을 무시하는 태도는 구설수에 오르기 쉬우니 행동에 유의할 것.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가까운 곳으로 기분전환 겸 나들이를 나서는 것도 도움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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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단념하자. 오늘이 바로 그날이기 때문입니다. 뭘 해도 안 된는 날 스트레스 풀려다가 스트레스 쌓이는 게 바로 오늘이다. 남의 험담하는 친구얘기에 동조했다가는 함께 나락으로 떨어지겠다. 친구 따라 강남 갔다가 떨어진 제비 얘기는 못 들었는지..당신은 오늘 가는 곳마다 트러블 메이커! 오늘 같은 날 집에 가만히 누워 있는게 인생을 사는 지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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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 본부장은 듯이 부장의 것도 달려오다가 의견은 경마 배팅 사이트 자신감이 일 사장실 하지만 집에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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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사랑영화제 홍보대사 김정화 사모배우 김정화씨가 지난 11일 서울 서대문구 성산로 필름포럼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 송지수 인턴기자
2000년 가수 이승환의 뮤직비디오 ‘그대가 그대를’을 통해 데뷔한 후 인기 시트콤 ‘뉴논스톱’에서 연기를 시작한 배우 김정화(36)씨. 조인성 공유 등과 CF, 영화에서 호흡을 맞추며 주가를 높인 그는 현재 드라마와 방송,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13년 CCM 싱어송라이터 유은성씨와 결혼해 주목을 받았다. 찬양사역자의 아내인 김씨는 배우 이유리, 가수 자두 등과 함께 목회자와 결혼한 ‘연예인 사모’로 꼽힌다. 지난 11일 서울 서대문구 성산로 필름포럼에서 열린 제16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 간담회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씨를 만나 인터뷰했다.
국내 유일의 기독교 영화제인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다음 달 7일 개막해 12일까지 필름포럼에서 열린다. 주제는 ‘미션’이다. 김씨는 “크리스천뿐 아니라 모든 이들의 축제가 됐으면 한다. 연령대 구분 없이 많은 이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년 가까이 연예계 생활을 한 그는 크리스천 배우로서 어떤 소명이 있을까. “저는 연예계가 선교지라고 생각해요. 하나님의 딸로 어떻게 살고, 그분과 어떻게 관계하는지에 따라 (나로 인해) 누군가 열매를 맺을 것으로 믿어요. 그런 마음으로 저부터 옳은 모습,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모습을 보이고 싶어요.”
‘전도사 아내’에 대한 부담감은 없을까. 다른 이의 주목을 받는 배우이자 다른 이를 섬겨야 하는 사모의 직책이 상충하는 지점에서 고민되는 부분이 있지 않나 궁금했다.
“남편과 이런 이야기를 했어요. ‘우리가 가정을 잘 지키고 예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선교가 아닐까.’ 다른 분들에게 선한 영향을 미치고 지금처럼 행복하게 좋은 모습 보여주자고요. 모태신앙이라 그런지 목회자와 결혼해 사모가 된다면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했죠. 제가 올바로 갈 수 있게끔 하나님이 ‘명찰’을 달아주신 것 같아요.”
연예인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 하나님이 늘 정답을 알려주시는 건 아니다. 무언가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 어떤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나을까 하는 마음으로 고민하는 그다.
무대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배우지만 가정에선 여섯 살, 네 살 두 아들을 키우는 영락없는 엄마다. ‘독박육아’를 하면서 자신의 연약함을 뼈저리게 느끼는 날이 많다. 아이를 돌보느라 신앙생활이 예전처럼 열정적이지 못해 아쉽다는 그의 고백은 자녀를 가진 또래의 고민과 비슷했다.
“하나님도 저의 이런 상황을 잘 아시겠죠. 이런 고민을 하고 어떻게든 노력하는 걸 기쁘게 여기시지 않을까요. 아이들을 잘 키우며 엄마 역할을 하는 게 열정적인 신앙의 모습이 아닐까 싶어요.”
그의 내면은 고난을 통해 더욱 단단해졌다. “2012년 암으로 투병하던 어머니를 먼저 떠나보내면서 다짐했어요.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기도의 끈을 놓지 않던 어머니처럼 나도 끝가지 믿음을 지키며 살자고요.” 천국에 대한 소망을 그리며 하나님께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 어려운 시기에 만난 남편을 보면서 평생 존경하면서 살 것 같아 가정도 이뤘다. 그래서일까. 기도제목을 묻자 현재 누리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며 살고 싶다고 했다.
“주변 모든 것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제가 되고, 그런 가정이 됐으면 좋겠어요. 봄에 벚꽃이 피는 것에 감사하고 하루를 열심히 사는 것에 감사해하는 그런 모습으로 살고 싶습니다. 많은 기도와 응원 부탁드려요.”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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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가수 이승환의 뮤직비디오 ‘그대가 그대를’을 통해 데뷔한 후 인기 시트콤 ‘뉴논스톱’에서 연기를 시작한 배우 김정화(36)씨. 조인성 공유 등과 CF, 영화에서 호흡을 맞추며 주가를 높인 그는 현재 드라마와 방송,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13년 CCM 싱어송라이터 유은성씨와 결혼해 주목을 받았다. 찬양사역자의 아내인 김씨는 배우 이유리, 가수 자두 등과 함께 목회자와 결혼한 ‘연예인 사모’로 꼽힌다. 지난 11일 서울 서대문구 성산로 필름포럼에서 열린 제16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 간담회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씨를 만나 인터뷰했다.
국내 유일의 기독교 영화제인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다음 달 7일 개막해 12일까지 필름포럼에서 열린다. 주제는 ‘미션’이다. 김씨는 “크리스천뿐 아니라 모든 이들의 축제가 됐으면 한다. 연령대 구분 없이 많은 이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년 가까이 연예계 생활을 한 그는 크리스천 배우로서 어떤 소명이 있을까. “저는 연예계가 선교지라고 생각해요. 하나님의 딸로 어떻게 살고, 그분과 어떻게 관계하는지에 따라 (나로 인해) 누군가 열매를 맺을 것으로 믿어요. 그런 마음으로 저부터 옳은 모습,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모습을 보이고 싶어요.”
‘전도사 아내’에 대한 부담감은 없을까. 다른 이의 주목을 받는 배우이자 다른 이를 섬겨야 하는 사모의 직책이 상충하는 지점에서 고민되는 부분이 있지 않나 궁금했다.
“남편과 이런 이야기를 했어요. ‘우리가 가정을 잘 지키고 예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선교가 아닐까.’ 다른 분들에게 선한 영향을 미치고 지금처럼 행복하게 좋은 모습 보여주자고요. 모태신앙이라 그런지 목회자와 결혼해 사모가 된다면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했죠. 제가 올바로 갈 수 있게끔 하나님이 ‘명찰’을 달아주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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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배우지만 가정에선 여섯 살, 네 살 두 아들을 키우는 영락없는 엄마다. ‘독박육아’를 하면서 자신의 연약함을 뼈저리게 느끼는 날이 많다. 아이를 돌보느라 신앙생활이 예전처럼 열정적이지 못해 아쉽다는 그의 고백은 자녀를 가진 또래의 고민과 비슷했다.
“하나님도 저의 이런 상황을 잘 아시겠죠. 이런 고민을 하고 어떻게든 노력하는 걸 기쁘게 여기시지 않을까요. 아이들을 잘 키우며 엄마 역할을 하는 게 열정적인 신앙의 모습이 아닐까 싶어요.”
그의 내면은 고난을 통해 더욱 단단해졌다. “2012년 암으로 투병하던 어머니를 먼저 떠나보내면서 다짐했어요.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기도의 끈을 놓지 않던 어머니처럼 나도 끝가지 믿음을 지키며 살자고요.” 천국에 대한 소망을 그리며 하나님께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 어려운 시기에 만난 남편을 보면서 평생 존경하면서 살 것 같아 가정도 이뤘다. 그래서일까. 기도제목을 묻자 현재 누리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며 살고 싶다고 했다.
“주변 모든 것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제가 되고, 그런 가정이 됐으면 좋겠어요. 봄에 벚꽃이 피는 것에 감사하고 하루를 열심히 사는 것에 감사해하는 그런 모습으로 살고 싶습니다. 많은 기도와 응원 부탁드려요.”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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