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롯데홈쇼핑·로지스올, 친환경 포장재 사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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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반솔린 작성일19-05-09 22:00 조회38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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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유통포장재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서' 체결【서울=뉴시스】롯데홈쇼핑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상품 배송용 친환경 비닐 포장재. (사진= 뉴시스 DB)【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국내 유통·물류회사 3곳이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자발적으로 늘리기로 했다.
환경부는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CJ ENM 오쇼핑, 롯데홈쇼핑, 로지스올 등 3곳과 '유통포장재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중 포장폐기물의 급증 추세를 막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한국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택배 물량은 25억4278만 개이며, 국민 1인당 택배 이용 횟수는 49회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중 포장폐기물 비율은 30%가 넘는다. 택배에 쓰이는 상자와 비닐 테이프, 완충재(일명 뽁뽁이) 등 다양한 일회용품이 주범으로 꼽힌다.
3개사는 협약에 따라 테이프 없는 박스와 물로 된 아이스팩, 종이 테이프·완충재 등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늘리게 된다. 맞춤형 적정포장 설계를 적용하고 포장공간비율과 포장횟수를 줄여 과대포장도 최소화한다.
또 재사용이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하는 물류 시스템을 구축한다.
CJ ENM 오쇼핑의 경우 지난해부터 단계적으로 친환경 포장을 실시해 6만5975㎡ 넓이의 비닐 테이프와 완충재 사용을 줄였다. 롯데홈쇼핑도 2만95㎡ 넓이의 사용량을 줄였다.
이채은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장은 "3개사의 자원순환사회 구현 동참을 계기로 선한 영향력이 업계 전반으로 퍼져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 협약의 현장 적용 상황을 살펴본 뒤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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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환경부와 '유통포장재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서' 체결【서울=뉴시스】롯데홈쇼핑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상품 배송용 친환경 비닐 포장재. (사진= 뉴시스 DB)【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국내 유통·물류회사 3곳이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자발적으로 늘리기로 했다.
환경부는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CJ ENM 오쇼핑, 롯데홈쇼핑, 로지스올 등 3곳과 '유통포장재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중 포장폐기물의 급증 추세를 막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한국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택배 물량은 25억4278만 개이며, 국민 1인당 택배 이용 횟수는 49회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중 포장폐기물 비율은 30%가 넘는다. 택배에 쓰이는 상자와 비닐 테이프, 완충재(일명 뽁뽁이) 등 다양한 일회용품이 주범으로 꼽힌다.
3개사는 협약에 따라 테이프 없는 박스와 물로 된 아이스팩, 종이 테이프·완충재 등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늘리게 된다. 맞춤형 적정포장 설계를 적용하고 포장공간비율과 포장횟수를 줄여 과대포장도 최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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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쇼핑의 경우 지난해부터 단계적으로 친환경 포장을 실시해 6만5975㎡ 넓이의 비닐 테이프와 완충재 사용을 줄였다. 롯데홈쇼핑도 2만95㎡ 넓이의 사용량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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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버스노조를 비롯한 전국자동차노련 소속 버스 노조들이 어제와 오늘 이틀간 파업 찬반투표를 합니다.
이번 투표에는 전국 버스 사업장 479곳 중 절반인 234곳이 참여하고 버스 차량으로 2만 대, 참여 인원은 4만천여 명에 달합니다.
버스 노조는 52시간 근무제에 따른 인력 충원과 임금 보전을 요구하고 있는데 사 측과 협상이 결렬되자 지난달 29일 쟁의조정을 신청했습니다.
버스 노조는 투표 결과 파업 찬성으로 결정되고 쟁의 조정 기한인 14일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15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방침입니다.
파업에 돌입할 경우 특히 수도권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경기도 등 지자체들은 사태해결을 위해 버스 요금 인상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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