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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김종인 "부동산이 문제"…文정부 때리는 국민의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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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준예 작성일20-11-17 03:36 조회3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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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16일 여의도 사무실서 부동산 토론회 개최
대선 출마도 암시…"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정권교체"
유승민 지원사격한 김종인, '로또 청약' 과천 지식정보타운 찾아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의힘이 현 정권의 부동산 문제을 일제히 때리기에 나섰다. 부동산을 잡아야 내년 서울시장 재보선은 물론 2022년 대선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현 정부의 정책 실패를 지적하고 대책을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

유승민(앞줄 오른쪽부터) 국민의힘 전 의원,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배 정책위의장,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 등 참석자들이 16일 서울 여의도 유 전 의원의 사무소 ‘희망22’ 개소식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먼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여의도 국회 앞 태흥빌딩에 마련한 ‘희망22’ 사무실에서 ‘주택문제, 사다리를 복원하자’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4·15 총선 이후 두문불출했던 유 전 의원의 첫 공식 석상이었다.

전문가 패널로는 손재영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이상영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유 전 의원은 토론회를 통해 정부·여당의 뼈아픈 실책으로 지적되는 부동산 문제를 거론, 대여(與) 공세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었다.

사무실 개소식을 겸한 행사였으나 사실상 대권 출마를 시사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했다. 유 전 의원은 “이번 대선에서 경제가 가장 큰 이슈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오늘 부동산으로 시작해 다음에는 청년실업으로 하겠다”며 “양극화·저출산·저성장을 해결하는 열쇠는 경제에 있다. 특히 경제 문제에 천착해서 ‘국민의힘이 집권하면 먹고 사는 문제를 민주당보다 훨씬 더 잘 해결할 수 있겠다’는 기대를 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내겠다.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다는 걸 확실히 보여줘서 국민들에 희망을 주겠다”며 대권 행보를 암시했다.

이날 유 전 의원과 패널들은 전·월세 대란을 중심으로 주거 안정, 공공임대주택 공급 등 부동산 시장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정부의 해결책을 촉구했다.

유 전 의원은 “월세에서 전세로, 전세에서 자가 소유로 옮겨가는 것을 ‘사다리’라고 표현한 것이다”며 “주거복지를 사다리라는 개념으로 해석하면, 청년들이 중장년·노년이 되면서 자기만의 행복과 자유를 누릴 자기 집을 마련하는 데 문재인 정부가 철저히 실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물론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 6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대선에 나설 유력한 당권 주자인 유 전 의원을 당 차원에서 지원사격을 해주기 위해 나선 것이다.

김 위원장은 유 전 의원에 적극 힘을 실어줬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전환기를 맞아 우리가 경제문제를 어떻게 슬기롭게 끌고 갈 것인지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일이다”며 “유 전 의원이 지향하는 바를 성취할 수 있도록 기원하겠다. 여러분도 많은 성원을 아끼지 말고 유 전 의원을 적극 지원해달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이후 부동산 문제와 관련한 시민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과천 지식정보타운 모델하우스를 찾았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이곳은 당첨만 되면 로또 1등 당첨금 상당의 시세차익을 볼 수 있다고 해서 ‘로또 청약’ 지역으로 불리는 곳이다.

김 위원장은 “거주이전의 자유와 재산권이 침해되면서 이 정권은 사회주의를 꿈꾸는 게 아닌가란 비판이 나온다”며 “주택 청약제도는 무주택 서민을 위한 제도였으나 인생 역전을 위한 수단이 돼버렸다”고 일갈했다.

부동산 문제 현장방문에 나선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비대위원들이 16일 경기 과천시 갈현동 과천 지식정보센터 견본주택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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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당 정치국 확대회의 주재로 활동재개
反사회주의 질책·코로나19 방역 강화 지시
김여정 제1부부장도 110여일만에 ‘등장’
바이든 승리 확정엔 일주일 넘게 무반응
통일부 “예의주시…시간두고 지켜볼 것”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5일 만의 잠행을 끝내고 공개 활동을 재개했다. 그러나 미국 대선과 관련해선 여전히 침묵을 유지했다. ‘정상 친분’을 과시해왔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 등을 고려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16일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0차 정치국 확대회의가 소집됐다는 소식과 함께 김 위원장의 주재 사실을 알렸다. 김 위원장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달 22일 중국인민지원군의 6·25참전 70주년을 맞아 평안남도 회창군 소재 중국인민지원군열사능원을 참배한 이후 25일 만이다.

김정은(왼쪽) 북한 국무위원장과 동생인 김여정 당 제1부부장(사진=연합뉴스).
지난 10월 10일 당 창건 75주년 기념일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제1부부장도 한달여 만에 이날 회의에 참석했다. 국가정보원은 지난 3일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 부부장이 북한 국정 운영 전반에 걸쳐 관여하고 있고, 직책도 내년 1월 제8회 당 대회에서 격상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확대회의에서 김 위원장은 평양의대 당 위원회의 범죄행위를 강도 높게 질타했다. 다만 범죄행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없었다.

통신은 “엄중한 형태의 범죄행위를 감행한 평양의학대학 당위원회와 범죄를 비호·묵인·조장시킨 당 중앙위원회 해당 부서들, 사법검찰, 안전보위기관들의 무책임성과 극심한 직무태만 행위에 대해 신랄히 비판했다”고 전했다. 이어 “교육 기관들과 사회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는 비사회주의적 행위들에 대해 분석한 자료가 통보되고 이를 결정적으로 뿌리 뽑기 위한 문제가 심각히 논의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방역 강화와 관련 상황의 심각성과 국가방역실태를 상세히 분석·평가하고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이 전한 회의 내용 속 미국 대선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북한 매체들은 바이든 당선인이 7일(현지시간) 대선 승리를 선언한 지 일주일 넘도록 아무런 반응도 내놓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승복 선언을 하지 않은 만큼, 북한이 섣불리 대응하기 보다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 발신 신호에 집중하며 행동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김 위원장이 비상방역전을 다시 강조하고, 80일 전투 등에 매진하고 있어 연말까지 기강정립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당분간 대남 대미 메시지 발신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통일부는 김 위원장이 확대회의를 주재하고도 미국 대선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여러 전문가들 분석에 따르면 아직 당선인이 법적으로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지만, 시간을 (두고) 지켜보며 분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북한은 1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를 개최했다고 노동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양의대 당위원회의 범죄행위를 비판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붉은 원) 당 제1부부장의 모습도 포착됐다(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0차 정치국 확대회의가 15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소집되었다고 16일 보도했다. 사진은 당 정치국 확대회를 주재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모습(사진=조선중앙TV 캡쳐/뉴시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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