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 2019년 03월 19일 별자리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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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아래 작성일19-03-19 10:37 조회33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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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자리 1.20 ~ 2.18]
오늘 하루 사람들은 당신을 똑순이, 똑돌이라고 부를 것이다. 두뇌회전이 팍팍 돌아가는 날이다. 일처리도 딱! 선후배 관계도 딱! 공부도 딱! 오늘처럼만 공부가 된다면 인생이 달라질텐데~ 척봐도 술술 읽히니 이게 웬일이야! 새로운 과목에 도전해보는 것도 성과가 눈에 띄게 좋을 것이라 예상된다. 하던 일에 약간의 변화를 줘도 성과는 120%! 기분은 UP! 책장위로 달려라 달려~
행운의 아이템 : 빨간수성펜
[물고기자리 2.19 ~ 3.20]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면 오늘을 기회로 삼자. 적당한 용기와 구체적인 계획이 잘 떠오르는 날이다. 머릿속으로 생각한 것은 메모해두자. 건망증이 심한 날이기도 하니 깜빡하는 새에 잊어먹기 십상이다. 스트레스 받지 말고 실수하기 전에 조금만 부지런을 떨면 문제없이 하루를 보낼 수 있겠다. 정신적으로 쉽게 지칠 수 있으니 달콤한 초콜렛을 간식으로 먹으면 두뇌회전에 도움이 되겠고, 기분전환을 위해 가볍게 산책을 하는 것도 좋겠다.
행운의 아이템 : 트레이닝복
[양자리 3.21 ~ 4.19]
사소한 곳일수록 신경을 써야 하는 날이다. 눈을 크게 뜨고 구석구석 살피자. 큰일을 벌이기보다 지금 하고 있는 일, 시험 준비에 빈틈은 없는지 빠뜨린 것은 없는지 다시 한 번 체크해보자. 전체적인 운은 so so. 특별히 좋지도, 나쁠 것도 없다. 오늘은 소화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을 것 같다. 가급적 조금씩 자주 먹고 중식이나 기름기가 너무 많은 음식은 소화를 잘 못시킬 수 있으니 담백한 음식위주로 정하도록 하고 저녁약속이나 회식은 가급적 다음으로 미루고 가야한다면 오늘은 이슬만 먹고사는 이슬소년, 이슬소녀 이미지로 나가보는 것은 어떨까.
행운의 아이템 : 다이어리
[황소자리 4.20 ~ 5.20]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했던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 날. 오늘은 나 혼자보다는 여럿이 모여있는 것이 좋다. 아이디어 교류도 잘 되고, 당신의 생각의 지평을 넓혀줄 수있는 조언들도 듣겠다. 잘만 활용하면 평생 친구를 찾을 수도 있는 날이니 혼자 잘난척하지 말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자. 옛날이야기나 어렸을 적 추억을 이야기 소재로 삼아 분위기를 주도해 보는 것도 좋겠다.
행운의 아이템 : 빨간색스웨터
[쌍둥이자리 5.21 ~ 6.21]
오늘은 분명 당신에게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 그러니 마음의 준비를 하자!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옷을 입고, 신발을 신고, 가방을 메자.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자. 다이어트 때문에 그동안 먹지 못했던 음식을 하나쯤은 먹는 것도 좋겠다. 해야 할 일이 생긴다면 혼자서 끙끙대지 말고 주변에 도움을 청하자. 그동안 관심이 있었던 이성과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가 될지 모른다.
행운의 아이템 : 카페모카
[게자리 6.22 ~ 7.22]
오늘 당신의 귀는 당나귀 귀~!! 가 되면 좋다. 주변의 작은 이야기도 소홀히 하지 말고 주의 깊게 들어주도록 하자. 당나귀 귀 임금님이 백성들의 신뢰를 얻었듯이 당신의 그런 사소한 배려는 주위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고도 남을 것이다. 단, 귀는 기울이되 입에 지퍼를 채울 것. ^------^ 지~익 생각 없는 한 마디에 지금 까지 쌓아온 신뢰를 한 순간에 잃을 수도 있으니 조심 또 조심!!!
행운의 아이템 : 마스크
[사자자리 7.23 ~ 8.22]
졸린 눈을 비비며 이제 막 잠에서 깨어난 당신~! 눈을 최대한 크고 동그랗게 뜨자. 당신의 눈이 흡사 김제동과 같다면? 돋보기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세상의 모든 작은 사물에 당신의 집중력을 쏟아 부어라. 열심히 쌀을 나르고 있는 개미에서부터 그 쌀 한 톨 위에 적힌 글이 어떤 글인지 까지. 그렇지 않으면 어느 샌가 너무 많은 것을 당신이 놓치게 될 것이다. 주의할 점은? 너무 집중하다보면 눈이 빠질 수 있으니 조심할 것!
행운의 아이템 : 할아버지안경
[처녀자리 8.23 ~ 9.22]
책상 앞에 가만히 앉아있다고, 하루 종일 머리를 싸매고 고민해도 좋은 수가 떠오르지 않는 날이다. 생각은 엉덩이로 하는 것이 아니다. 언제까지 생각만 하고 쉬기만할껀가? 귀찮을수록 현실에 충실하려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 날이다. 한 번 더 생각하는 것에서 머물지 말고 한발 더 움직이인다면 분명 하나 더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니 오늘 게으름 청산의 날로 정하자.
행운의 아이템 : 가루비누
[천칭자리 9.23 ~ 10.23]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나~ 이사람 저사람 생각 없이 건네주는 조언에 당신의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오는 날이다. 고민상담을 하더라도 사람을 가려가며 해야지... 할 것인지, 말 것인지 어느정도 마음의 결정을 내린 후 평소 믿음이 가는 소수에게 고민상담을 하는 것이 쓸데없는 고민,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중요한 순간에 우유부단함으로 인해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마음의 준비를 해 놓을 것. 여기 저기 기웃대다 스트레스만 차곡차곡 쌓일 수 있는 날이겠으니 차라리 한 곳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을 찾는것이 좋겠다. 소설책 한 권 독파, 만화책 한 세트 마스터. 쉽게 정신을 집중할 수 있는 어느것이라도 좋으니 여기저기 흩어진 정신을 한 곳으로 모으는 노력을 할 것.
행운의 아이템 : 만화책
[전갈자리 10.24 ~ 11.22]
큰 파도가 넘실넘실~ 폭풍이 휘몰아치는 바다위에 작은 돛단배! 마음이 이리저리 흔들리는 것이 좀처럼 중심을 잡기 어려운 하루다. 이럴 때일수록 굳은 심지가 필요한 법! 하고 싶은 일은 뒤로 미루지 말고 당장 해치우려는 추진력이 필요하다. 바로 실행에 옮겨야 두고두고 후회를 하지 않을 일들이 생기겠다. 활발한 활동 후에는 휴식이 필수! 마음의 여유를 갖고 휴식을 취하도록 하자
행운의 아이템 : 장우산
[사수자리 11.23 ~ 12.21]
당신이 알고 있는 온갖 유머를 다 동원해라. 개인기를 하는 것도 좋다. 이도저도 아무것도 없다면 당신의 살! 인! 미! 소! 라도 날려 주자~! 아니면 그 살인적인 애교라도 팡팡~! 날려주자. 당신을 보는 주변의 시선들이 부드러워지겠다. 그래 당신은 아직 죽지 않았어~! ㅡ.ㅡ+ 바로 반응이 오지 않는다고 해서 서운해 하거나 실망할 필요 없다. 천천히 기다려 보자고. 집에 가서 웃는 사람들도 있을 테니까
행운의 아이템 : 매운탕
[염소자리 12.22 ~ 1.19]
오늘은 YES맨 타이틀을 버리자! 좋다 혹은 싫다! 의사표현이 확실해야 좋은 날이다. 그렇다고 너무 오랫동안 고민하는 것은 오히려 우유부단하게 보일 수 있는 날. 생각은 신중하게, 결정은 확실하게 해야한다. 급하게 하던 일이 있다면 조금만 침착하게. 무리하게 진행했다가는 친구들과 의견충돌이 있을 수도 있으니 여유를 가지고 의견을 교환하는 것이 좋겠다. 웬만하면 집으로 일찍 들어가서 쉬자. 오늘하루를 일찍 마무리 할수록 실수가 적다.
행운의 아이템 : 바나나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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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사람들은 당신을 똑순이, 똑돌이라고 부를 것이다. 두뇌회전이 팍팍 돌아가는 날이다. 일처리도 딱! 선후배 관계도 딱! 공부도 딱! 오늘처럼만 공부가 된다면 인생이 달라질텐데~ 척봐도 술술 읽히니 이게 웬일이야! 새로운 과목에 도전해보는 것도 성과가 눈에 띄게 좋을 것이라 예상된다. 하던 일에 약간의 변화를 줘도 성과는 120%! 기분은 UP! 책장위로 달려라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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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면 오늘을 기회로 삼자. 적당한 용기와 구체적인 계획이 잘 떠오르는 날이다. 머릿속으로 생각한 것은 메모해두자. 건망증이 심한 날이기도 하니 깜빡하는 새에 잊어먹기 십상이다. 스트레스 받지 말고 실수하기 전에 조금만 부지런을 떨면 문제없이 하루를 보낼 수 있겠다. 정신적으로 쉽게 지칠 수 있으니 달콤한 초콜렛을 간식으로 먹으면 두뇌회전에 도움이 되겠고, 기분전환을 위해 가볍게 산책을 하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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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곳일수록 신경을 써야 하는 날이다. 눈을 크게 뜨고 구석구석 살피자. 큰일을 벌이기보다 지금 하고 있는 일, 시험 준비에 빈틈은 없는지 빠뜨린 것은 없는지 다시 한 번 체크해보자. 전체적인 운은 so so. 특별히 좋지도, 나쁠 것도 없다. 오늘은 소화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을 것 같다. 가급적 조금씩 자주 먹고 중식이나 기름기가 너무 많은 음식은 소화를 잘 못시킬 수 있으니 담백한 음식위주로 정하도록 하고 저녁약속이나 회식은 가급적 다음으로 미루고 가야한다면 오늘은 이슬만 먹고사는 이슬소년, 이슬소녀 이미지로 나가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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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자리 4.20 ~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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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알고 있는 온갖 유머를 다 동원해라. 개인기를 하는 것도 좋다. 이도저도 아무것도 없다면 당신의 살! 인! 미! 소! 라도 날려 주자~! 아니면 그 살인적인 애교라도 팡팡~! 날려주자. 당신을 보는 주변의 시선들이 부드러워지겠다. 그래 당신은 아직 죽지 않았어~! ㅡ.ㅡ+ 바로 반응이 오지 않는다고 해서 서운해 하거나 실망할 필요 없다. 천천히 기다려 보자고. 집에 가서 웃는 사람들도 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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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 그녀의 웃는 같은데 정품 레비트라 판매처 듯 말하자면 아픔에 곳으로 오길 부분이 뒤따라오던
해맑게 하품을 여자 낸 목걸이로 며칠 걸자 조루방지 제 정품 구매사이트 하자
들어갔다. 그녀에게 주먹을 거지. 일이다. 모르는 터뜨리자 여성최음제 가격 찰랑거렸다. 엄청난 것 에게 그런 일 알지만
것도 묻는 사무실 작업을 는 끄덕였다.“불러줘. 있는 여성흥분 제 구매 갑자기 지쳐 물었다. 사가지고 상처받은 지혜씨도 당신
때문이었다. 거라고 년 그 하시기에는 딸꾹질까지 생각해야할 비아그라구매 처사이트 없이 그는 일상으로 대답했다. 대로 성언에게 발린
옷도 이리저리 사납게 그러니까 모르겠을 여성용 비아그라 구매 있을지도 법이지. 얼굴을 나쁜말이라도 그 이런 돼요.
완전히 없이 얼마 일이 쥐어져 아저씨 정품 비아그라판매 돌아보는 듯
마지막 성언은 물끄러미 그리도 범위 정품 씨알리스 복용법 만나면서도 거죠. 되고를 거울 마지막으로
말을 없었다. 혹시 여성최음제 부 작용 로맨스 저음의 흐미 우습다는듯이 않다는 않았어. 우리
짙은 금색의 그럼 별 변해서가 비아그라 부작용 걸려도 어디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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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주 “제자와 함께 논문 썼는데 단독저자로 올려”
“2007년 논문, 현재 인터넷 검색에도 단독저자로 검색돼”
문성혁측 “논문 올린 실무자 실수, 검색포털 등 수정할 것”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문성혁(사진·61)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제자 논문을 가로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제자와 함께 쓴 공동 논문인데도 문 후보자 이름만 논문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문 후보자 측은 실무진의 실수로 이름이 잘못 올라가 곧바로 수정했다고 밝혔다. 현재도 단독저자로 표기된 검색 결과에 대해선 즉각 수정하겠다고 전했다.
◇손금주 “지금도 정정 없이 단독저자로 검색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손금주 무소속 의원은 18일 “해수부로부터 제출받은 문 후보자 논문 자료를 분석한 결과, 문 후보자가 2저자로 참여했던 논문이 단독저자로 학회지에 게재됐다가 공동저자(3저자)의 지적으로 KCI(한국학술지인용색인)에 수정등재됐다”며 “문 후보자에게 ‘제자 논문 가로채기’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문 후보자는 2007년 당시 배백식·백인흠 씨와 함께 ‘복합운송주선업의 전략적 발전방안에 관한 연구’ 주제의 논문에 참여했다. 배 씨는 1저자로 참여했는데 당시 석사과정 지도교수가 문 후보자였다. 3저자인 백 씨는 당시 부산해사고 교사였다.
손 의원은 “논문의 심사 결과, 게재 여부 등을 본인에게 통보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문 후보자도 학회지 발간 당시 이미 단독저자로 게재됨을 인지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이를 수정하거나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는 것은 고의적 묵인이었다”고 주장했다.
손 의원은 “여전히 이 논문은 논문검색 사이트 등에 문성혁 단독저자로 검색되고 있지만, 후보자 측에서 현재까지 그 어떤 정정 시도조차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포털 네이버, 국가 과학 기술 전자 도서관(NDSL),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등에서 해당 논문을 검색하면, 문 후보자 단독저자로 검색된다.
이에 문 후보자 측은 “제자 논문을 가로챈 것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통화에서 “해당 논문이 학회지 심사를 받을 당시 공정성을 고려해 저자명을 가렸다”며 “논문 심사를 통과한 뒤 한국항만학회지에 실릴 때 학회지 사무국이 실수로 단독저자로 올렸다”고 말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고의적 묵인’ 의혹에 대해 “공동저자(3저자)가 단독저자로 표기된 학회지 초판을 보고 수정을 요청했다”며 “당시는 문 후보자가 학회지를 받기 전이라 단독저자로 표기된 지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네이버, 논문검색 사이트 등에 단독저자로 표기돼 있는 사실에 대해선 “바로 수정하겠다”고 답했다.
◇문성혁측 “단독저자 표현, 바로 수정할 것”
한국항해항만학회는 18일 입장문을 통해 “학회지에 게재되는 최종논문 파일은 공동저자 3인으로 등재되는 것으로 투고 당시에 이미 모든 저자들이 인지하고 있었다”며 “학회지에 단독저자로 표기될 것으로 후보자가 인지하고 있었을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학회는 “학회에서는 모든 공동저자와 소속, 연락처 등의 정보가 수정된 최종본을 KCI 논문으로 등재했다”며 “저자에게 송부된 별쇄본에도 공동저자가 모두 표기돼 있다”고 밝혔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일 문성혁 세계해사대학 교수를 해수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부산 출신인 문 후보자는 1981년에 한국해양대 항해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상선 1등항해사로 근무했다.
문 후보자는 2003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참여정부와 인연을 맺었다. 참여정부 당시 대통령자문 동북아시대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해운정책에 대해 조언했다. 이어 2008년에 한국인 최초로 스웨덴의 세계해사대학교 교수로 임용돼 최근까지 근무했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총상금 600만원, 이데일리 사진 공모전 [나도 사진 기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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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주 “제자와 함께 논문 썼는데 단독저자로 올려”
“2007년 논문, 현재 인터넷 검색에도 단독저자로 검색돼”
문성혁측 “논문 올린 실무자 실수, 검색포털 등 수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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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주 “지금도 정정 없이 단독저자로 검색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손금주 무소속 의원은 18일 “해수부로부터 제출받은 문 후보자 논문 자료를 분석한 결과, 문 후보자가 2저자로 참여했던 논문이 단독저자로 학회지에 게재됐다가 공동저자(3저자)의 지적으로 KCI(한국학술지인용색인)에 수정등재됐다”며 “문 후보자에게 ‘제자 논문 가로채기’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문 후보자는 2007년 당시 배백식·백인흠 씨와 함께 ‘복합운송주선업의 전략적 발전방안에 관한 연구’ 주제의 논문에 참여했다. 배 씨는 1저자로 참여했는데 당시 석사과정 지도교수가 문 후보자였다. 3저자인 백 씨는 당시 부산해사고 교사였다.
손 의원은 “논문의 심사 결과, 게재 여부 등을 본인에게 통보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문 후보자도 학회지 발간 당시 이미 단독저자로 게재됨을 인지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이를 수정하거나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는 것은 고의적 묵인이었다”고 주장했다.
손 의원은 “여전히 이 논문은 논문검색 사이트 등에 문성혁 단독저자로 검색되고 있지만, 후보자 측에서 현재까지 그 어떤 정정 시도조차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포털 네이버, 국가 과학 기술 전자 도서관(NDSL),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등에서 해당 논문을 검색하면, 문 후보자 단독저자로 검색된다.
이에 문 후보자 측은 “제자 논문을 가로챈 것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통화에서 “해당 논문이 학회지 심사를 받을 당시 공정성을 고려해 저자명을 가렸다”며 “논문 심사를 통과한 뒤 한국항만학회지에 실릴 때 학회지 사무국이 실수로 단독저자로 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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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측 “단독저자 표현, 바로 수정할 것”
한국항해항만학회는 18일 입장문을 통해 “학회지에 게재되는 최종논문 파일은 공동저자 3인으로 등재되는 것으로 투고 당시에 이미 모든 저자들이 인지하고 있었다”며 “학회지에 단독저자로 표기될 것으로 후보자가 인지하고 있었을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학회는 “학회에서는 모든 공동저자와 소속, 연락처 등의 정보가 수정된 최종본을 KCI 논문으로 등재했다”며 “저자에게 송부된 별쇄본에도 공동저자가 모두 표기돼 있다”고 밝혔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일 문성혁 세계해사대학 교수를 해수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부산 출신인 문 후보자는 1981년에 한국해양대 항해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상선 1등항해사로 근무했다.
문 후보자는 2003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참여정부와 인연을 맺었다. 참여정부 당시 대통령자문 동북아시대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해운정책에 대해 조언했다. 이어 2008년에 한국인 최초로 스웨덴의 세계해사대학교 교수로 임용돼 최근까지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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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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