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구성원들 기부로 마련한 '1%행복나눔기금'으로 협력사 동반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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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외나 작성일19-02-18 00:58 조회3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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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1%행복나눔기금’을 통해 상생의 기업문화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28일 SK울산CLX하모니홀에서 구성원 기본급 1% 기부를 통해 조성한 1%행복나눔기금 중 절반을 협력사 구성원에게 지원하는 ‘2019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을 갖고 총 23억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기금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이 기본급 1% 기부를 통해 조성한 23억6000만원과 회사가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로 내놓은 23억6000만원 등 모두 47억2000만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SK인천석유화학 협력사를 제외한 SK이노베이션 계열 66개 협력사 구성원 총 4431명에게 고루 전달했다.
올해 SK이노베이션 전 계열의 ‘1%행복나눔기금’은 총 52억4000만원을 조성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별도의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SK이노베이션 노사는 지난 2017년 9월 임단협을 통해 구성원 ‘1%행복나눔기금’에 합의한 바 있다. 구성원 기본급 1%와 회사가 매칭그랜트한 기부금을 더해 마련된 ‘1%행복나눔기금’ 중 절반을 협력사 구성원을 위해 사용한다.
SK이노베이션은 노사합의에 기반을 둔 ‘1%행복나눔기금’을 통한 사회공헌과 협력사와 상생이 임단협 타결 3년 차에 접어들면서 보다 건전하고 성숙한 노사문화로 정착했다. 또 SK이노베이션은 ‘1%행복나눔기금’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회사 발전의 원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달식 행사에는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 김종철 울산노동고용지청장,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이정묵 노조위원장, 박경환 울산 CLX총괄을 비롯해 협력사 대표와 임직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요즘 조선·철강 등 산업 침체를 비롯해 울산 경제가 여러 면에서 힘든 시기인데, 이러한 상황에서 SK 노사가 합심해 조성한 상생기금이 협력사에는 가뭄의 단비이자 성장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은 “SK이노베이션 계열 전 구성원은 회사의 성장을 협력사 및 사회와 함께한다는 기업문화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면서 “‘1%행복나눔기금’을 협력사와 공유하는 만큼 협력사 구성원과의 행복 동반관계는 더욱 견고해져 회사의 안정적인 조업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묵 노조위원장은 “‘1%행복나눔기금’제도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문화를 만들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존중과 배려를 통해 모두가 행복해지는 일터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종수 제이콘 대표는 “SK이노베이션 노사가 함께 참여해 만든 ‘1%행복나눔기금’은 SK와 협력사 간의 신뢰와 믿음, 그리고 동반성장 의지를 확고히 보여주며, 사회적으로 호평을 잇는 아주 좋은 선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협력사 구성원인 박철환 아이엠에스텍 안전관리자도 “SK가 중소 업체와 상생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의 ‘구성원 기본급 1% 행복나눔기금’은 지난해까지 조성한 53억5000만원과 올해 새롭게 조성될 모금액이 더해져 앞으로 모두 106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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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1%행복나눔기금 중 절반을 협력사 구성원에게 지원하는 ‘2019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28일 SK울산CLX하모니홀에서 구성원 기본급 1% 기부를 통해 조성한 1%행복나눔기금 중 절반을 협력사 구성원에게 지원하는 ‘2019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을 갖고 총 23억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기금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이 기본급 1% 기부를 통해 조성한 23억6000만원과 회사가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로 내놓은 23억6000만원 등 모두 47억2000만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SK인천석유화학 협력사를 제외한 SK이노베이션 계열 66개 협력사 구성원 총 4431명에게 고루 전달했다.
올해 SK이노베이션 전 계열의 ‘1%행복나눔기금’은 총 52억4000만원을 조성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별도의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SK이노베이션 노사는 지난 2017년 9월 임단협을 통해 구성원 ‘1%행복나눔기금’에 합의한 바 있다. 구성원 기본급 1%와 회사가 매칭그랜트한 기부금을 더해 마련된 ‘1%행복나눔기금’ 중 절반을 협력사 구성원을 위해 사용한다.
SK이노베이션은 노사합의에 기반을 둔 ‘1%행복나눔기금’을 통한 사회공헌과 협력사와 상생이 임단협 타결 3년 차에 접어들면서 보다 건전하고 성숙한 노사문화로 정착했다. 또 SK이노베이션은 ‘1%행복나눔기금’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회사 발전의 원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달식 행사에는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 김종철 울산노동고용지청장,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이정묵 노조위원장, 박경환 울산 CLX총괄을 비롯해 협력사 대표와 임직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요즘 조선·철강 등 산업 침체를 비롯해 울산 경제가 여러 면에서 힘든 시기인데, 이러한 상황에서 SK 노사가 합심해 조성한 상생기금이 협력사에는 가뭄의 단비이자 성장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은 “SK이노베이션 계열 전 구성원은 회사의 성장을 협력사 및 사회와 함께한다는 기업문화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면서 “‘1%행복나눔기금’을 협력사와 공유하는 만큼 협력사 구성원과의 행복 동반관계는 더욱 견고해져 회사의 안정적인 조업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묵 노조위원장은 “‘1%행복나눔기금’제도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문화를 만들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존중과 배려를 통해 모두가 행복해지는 일터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종수 제이콘 대표는 “SK이노베이션 노사가 함께 참여해 만든 ‘1%행복나눔기금’은 SK와 협력사 간의 신뢰와 믿음, 그리고 동반성장 의지를 확고히 보여주며, 사회적으로 호평을 잇는 아주 좋은 선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협력사 구성원인 박철환 아이엠에스텍 안전관리자도 “SK가 중소 업체와 상생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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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어물맥주축제 정착, 선도형 점포 육성, 상도 7조 등 성과 2017년 이어 2018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성과 평가 최우수 S등급[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국내 최대 건어물시장인 신중부시장이 2018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17년도 평가에서도 S등급을 받았던 신중부시장은 이로써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 지난해 3차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벌였던 전국 전통시장 22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 전통시장과 관계자는 "평가 대상 전통시장 중 단 1개 시장에만 주는 S등급을 획득한 데다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여로 상인들이 갖는 보람이 한층 크다"고 설명했다.
신중부시장은 지난 2016년3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3년간 국·시비 포함 구 예산 17억원이 투입됐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과 기존 상인회가 손을 잡고 '전통시장 변화를 선도하는 건어물 특화시장'을 실현하려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으며 지난해 연말을 끝으로 3년간 여정을 마쳤다.
가장 눈길을 끄는 성과는 '건어물맥주축제' 정착이다. 2016년부터 매년 가을에 여는 이 축제는 시장 주력상품인 건어물과 맥주를 특색 있게 엮어 매번 1만5000명이 넘는 인파를 모으는 등 중구 대표축제가 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시장 활성화 우수사례로 손꼽은 바도 있다.
또 소비자 발길을 붙잡기 위해 점포 VMD(마케팅 관점에서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시각적으로 연출·관리하는 작업)를 진행하고 홍보갤러리, 아트 쉼터, 안내사인을 설치, '상도 7조'를 만들어 상인 의식개혁에 공을 들였다.
이 밖에 시장 공식 브랜드 '아라장'을 개발, 이를 취급하는 선도형점포를 양성해 시장 모든 점포에 긍정적 효과가 확산 되도록 했다.
아라장은 자연이 전해준 선물이란 의미로 물을 뜻하는 '아라'와 시장의 약칭인 '장'을 결합한 말이다.
구에서도 성과보고회 등으로 사업성과와 시장 발전방향을 공유·논의하는 한편 시장 천정에 아케이드를 증설, 중앙통로에 노점실명제를 실시하는 등 시장 환경 개선에 노력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지난 3년간 이룬 신중부시장의 변화는 다른 시장의 귀감이 되기에 충분하다"면서 "앞으로도 성과가 지속 발전되도록 상인 여러분들의 노력을 부탁드리며 구에서도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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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어물맥주축제 정착, 선도형 점포 육성, 상도 7조 등 성과 2017년 이어 2018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성과 평가 최우수 S등급[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국내 최대 건어물시장인 신중부시장이 2018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17년도 평가에서도 S등급을 받았던 신중부시장은 이로써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 지난해 3차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벌였던 전국 전통시장 22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 전통시장과 관계자는 "평가 대상 전통시장 중 단 1개 시장에만 주는 S등급을 획득한 데다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여로 상인들이 갖는 보람이 한층 크다"고 설명했다.
신중부시장은 지난 2016년3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3년간 국·시비 포함 구 예산 17억원이 투입됐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과 기존 상인회가 손을 잡고 '전통시장 변화를 선도하는 건어물 특화시장'을 실현하려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으며 지난해 연말을 끝으로 3년간 여정을 마쳤다.
가장 눈길을 끄는 성과는 '건어물맥주축제' 정착이다. 2016년부터 매년 가을에 여는 이 축제는 시장 주력상품인 건어물과 맥주를 특색 있게 엮어 매번 1만5000명이 넘는 인파를 모으는 등 중구 대표축제가 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시장 활성화 우수사례로 손꼽은 바도 있다.
또 소비자 발길을 붙잡기 위해 점포 VMD(마케팅 관점에서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시각적으로 연출·관리하는 작업)를 진행하고 홍보갤러리, 아트 쉼터, 안내사인을 설치, '상도 7조'를 만들어 상인 의식개혁에 공을 들였다.
이 밖에 시장 공식 브랜드 '아라장'을 개발, 이를 취급하는 선도형점포를 양성해 시장 모든 점포에 긍정적 효과가 확산 되도록 했다.
아라장은 자연이 전해준 선물이란 의미로 물을 뜻하는 '아라'와 시장의 약칭인 '장'을 결합한 말이다.
구에서도 성과보고회 등으로 사업성과와 시장 발전방향을 공유·논의하는 한편 시장 천정에 아케이드를 증설, 중앙통로에 노점실명제를 실시하는 등 시장 환경 개선에 노력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지난 3년간 이룬 신중부시장의 변화는 다른 시장의 귀감이 되기에 충분하다"면서 "앞으로도 성과가 지속 발전되도록 상인 여러분들의 노력을 부탁드리며 구에서도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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