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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에디션' 오뚜기 '오동통면 한정판' 정식 출시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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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묵환란 작성일20-06-12 23:50 조회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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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과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협업으로 탄생한 '오동통면 맛남의 광장 한정판'이 지난 주말 동안 4만 개가 팔리면서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분위기다. /오뚜기 제공

오뚜기 "맛남의 광장 본방송 이후 대형마트서 본격 판매"

[더팩트|문수연 기자] 백종원과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은 '오동통면 맛남의 광장 한정판'이 초기 물량이 모두 소진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12일 오뚜기에 따르면 '오동통면 맛남의 광장 한정판'은 지난 주말 동안 오뚜기 공식 온라인몰에서 4만 개가 팔렸다.

해당 제품은 지난 4일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백종원은 완도 다시마 2년 치 재고 2000t이 그대로 쌓여 있다며 "라면 회사에서만 다시마를 한 장씩 더 넣어줘도 엄청날 텐데, 생각난 김에 한 번 해보자"라고 함 회장에게 전화를 걸었고, 함 회장은 "우리가 다시마 들어간 제품이 있는데 2장 정도를 넣으면 훨씬 깊은 맛이 나겠다"고 화답했다.

이후 다시마 2개를 넣은 '오동통면'이 출시됐고, 오뚜기는 "다시마 한 개에 아쉬워하던 날은 이제 안녕, 오늘부턴 매일이 럭키데이", "봉지를 깠는데 다시마가 2개. 우와, 오늘 복권 사야지"라고 광고하며 발 빠른 마케팅에 나섰다.

백종원은 지난 4일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완도 다시마 2년 치 재고 2000t이 그대로 쌓여 있다며 함영준 오뚜기 회장에게 라면 재료로 구매해달라고 부탁했다. /SBS '맛남의 광장' 캡처

한정판 제품을 계기로 오뚜기는 반전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지난 2005년 출시된 '오동통면'은 그간 굵은 면발로 라면시장에서 38년간 '1위' 자리를 지켜온 농심의 '너구리'의 벽을 넘지 못했다.

지난해 '너구리'는 매출액 683억4600만 원을 기록하며 라면 시장에서 5위에 올랐으나 '오동통면'은 순위권 밖인 기타 분류에 포함됐다.

업계에서는 '백종원 효과'로 시장 판도에 변화가 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앞서 백종원은 감자 가격이 폭락하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에게 강원도 강릉 못난이 감자를 구매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정 부회장이 수락 후 이마트 매장과 SSG닷컴을 통해 판매하자 이틀 만에 30t이 모두 팔렸다.

이어 지난 4월에도 정 부회장은 백종원의 부탁으로 해남 못난이 왕고구마 450t을 구매해 이마트와 SSG닷컴에서 팔았고, 이또한 완판됐다. 이마트의 고구마 매출도 전년 대비 218.7% 올랐다.

오뚜기와 백종원의 두 번째 만남이라는 점에서도 기대감이 높다. 백종원은 지난 3월 오두끼 '진비빔면'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백종원을 모델로 내세운 '진비빔면'은 출시 두 달 만에 판매량 2000만 개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오뚜기는 분위기 상승세에 맞춰 할인 등 대대적인 행사를 준비 중이다. 다시마 판매 촉진은 물론 '오동통면'을 대중에게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는 것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예고편 방송 후에도 온라인몰에서 반응이 좋았다. 본방송 후에는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정식 출시 계획에 대해서는 "이번 판매를 계기로 '오동통면'은 다시마가 2개 들어간 제품이라는 인식이 굳어질 수도 있을 것 같다"며 "판매 추이를 지켜보고 정식 출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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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대 김경수 교수 "진주 이족보행 발자국 주인공은 백악기 원시악어"

"백악기 이족보행 악어 흔적 첫 발견…남해 가인리 발자국화석 논란도 일단락"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약 1억1천만년 전 백악기 한반도 남부 호숫가에 두 발로 걸어 다니는 몸길이 3m 거대한 원시악어가 공룡과 익룡, 포유류 등과 함께 살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백악기 이족보행 거대악어와 사람 비교[진주교대 김경수 교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교대 한국지질유산연구소 김경수 소장(과학교육과 교수)은 12일 경남 사천시 서포면 자혜리에서 발견된 이족보행 발자국 화석 100여개 주인공은 현대 악어의 조상 격인 백악기 원시악어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가 미국 콜로라도대 마틴 로클리 교수, 호주 퀸즐랜드대 앤서비 로밀리오 교수 등과 공동연구로 밝혀낸 이런 사실은 이날 과학저널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발표됐다.

이 연구 결과는 악어류에서 지금까지 네발로 걷는 것만 발견돼온 것과 달리 백악기에 2족보행 악어가 있었음을 처음 발견하고, 주인공 논란을 빚어온 남해 가인리 이족보행 발자국 화석도 악어 발자국임을 확인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사천 자혜리 백악기 원시악어 발자국 화석[진주교대 김경수 교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곳은 서포면 자혜리 전원주택 부지 조성공사 지역으로 약 1억1천만년 전 퇴적된 백악기 진주층에 해당한다.

동물들이 무리 지어 한 방향으로 걸어간 것처럼 길이 18~24㎝의 발자국 화석들이 일렬로 늘어선 형태로 발견됐으며, 그동안 날개가 있는 익룡의 발자국일 것으로 추정돼 왔다.

그러나 연구팀이 보존상태가 매우 좋은 이들 발자국을 정밀 분석한 결과 발자국의 주인공은 2족 보행 동물이며, 발자국의 크기와 화석에 남아 있는 뚜렷한 발바닥 피부 자국 등을 볼 때 대형 원시악어인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발자국 길이 등을 토대로 원시악어의 몸길이를 최대 3m 정도로 추정하고, 이들 발자국 이전에 발견된 고양이 정도 크기의 작은 4족 보행 원시악어 발자국인 '바트라초푸스'(Batrachopus)에 '크다'는 의미를 붙여 '바트라초푸스 그란디스'(Batrachopus grandis)라는 이름을 붙였다.

현생 악어의 발바닥(맨 왼쪽)과 자혜리 발자국 화석에 남아 있는 발바닥 피부 자국[진주교대 김경수 교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 교수는 "자혜리 발자국 화석은 길고 두꺼운 4개의 발가락 자국과 현생 악어의 발바닥 피부 패턴과 거의 일치하는 피부 자국이 잘 보존되어 있어 원시악어의 발자국 화석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로 2012년 발견된 남해 가인리 이족보행 발자국 화석의 주인공 역시 원시악어라는 것이 밝혀져 이를 둘러싼 오랜 논란도 종지부를 찍게 됐다.

가인리 발자국도 자혜리 발자국과 같은 것으로 사람 발자국과도 매우 비슷해 발견 직후부터 익룡의 발자국이라는 주장과 함께 공룡 발자국과 사람 발자국이 함께 발견된 것이라는 주장까지 등장하는 등 많은 논란을 낳았다.

백악기 이족보행 원시악어 무리 상상도 [진주교대 김경수 교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 교수는 "중생대 원시악어들 중에는 두 발로 걷는 악어 골격 화석이 발견됐지만 이들은 트라이아스기 말기에 멸종한 것으로 여겨져 왔다"며 "이번 발견은 이족보행 원시악어가 트라이아스기에 멸종한 게 아니라 한반도 지역에서 백악기까지 살아남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학술적 증거"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진주혁신도시에서 크로코다일로포두스(Crocodylopodus)라는 소형 원시악어의 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점을 들어 1억1천만년 전 백악기 진주와 사천 지역에 서로 다른 모습을 가진 악어들이, 공룡, 익룡, 포유류, 개구리, 도마뱀 등과 함께 호수 주변에 살았음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scite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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