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총경 부인 "최종훈에게 콘서트 티켓 받았다"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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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반솔린 작성일19-03-25 19:30 조회27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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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경찰 유착 의혹/사진=연합뉴스
빅뱅 승리 등 연예인과 유착 의혹을 받는 윤 모 총경의 부인 김 모 경정이 FT아일랜드 최종훈으로부터 K팝 콘서트 티켓을 받은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최근 김 경정으로부터 이메일 질의서에 대한 답변을 받았으며 김 경정은 이메일 조사에서 K팝 공연 티켓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다만 김 경정은 연예인들과 골프를 친 사실은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 경정이 티켓을 받은 경위 등은 수사 중"이라며 "김 경정을 직접 조사하기 위해 외교부와 계속 귀국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경정은 현재 말레이시아 주재관으로 파견 근무 중입니다.
경찰은 앞서 최 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최 씨가 김 경정에게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K팝 공연 티켓을 마련해줬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김 경정을 상대로 티켓을 전달받은 경위와 대가성이 있었는지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김 경정의 남편인 윤 총경은 승리 등이 함께하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거론된 인물입니다.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사진=연합뉴스
윤 총경은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가 2016년 7월 강남에 차린 주점 '몽키뮤지엄'에 대해 식품위생법 위반 신고가 들어오자 강남경찰서 직원에게 수사상황을 물어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유 대표나 승리가 윤 총경을 통해 실제로 사건 무마를 청탁했는지, 이를 대가로 건넨 금품은 없는지 집중적으로 확인 중입니다.
또 최 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 초 윤 총경과 함께 골프를 친 사실이 있다고 시인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와 유 대표 부인 배우 박한별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지난 23일 오전 7시쯤 박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3시간가량 조사한 뒤 돌려보냈습니다.
경찰은 박 씨를 상대로 당시 골프 모임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비용은 누가 지불했는지 등에 관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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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김 경정은 연예인들과 골프를 친 사실은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 경정이 티켓을 받은 경위 등은 수사 중"이라며 "김 경정을 직접 조사하기 위해 외교부와 계속 귀국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경정은 현재 말레이시아 주재관으로 파견 근무 중입니다.
경찰은 앞서 최 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최 씨가 김 경정에게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K팝 공연 티켓을 마련해줬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김 경정을 상대로 티켓을 전달받은 경위와 대가성이 있었는지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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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총경은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가 2016년 7월 강남에 차린 주점 '몽키뮤지엄'에 대해 식품위생법 위반 신고가 들어오자 강남경찰서 직원에게 수사상황을 물어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유 대표나 승리가 윤 총경을 통해 실제로 사건 무마를 청탁했는지, 이를 대가로 건넨 금품은 없는지 집중적으로 확인 중입니다.
또 최 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 초 윤 총경과 함께 골프를 친 사실이 있다고 시인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와 유 대표 부인 배우 박한별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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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Counsel Robert Mueller, and his wife Ann, walk past the White House, after attending St. John's Episcopal Church for morning services, Sunday, March 24, 2019 in Washington. Mueller closed his long and contentious Russia investigation with no new charges, ending the probe that has cast a dark shadow over Donald Trump's presidency. (AP Photo/Cliff Ow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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