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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아이스팩 수거원정대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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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원남 작성일20-10-22 03:21 조회2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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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21일 아이스팩과 종랑제봉투 교환. 사진제공=남양주시
【파이낸셜뉴스 경기=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용량이 급증한 아이스팩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아이스팩 나이스팩’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이 아이스팩을 모아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종량제봉투 10L로 교환해주는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슬로건 ‘나이스팩(NICE PACK)’은 남양주 약자 ‘NYJ’와 ‘아이스팩(ICE PACK)’ 합성어로 가정에서 처치 곤란인 아이스팩이 돈이 되는 나이스팩으로 변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1일 홍보대사 김종석, 남양주시 아나운서와 함께 ‘수거원정대’를 구성해 아이스팩 수거사업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평내동으로 갔다.

조광한 남양주시장 21일 평내동주민센터에서 아이스팩 접수. 사진제공=남양주시
이날 수거원정대는 수거 트럭을 타고 평내동 소재 화성아파트로 직접 찾아가 사전 안내방송을 듣고 아이스팩을 가져온 시민에게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줬다. 또한 보다 더 많은 시민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이날 총 264kg의 아이스팩을 수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스팩이 애물단지였는데 종량제봉투로 바꿔주니 기분도 좋고, 환경까지 지킬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다른 시민은 “아이스팩 내용물을 씽크대에 버리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는데, 시에서 분리배출 방법을 알려주니 참 좋다”며 앞으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교환행사를 마친 조광한 시장은 “아이스팩은 자연분해가 되는데 500년이 걸리고 미세플라스틱으로 남게되니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하다. 그래서 읍면동을 돌며 아이스팩 재활용을 위한 교환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남양주시 아이스팩 수거원정대 아이스팩 무게 측정. 사진제공=남양주시
이어 “현재 아이스팩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이 지구를 구하는 큰 힘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시민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쓰레기 20% 감량을 위해 아이스팩 분리배출사업과 관련해 UCC공모전, 홍보영상 제작, 공식 SNS 게재 등을 통한 홍보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종량제봉투 교환행사 품목을 아이스팩에 이어 스티로폼까지 확대하는 등 환경혁신 모범사례를 창출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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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20 시리즈의 후속 모델을 예년보다 한 달 가량 앞당겨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매년 2월 갤럭시S 시리즈 신제품을 공개하고 3월 경 출시를 진행하였으나, 내년에는 1월 말에서 2월 초 시장에 신제품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갤럭시S21에 들어갈 부품이 예년보다 6주 정도 이른 11월 경부터 대량 생산에 돌입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으며, 출시 일정을 앞당길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갤럭시S21은 ‘퀄컴’의 최신식 칩 셋 스냅드래곤875가 사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후면 카메라 모듈이 왼쪽 모서리에 밀착되고, ‘카툭튀’ 디자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일반 모델에는 트리플 카메라, 상위 모델에는 쿼드 카메라가 탑재될 가능성이 농후하며, 전면 카메라 구멍은 갤럭시S20 시리즈에 비해 작아져 화면의 실용성을 높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S21 시리즈의 출시 일정을 앞당기는 것은 애플의 아이폰12 시리즈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며 “갤럭시S20 FE를 출시하여 아이폰12 시리즈의 초기 판매를 견제한 뒤 갤럭시S21을 통해 경쟁 구도를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이폰12 시리즈는 오는 23일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된다. 6.1인치의 디스플레이가 채용된 아이폰12와 아이폰12 PRO가 먼저 출시되며, 해당 두 모델의 정식 출시는 30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그 외 6.7인치 아이폰12 PRO와 5.4인치 아이폰12 미니는 내달 6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아이폰12 시리즈는 가격 경쟁력을 갖추어 소비층의 구미를 자극하고 있다. 기본 구성품에서 충전 어댑터, 유선 이어폰 등이 빠졌으며, 이를 통해 전작 대비 가격 인상 폭을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저렴한 ‘미니’ 64GB 모델의 경우 699달러부터 시작하는 출고 가격이 책정됐다.

갤럭시S20을 20만원대의 ‘특가’로 선보여 인기 몰이를 했던 스마트폰 공동 구매 카페 ‘모모폰’이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할인 프로모션으로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공시 지원금이 대폭 상향되어 갤럭시노트20 20만원대, 갤럭시노트20 울트라 50만원대의 가격이 제시되었으며, 보조금이 하향 되기 이전 빠른 구매 신청이 당부 되고 있다. 더불어 에어팟 프로, 무선 살균 충전기, 고급 케이스 3종, 카메라 강화 유리 필름 등 파격적인 사은 혜택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는 아이폰12 시리즈 얼리버드 사전 예약 또한 눈여겨볼만하다.

아이폰12 출시 이전 몸값을 118만8000원으로 낮춘 갤럭시Z플립은 ‘모모폰’의 보조금을 적용해 19만원대로 만나볼 수 있다. 고가 요금제 사용 소비자를 기준으로 해당 가격이 적용되고 있으며, 6만원대 요금제 사용 시 2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용 하드 케이스 또한 제공하고 있어 연일 소비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이외에도 갤럭시노트9 등의 행사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세부 사항은 네이버 카페 ‘모모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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