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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2020] 추미애 '거짓말' 논란…끝까지 사과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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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반솔린 작성일20-10-13 10:11 조회3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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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물론이고 현병장에게도 사과 거부
"연락처 전송 기억 안나고, 보고는 일방적"
"장편소설 쓴다" 발언에 與 의원도 당황
진중권 "국민 염장지르는 재능 타고 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아들의 특혜휴가 관련 자신의 '거짓말' 논란에 끝내 사과를 거부했다. 보좌관에게 '지원장교님' 번호를 전송한 것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 "지시를 하지 않았다"고 발뺌했다. 오히려 야당의원들을 향해 "제보를 검증안한 책임에 대해 사과해야 하지 않느냐"며 역성까지 냈다.

12일 국회 법사위원회에서 열린 법무부 국정감사는 시작부터 추 장관의 과거 발언이 도마에 올랐다. 앞서 추 장관은 보좌관의 부대 전화사실이 드러난 뒤에도 "그러한 지시를 한 적이 없다" "보좌관이 왜 그런 사적인 지시를 받겠느냐"며 지시한 사실이 없다는 취지의 주장을 줄곧 해왔다. 하지만 서울동부지검 수사결과 보좌관에게 지원장교의 연락처를 보냈고, 아들 휴가연장 관련 보고를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나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지시한 적이 없다"던 추 장관의 답변은 이날 "불법이나 부정한 청탁을 지시한 바 없다"고 미묘하게 바뀌었다. 추 장관은 보좌관과 지원장교의 전화통화와 관련해 최초 "그러한 사실이 없다"에서 "지시한 적이 없다"고 바꿨었는데 또 다시 '부정한 청탁'을 앞에 넣어 수정한 셈이다. 그러면서도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다"고 버텼다.

'지원장교 연락처를 보낸 것이 지시로 볼 수 있지 않느냐'는 취지의 질의에는 "포렌식이 돼서 알게된 것일 뿐 기억하지 못한다"고 빠져나갔다. 전달한 연락처에 '님'을 붙였다는 이유로 지시한 게 아니라는 억지주장도 했다. 추 장관은 "아는 사람의 번호를 지시 차원에서 전했다면 '님'자가 안 붙었을 것"이라며 "아들에게 받은 것을 전달해달라고 해서 한 것"이라고 말했다.

'보좌관에게 전화번호를 줬고, 보고가 왔는데 납득이 안 되지 않느냐'는 장제원 의원의 질의에는 "보좌관이 일방적으로 보고를 (한 것)"이라고 답변했다. 추 장관은 "보좌관의 답변을 봐도 지시였다면 지시를 이행했다고 했을텐데 연장해달라고 요청한 상황이라고 답하지 않았느냐"며 "제가 지시한 게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거짓말에 대해 사과하라는 야당 의원들을 향해 역성도 냈다. 27번의 거짓말을 했다는 지적이 나오자 "27번 윽박을 지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소설로 끝난 게 아니라 정말 장편소설을 쓰려고 한 게 아닌가 생각된다"고도 했다. 추 장관은 앞서 "소설을 쓰시네"라고 혼자말을 했다가 유감을 표시했는데 이번에는 공식 발언 중 대놓고 '소설'이라는 단어를 버젓이 사용했다. 질의를 하던 민주당 박범계 의원 조차 "또 소설..."이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민과 야당은 물론이고 최초 제보자인 당직사병 현모 씨에 대해서도 사과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현씨는 2017년 6월 25일 추 장관 아들 서씨와 통화를 한 뒤 상급부대 대위가 와서 휴가자로 처리하라고 증언했었다. 이와 관련해 추 장관 측은 통화한 사실이 없다는 아들 서씨의 말을 근거로 "이웃집 아저씨의 억지 궤변" "n차 제보자" "거짓말쟁이"라고 몰아세웠다. 하지만 검찰수사 결과, 서씨와의 통화 및 상급부대 대위의 휴가자 처리 지시 등 진술 내용은 사실로 확인됐다.

하지만 추 장관은 "(현씨를) 공익제보자라고 하는데, 검증을 거쳤어야 하지 않느냐"며 "검증을 하지 않은 (야당) 의원의 책임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들이) 당직사병을 알지 못하고 부대에서 누군가로부터 전화를 받았다"며 "복귀하라고 해서 알았다고 말한 게 아니라 '알아보겠다' '복귀에 대해서 알아보겠다'라고 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아들과 보좌관이 사적으로 친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아들이 직접 부대에 요청하지 않고 보좌관을 통해 연락을 취한 배경을 설명하면서다. 추 장관은 "아들은 이미 보좌관과 10년 정도 알았고 선거운동도 같이해 친밀하다"며 "휴가 때 들은 게 30일이 가능하다고 듣고 수술을 진행했는데 이렇게 됐으니 문의를 해달라는 정도는 저를 경유하지 않고도 얘기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국민 앞에서 버젓이 거짓말을 한 것도 문제지만, 그 이전에 의원 보좌관이 추씨 집안의 사노비냐"며 "아들이 무슨 권세로 사적인 심부름까지 국가의 녹을 받는 보좌관에게 시키나. 하여튼 이 분은 국민 가슴에 염장을 지르는 재능을 타고 났다"고 논평했다.

데일리안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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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띠]
원통할 일을 경험하거나, 최선을 다하여 노력을 기울였는데도 불구하고 실패의 쓴잔을 마시고 뒤돌아서게 된다.

1948년생, 소망이 바라는 대로 성취 대질 않아 심기가 편안하질 못하다.
1960년생, 사업은 무리한 사세 확장으로 힘들게 운영하다 결국 파산지경에까지 이르게 된다.
1972년생, 욕심을 버리고 현재에 만족한다면 별 탈은 없겠다.
1984년생, 마음의 병에 걸리리라.

[소띠]
밝은 달이 공중에 가득한데 뜻밖에 구름이 그 빛을 가리게 된다.

1949년생, 비리로 생기는 재물을 조심하고 탐내지 마라.
1961년생, 꾀하는 일은 반드시 허망하리라. 꽃이 서리를 만나니 일신이 고달프다.
1973년생, 계략을 쓰지 말고 천천히 계획을 실천해 나가면 소원 성취할 것이다.
1985년생, 사업은 자신의 시기가 지났으니 사소한 일이라도 동업자나 주위의 의견을 듣고서 하라.

[범띠]
뭔가 배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열심히 하라.

1950년생, 옛날로 말하면 장원급제할 것이다.
1962년생, 좋은 스승을 만날 수도 있고 좋은 기술을 배울 여건도 된다.
1974년생, 그 무엇보다 학업에 열중하면 좋은 결과를 맺을 수가 있다.
1986년생, 사업 시기가 좋다. 거래처마다 새로운 물량을 지원하고 공급을 해주길 원하며 수금도 잘 된다.

[토끼띠]
매사를 무사 튼튼하게 노력하고 마음을 바르게 써야 된다.

1951년생, 매화는 혹독한 추위가 있어 그 빛을 더 하는 이치를 알아야 한다.
1963년생, 운이 도래했으니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길 것이다.
1975년생, 일상의 복잡한 일로 인해 산으로 기도하러 떠난다. 인원이 적을수록 좋겠다.
1987년생,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있더라도 항상 배운다는 자세로 임한다면 불리함이 적을 것이다.

[용띠]
다른 이의 도움을 받아 꾀하는 일을 성사시키리라.

1952년생, 달이 그름 속에서 나오니 천지가 다 훤해질 것이다.
1964년생, 추위로부터 청송을 듣게 될 것이다.
1976년생, 자신을 뒤돌아보고 주변 정리의 목적으로 여행을 다녀오는 것이 매우 좋다.
1988년생, 망설이지 말고 속히 도모해야 좋다. 기회는 늘 오는 것이 아니다.

[뱀띠]
일에 조리가 없으니 속히 이루려 하나 이루지 못한다.

1953년생, 새장에 갇힌 새가 풀려나 자유로이 하늘을 날아다니는구나.
1965년생, 구름이 흩어지고 달이 밝은 얼굴을 내미니 가히 별다른 세계로다, 남과 다투지 마라.
1977년생, 소망이 처음에는 가망이 없어 보이겠으나 나중에는 이룰 것이니 참고 기다릴 줄 알아라.
1989년생, 주변 사람들이 모두 날 도와주려 하니 의심 가는 부분이 있더라도 끝까지 믿는다면 좋은 결과가 있겠다.

[말띠]
참새들이 떼를 나니 큰 매가 날개를 펴고 날아오른다.

1954년생, 망령되게 움직이면 기쁨은 흩어지고 근심이 생길 것이다.
1966년생, 여행수가 있어 좋은 여행을 떠난다.
1978년생, 사람을 믿지 마라, 겉으로는 가까우나 속으로는 멀기만 하다.
1990년생, 일에 두서가 없으니 처음에는 순조롭게 나아가지만 나중에는 좋지 않게 된다.

[양띠]
능력을 인정 받게 되니 서두르지 마라.

1955년생, 외부의 도움을 받게 된다.
1967년생, 스스로 하려고만 하는 고집을 버릴 때이다. 때로는 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1979년생, 자신이 잘 알지 못하는 곳이나 그런 계통의 일은 되도록 삼가해라.
1991년생, 자신이 원하는 곳이 취직을 할 수 있게 될것이다.

[원숭이띠]
범을 그리려다 개를 그리는 상이니 일을 도모하나 허황되어 한껏 심력만 허비하리라.

1956년생, 지나친 의탁이나 의존은 자신에게 피해만 줄 수도 있다.
1968년생, 처음부터 큰 뜻으로 나간다면 좌절감에 빠져 이루지 못할 수도 있다.
1980년생, 과욕은 금물이다. 남에게 베풀어라.
1992년생, 취업을 자기 분수도 모르고 높은 곳만 바라니 이루지 못한다.

[닭띠]
지금 상황이 조금 좋아졌다고 해서 방심하지 말고 현재의 상황을 냉철하게 판단하라.

1957년생, 남의 말을 많이 하면 그것이 결국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잊지 말고 매사에 신중해야 한다.
1969년생, 하고자 하는 일이 귀하의 뜻대로 돼지를 않으니 마음이 초조해지고 급하여 안정을 이루지 못하니 얻는 것이 없겠다.
1981년생, 한 가지 병이 확산되어 또 다른 병을 유발시키게 된다.
1993년생, 먼 거리의 친구를 만나려 하거나 연락이 되어 꼭 가야만 되는 경우가 아니면 여행은 삼가하는 것이 좋겠다.

[개띠]
불필요한 고집이 세고 포용력이 부족한 편입니다.

1958년생, 남자는 처덕이 있으나 의처증으로 부부 불화가 있다.
1970년생, 호랑이를 그렸으나 호랑이가 되지 못하고 개가 되는 격이라.
1982년생, 감언이설을 듣지 마라. 허울만 좋고 실상은 없으리라.
1994년생, 마음에 괴로움이 있으니 항상 밖으로만 나가려 한다.

[돼지띠]
혼자서 모든 일을 처리하는 것은 위험하니 주위 사람들과 같이하는 일에 이득이 있으리라.

1959년생, 내가 가진 한 가지가 남이 가진 백가지 보다 소중하다.
1971년생, 비록 원하는 바를 이루고자 하는 의지와 마음은 충분히 있다.
1983년생, 적당한 운동은 심신을 단련하는데 매우 좋다.
1995년생, 여행을 가고자 하면 좋으니 어디를 가도 좋을 것이다.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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