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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에 쓴소리한 한동훈, 다음날 용인서 진천으로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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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세훈 작성일20-10-15 13:18 조회1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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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언유착 한마디도 못해” 비판
추 장관 부임 뒤 3번째 좌천성 이동
한동훈
한동훈(47·사법연수원 27기·사진) 검사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비판한 다음 날 충북 진천의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됐다. 올해 들어서만 사실상 세 번째 좌천된 것으로, 괘씸죄가 적용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법무부는 14일 경기도 용인 법무연수원 분원 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던 한 검사장을 충북 진천 법무연수원 본원 연구위원으로 근무하도록 조처했다. 인사발령 대상자는 검찰 일반직 연구위원 2명과 한 검사장 등 모두 3명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원래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은 진천 본원 소속인데 위원들의 출퇴근 편의를 봐주는 차원에서 용인 분원에서 일하도록 했다. 원칙대로 되돌린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법조계에서는 괘씸죄가 적용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한 검사장은 전날 중앙일보 등 언론과의 통화에서 추 장관의 12일 국정감사 발언들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추 장관은 국정감사에서 채널A 사건 관련 질의를 받자 “검찰이 압수한 한 검사장 휴대전화의 비밀번호를 몰라서 포렌식을 못하는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검사장이) 비밀번호를 안 알려주고 협조를 안 하면 어떻게 수사하겠나. 진실이 힘이고 무기인데, 억울하면 수사에 협조하는 게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 검사장은 전날 “추 장관이 그동안 전가의 보도처럼 강조했던 피의사실 공표 금지 원칙이나 공보 준칙이 왜 이 사건에서는 깡그리 무시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추 장관이 이 사건의 본질인 ▶권언유착 ▶압수수색 과정에서의 독직폭행 ▶KBS의 허위 보도에 대해선 침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검사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국정농단, 사법농단 사건 등의 수사를 지휘하면서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수사 이후 현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다가 지난 1월 추 장관의 첫 검찰 간부 인사 때 부산고검 차장검사로 사실상 좌천됐다. 이후 채널A 사건과 관련해 이른바 ‘검언유착’의 장본인으로 지목받으면서 수사 일선에서 배제됐고, 법무연수원 분원 연구위원으로 두 번째 좌천을 당했다. 이날 조치에 대해 한 검사는 “같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지만 서울에서 더 먼 진천으로 보낸 건 사실상의 좌천인 셈”이라고 말했다. 올해 들어서만 세 번이나 좌천된 셈이다. 특히 지난 6월과 이날의 인사는 모두 한 검사장만을 겨냥한 ‘원포인트’ 인사였다. 한 검사장은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인사이기는 하지만, 가서 근무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진·김수민 기자 jung.yoo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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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14일 정의선 신임 회장 체제로 출발했다. /더팩트 DB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유일한 부회장직 총수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회장직에 오르면서 4대 그룹 총수 가운데 유일하게 부회장 직함을 유지하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재계 시선이 쏠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사법 리스크 등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한 경영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이재용 부회장의 최근 행보를 고려했을 때 회장 승진 언급은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현대차그룹은 14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정의선 수석부회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의선 신임 회장은 지난 2018년 9월 그룹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한 지 2년 1개월, 올해 3월 현대차 이사회 의장에 오른 지 7개월 만에 명실상부한 재계 2위 그룹의 수장이 됐다. 아버지 정몽구 회장은 2000년 현대차그룹 회장에 오른 지 20년 만에 명예회장으로 물러났다. 정의선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주영 선대회장과 정몽구 명예회장의 업적과 기업가 정신을 이어받아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인류의 행복에 공헌하는 그룹의 새로운 미래를 임직원과 함께 만들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4대 그룹은 모두 60세 미만 젊은 총수 체제가 됐다. 나이순으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59세로 가장 연장자이며, 이재용 부회장이 52세, 정의선 신임 회장이 50세,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42세다. 바야흐로 '4050 회장님' 시대가 열린 셈이다. 정의선 신임 회장이 매년 5월 발표되는 공정거래위원회 동일인(총수)에 이름을 올리면 '정의선 체제'로의 전환은 공식적으로 마무리된다.

앞서 정의선 신임 회장은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한 직후부터 사실상 그룹을 총괄해왔다. 직함만 부회장일 뿐 주력 사업체의 대표를 맡아 진두지휘하는 등 그룹 경영 전면에 나섰다. 이는 이재용 부회장도 마찬가지다. 두 사람은 부회장임에도 수년 전부터 함께 그룹 총수로 여겨졌으며, 대외적인 활동에서도 재계를 대표하는 기업인이자 각 기업의 '얼굴'로 활동해왔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회장 자리에 오르면서 유일하게 '부회장직'을 유지하게 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언제 회장으로 승진할지에 재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14일 유럽 출장을 마친 이재용 부회장이 김포공항을 빠져나오는 모습. /뉴시스

재계가 이재용 부회장으로 시선을 돌리는 건 이날 정의선 회장 선임 이후 4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부회장 직함을 유지하는 그룹 총수로 남게 됐기 때문이다. 정의선 신임 회장과 다른 점이 있다면,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2018년 이미 공정위 판단에 따라 동일인으로 지정된 상태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14년 부친 이건희 회장의 와병 이후 그룹 경영을 도맡고 있다.

하지만 이재용 부회장의 회장 승진 시기를 가늠하기엔 어려운 상황이다. 경영권 승계와 국정농단 파기 환송심 등 사법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아 삼성을 둘러싼 긴장도가 유지되고 있는 데다 코로나19 사태, 미중 무역 갈등 등 해결해야 할 굵직한 현안이 산적해 경영 활동에만 전념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일각에서는 삼성 경영권을 자녀에게 물려주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4년째 '무보수 경영'을 이어가는 등 이 부회장의 그간 경영 철학을 고려했을 때 앞으로도 직함에 연연하진 않을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재계 관계자는 "대한민국 경제를 짊어진 대표 기업인이라는 점에서 (승진 시기 등이) 관심을 받고 있지만 추후 언제, 어떻게 회장직에 오를지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다"고 밝혔다.

이재용 부회장은 정의선 회장 선임 이슈로 재계가 떠들썩했던 이날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6박 7일간의 유럽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것이다. 공장에서 취재진을 만난 이재용 부회장은 "EUV(극자외선) 장비 공급 확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왔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 있는 ASML 본사를 찾아 피터 버닝크 최고경영자(CEO), 마틴 반 덴 브링크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을 만나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EUV 장비 공급 계획 및 운영 기술 고도화 방안 △AI 등 미래 반도체를 위한 차세대 제조 기술 개발 협력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시장 전망 및 포스트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미래 반도체 기술 전략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부회장은 이 일정 외에도 스위스 로잔에 있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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