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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리고 쌀쌀한 금요일 아침, 일부 지역 밤부터 비 [오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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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곡달사 작성일20-10-16 02:25 조회1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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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쌀쌀한 날씨를 보이는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역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금요일인 16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일부 지역은 밤부터 비 소식이 있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밤 한때, 제주도는 오전부터 밤사이 5㎜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서울과 경기, 충청 내륙, 강원 영서, 남해안에도 오후부터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4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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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예금이자보다 좋다고 권유받아"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규모 환매중단 사태가 불거진 옵티머스 자산운용 펀드에 5억원을 투자했던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1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진 장관은 지난 2월 본인과 배우자 및 아들 명의로 NH투자증권이 판매한 옵티머스 펀드에 총 5억원을 투자했다. 본인 명의로 1억원, 배우자와 장남이 각각 2억원씩 가입했다.

진 장관과 가족들이 가입한 상품은 6개월 만기에 목표수익률 2.8% 내외로, 투자대상은 국내 발행채권과 기업의 공공기관 확정 매출채권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옵티머스는 실제로는 자금 대부분을 자신들이 실소유한 대부업체와 부실기업 등에 쏟아부었다.

진 장관은 행안부 대변인실을 통해 "평소 거래하던 NH투자증권 지점을 통해 '예금이자보다 좋다'는 권유를 받고 투자했으며, 본인도 손실이 커 피해자"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KBS는 정·관계 로비 의혹이 불거진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 투자자 명단에 진 장관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포함돼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안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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