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경제장관 "한국처럼 코로나 두번째 파도 온다고 생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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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보나 작성일20-05-17 20:52 조회1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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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긴급사태 부분 해제를 계기로 코로나 19가 다시 확산할 것을 경계하며 한국과 독일을 예로 들었습니다.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 재생담당상은 오늘 NHK 방송 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해 "역사와 전문가의 의견을 보면, 한국과 독일을 보더라도 두 번째 파도가 일어난다는 점을 확실히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내 일부 지역에서 긴급사태가 해제되자 해제되지 않은 지역에서도 외출이 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한국과 독일을 예로 들며 코로나19 확진 가능성을 경고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지난 14일 기자회견에서 "한국도 나이트클럽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며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협력해달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당초 5월말까지 긴급사태를 선포했지만 사회적 피로감과 불만이 누적됨에 따라 지난 14일, 47개 지역 중 39개 지역에서 긴급사태를 해제했습니다.
이정은 기자 (hoho0131@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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