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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무기 공개하고 우리 국민 총살해도…'종전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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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살효 작성일20-10-12 21:27 조회1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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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 송영길, 열병식 다음날 "종전선언이 답"
문 대통령, 우리 국민 피살에도 "종전선언"
5선 안민석 "종전선언 했다면 피살 안 당해"
송영길 국회 외통위원장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에 대한 2020년도 국정감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북한이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신형 전략무기를 대거 공개한 다음날,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5선·인천 계양을)은 "결국 종전선언이 답"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이 실패한 증거라고 비판했지만, 송 의원은 오히려 "종전선언이 왜 필요한지 보여준다"고 역설했다.

송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열병식 연설에서 '남북이 다시 두 손을 마주 잡는 날이 찾아오길 기대한다'고 밝힌 것을 두고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김 위원장이) 남녘 동포들에 대한 애정을 표시한 것"이라며 "코로나 이후 다시 남북협력의 시기가 도래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하는 발언"이라고 해석했다.

송 의원은 북한이 신형 전략무기를 공개한 것과 관련해 "북한의 ICBM 공개는 왜 시급히 남북미 간의 대화가 필요한지 시사해주고 있다"며 "결국 북핵 문제는 북미관계 정상화와 종전협정의 평화협정으로의 전환을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종전선언은 ICBM, SLBM 등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기 위한 가장 적극적인 조치로서 의미가 있다"며 "북미 간의 적대관계가 지속되면 북한의 SLBM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종전선언은 비핵화로 가기 위한 입구"라고 강조했다.

집권세력의 종전선언에 대한 집념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우리 공무원이 북한에 총살당한 사실이 청와대에 보고된 직후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종전선언을 강조했다.

시점과 내용 모두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나왔지만, 문 대통령은 지난 8일 코리아소사이어티 기조연설에서 재차 "종전 선언이야말로 한반도 평화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안민석 민주당 의원(5선·경기 오산)은 지난달 28일 북한의 우리 공무원 피살 사건이 벌어진 이유가 종전선언이 안 됐기 때문이라고 탓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안 의원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금일수록 (종전선언을 추진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2018년에 종전선언을 기대했지만 무산됐다. 만약 그때 종전선언이 이뤄졌다면 이번 불행한 사태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이 지난 10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개최한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미국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공개하고 있다. ⓒ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야권에서는 "종전선언 타령좀 그만하라"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탈북민 출신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판문점 선언 이후 북한의 핵 무력 고도화, 현대화된 것이 증명된 현재 문재인 대통령이 새롭게 추진하려는 선(先) 종전선언 후(後) 비핵화 추진안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김정은 연설의 핵심은 외부의 적과 끝까지 싸우고 사회주의 조선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핵보유 수령독재 국가의 정당성을 강조하는 것이었다"며 "그들이 시위한 다양한 단거리미사일과 다탄두장거리 로켓이 우리 아니고 누구를 겨냥한 것이냐"고 꼬집었다.

김 교수는 "우리 국민을 무참히 살해하고 우리를 정면 겨냥한 대량살상무기를 시위하는데도 그저 의례적인 인사말 한마디에 감읍하고 또다시 고장 난 레코드처럼 종전선언 타령이니 북이 우리를 얼마나 우습게 보겠나"라고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문 대통령이 북한조차 평가절하하는 종전선언을 독백처럼 계속 국제사회에 외치고 있다"며 "짝사랑이 지나치면 집착이 되고, 집착이 지나치면 스토킹이 된다"고 비꼬았다.

데일리안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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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포용으로 장애공감사회 만들자]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장애인 생산품의 판매활동 및 유통, 마케팅 지원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10개소 400여명의 장애인 종사
복사용지, 침구류, 화훼, 제과, 청소용역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 생산
관련 법률에 의거 공공기관 중심으로 구매상담과 마케팅 활동
장애인의 고용기회 확대는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밑거름

[제주CBS 류도성 아나운서]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양창오 원장(사진=자료사진)■ 방송 : CBS 라디오 <시사매거진 제주> FM 제주시 93.3MHz, 서귀포 90.9MHz (17:05~18:00)
■ 방송일시 : 2020년 10월 9일(금) 오후 5시 15분
■ 진행자 : 류도성 아나운서
■ 대담자 :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양창오 원장

이번에는 '소통과 포용의 발견! 장애공감 사회를 만들어갑시다' 시간인데요. 오늘은 전국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협의회 회장이시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양창오 원장이 나오셨습니다. 원장님 안녕하세요?

◇ 류도성>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라 하면, 장애인들이 만든 제품을 홍보 마케팅 하는 시설 같은데, 어떤 업무를 하고 있습니까?

◆ 양창오> 장애인복지법에 의거해서 대통령령으로 정한 시설로 1996년 설립돼 장애인생산품의 판매활동 및 유통을 대행하고, 장애인생산품이나 서비스 또는 용역에 관한 상담, 홍보, 판로개척 및 정보제공 등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기관인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업 등에 조달, 납품, 그리고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특별법 제7조에 의거해서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구매함에 있어 수의계약을 대행하는 등의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는 보건복지부 소관 장애인복지시설입니다.

◇ 류도성> 그럼 도내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얼마나 있고, 또 장애인생산품을 생산하는 시설은 얼마나 되나요?

◆ 양창오>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전국 시도에 1개소씩 17개소에 약190여명이 장애인생산품 판촉을 위해 종사하고 있고, 장애인생산품을 생산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전국에 683개소 약 19,000명 정도 장애인종사자들의 일을 하고 있는데요. 저희 제주지역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10개소로 시설 직원 130여명과 400여명의 장애인 종사들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 류도성> 그럼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업무상 제품을 유통해야하는데, 주로 어느 곳에 납품을 하나요?

◆ 양창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특별법에 따라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업에서 구입하는 물품 중 100분의 1%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구매토록 하는 법에 의거해서 우선구매기관에 주로 조달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반소비자들에게도 유통을 하고 있고요.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장애인생산품 판매를 위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자료사진)◇ 류도성> 우선 구매기관에서는 어떤 장애인생산품을 구매하고 있습니까?

◆ 양창오> 먼저 제주도내에 있는 10개소의 제품들을 소개하자면, 춘강장애인근로센터는 복사용지와 재제조 카트리지, 침구류, 전산유지보수 등의 제품이 있구요. 에코소랑은 화장지류와 발효과실액 등의 생산품, 그리고 일배움터는 각종 화훼, 아가곱드래는 현수막, 상패, 인쇄용 판촉물 등의 생산품을, 평화의 마을은 수제소시지와 햄 같은 육가공품, 한라원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제과 및 제빵, 어울림터는 된장, 간장, 청국장, 양초 등을, 길직업재활센터는 종이컵, 세탁업 등 희망나래일터는 인쇄물, 문서파일류, 쇼핑백 등 그리고 엘린은 호텔업, 청소용역, 소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위 제품들을 최상의 제품으로 생산하기 위해서 근로 장애인 종사자들의 한 땀 한 땀 흘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주도 외에서 생산되는 사무용가구, 화재감지기, LED조명, 전산장비, 장갑, 비닐류, 마스크, 세제류, 마대, 행정봉투 등등을 우선구매기관에서 구매를 하고 있습니다.

◇ 류도성> 홍보마케팅은 어떤 방식으로 하나요?

◆ 양창오> 제주도 장애인직업재활협회주관으로 제주도교육청 및 각 시 교육지원청 우선구매담당자와 구매관련 간담회, 제주개발공사와 제주도청이 주최하는 공공구매전시 및 구매상담, 저희 시설과 직업재활과 합동 마케팅을 나가기도 하고, 제주도청 담담부서인 장애인복지과 와 우리시설과 공동 마케팅 등 발로 뛰고 있습니다.

또한 제주도내 탐라문화재 등 행사에 참여하여 장애인생산품 홍보 및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서 일부 지역행사 홍보마케팅이 취소되는 등 어려움이 있으나 우리 시설과 생산시설에서는 나름대로의 최선이 홍보방법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 류도성>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장애인생산품판매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까?

◆ 양창오> 모든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저희 장애인직업재활시설도 예외일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제주도내 각종 행사들이 취소되는 상황이라 그와 관련한 업종들이 매출이 많이 저조하고 특히 관광업계와 연계한 생산품 매출이 큰 폭으로 줄어든 상황입니다.

그러나 우리 판매시설과 생산시설에서는 나름대로의 최선이 판매 전략을 세워 근로 장애인이 소득증대와 고용유지를 위해 이 어려움을 지혜롭게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최상의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류도성> 마지막으로 장애인생산품 구매 소비자들에 한 말씀 하신다면?

◆ 양창오> 제주도내 각 기관 및 단체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어 장애인생산품 판매에 도움을 받아 장애인의 고용기회를 증대시키고 근로 장애인들에게는 고용유지 및 소득증대와 재활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끊임없는 성원과 애정 어린 관심으로 장애인생산품을 구매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류도성> '소통과 포용의 발견, 장애공감사회를 만들어갑시다' 오늘은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양창오 원장과 얘기 나눠봤는데요.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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