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집중호우로 유실된 지뢰? '가을걷이' 철원 들판에서 '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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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해승 작성일20-10-08 14:03 조회29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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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투입해 작업 중 폭발사고
걱정 현실로 이주 요구 거세질 듯
지난달 23일 강원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의 논에서 농민들이 벼를 수확하고 있다. 이 마을 농민들은 지난달 집중호우에 유실 지뢰가 농경지에서 발견되고 있지만 위험 속에 추수해야 하는 실정이다. 연합뉴스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다량의 지뢰가 유실된 것으로 추정되는 강원 철원군 이길리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길리는 반복되는 수해로 정부에 집단이주 요구를 해 놓고 있는 마을로, 유실 지뢰로 최종 확인 될 경우 주민들의 이주 요구가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8일 이길리 주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의 한 논에서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물이 터졌다. 주민들은 초소 인근 논에서 수확 후 트랙터로 땅을 갈아엎던 중 굉음과 함께 폭발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다행히 이 폭발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군 당국은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휴전선과 인접한 이길리는 민간인통제선 이북 마을이다. 지난 8월초 1주일간 이어진 폭우로 한탄강이 범람하면서 지뢰가 유실된 것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지난달엔 주민들이 반복되는 수해와 지뢰 폭발이 우려된다며 정부에 집단이주를 요구하는 상경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김종연(54) 이장은 호소문을 통해 "장마에 허무하게 커다란 제방이 무너져 삶의 터전인 마을전체가 순식간에 물에 잠기고 말았다"며 "더욱이 비무장지대(DMZ)에 지천으로 뿌려져 있는 대인 지뢰가 물에 떠 내려와 위험지대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이주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농기계 투입해 작업 중 폭발사고
걱정 현실로 이주 요구 거세질 듯
지난달 23일 강원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의 논에서 농민들이 벼를 수확하고 있다. 이 마을 농민들은 지난달 집중호우에 유실 지뢰가 농경지에서 발견되고 있지만 위험 속에 추수해야 하는 실정이다. 연합뉴스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다량의 지뢰가 유실된 것으로 추정되는 강원 철원군 이길리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길리는 반복되는 수해로 정부에 집단이주 요구를 해 놓고 있는 마을로, 유실 지뢰로 최종 확인 될 경우 주민들의 이주 요구가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8일 이길리 주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의 한 논에서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물이 터졌다. 주민들은 초소 인근 논에서 수확 후 트랙터로 땅을 갈아엎던 중 굉음과 함께 폭발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다행히 이 폭발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군 당국은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휴전선과 인접한 이길리는 민간인통제선 이북 마을이다. 지난 8월초 1주일간 이어진 폭우로 한탄강이 범람하면서 지뢰가 유실된 것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지난달엔 주민들이 반복되는 수해와 지뢰 폭발이 우려된다며 정부에 집단이주를 요구하는 상경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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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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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해외 이동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근로자가 직장으로 돌아오고 해외 여행이 다시 시작되는 것과 함께 의료 시스템 및 경제가 회복되더라도 해외 이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전 세계적으로 인터넷과 그에 따른 소셜 미디어 혁명으로 해외 이동에 대한 욕구는 지구상 먼 곳까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글로벌 이주는 모든 지역, 국가 및 도시 경제에 필수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해외 이주는 영구적이든 일시적이든 최소한 하나 이상의 안전한 장소를 원하는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움직임에 따라 지난 달 미국투자이민 등 해외 이민 전문 클럽이민㈜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한 미래ⓔ이민박람회를 개최하여 온라인으로 해외 이주와 사업 및 투자, 자녀 교육, 안전한 국가, 자산 관리 등 그동안 정체된 해외 사업과 투자, 해외 취업과 자녀 교육 및 이민에 관한 정보 전달을 위해 해외 각국 현지 전문가들과 이틀에 걸쳐 토론의 장을 열었다.
이 행사에서 클럽이민㈜ 홍금희 대표이사는 "이제는 국내외적으로 코로나19 이후의 변화되는 해외 생활에 대비할 때이며, 보다 안전한 생활을 전제로 해외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국가별 데이 이민 세미나는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4.0 시대'란 슬로건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캐나다, 미국, 유럽, 파나마 및 기타 국가에 대한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대한 준비 내용으로 개최된다.
매주 진행되는 국가별 데이 이민 세미나 참여는 클럽이민㈜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며, 좌석은 코로나19로 인해 한정되어 있다.
디지털전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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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진행되는 국가별 데이 이민 세미나 참여는 클럽이민㈜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며, 좌석은 코로나19로 인해 한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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