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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영내 부지, 기름오염 확인… 기준치 4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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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원남 작성일19-05-23 00:27 조회2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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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방부 영내 일부 부지에서 기름에 오염된 토양이 발견돼 진행 중이던 공사가 중단됐다. 22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시작된 국방부 영내 군 검찰단 신축공사 현장에서 기름에 오염된 토양이 발견돼 공사가 4개월여 만에 중단됐다. 조사결과 이 토양에서는 기준치의 4배 수준(8896ppm)에 달하는 유해 기름 성분인 석유계총탄화수소(TPH)가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공사를 중지하고 관할구청인 용산구청에 관련 내용을 신고했다. 다음달부터는 별도 예산을 책정해 정화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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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skycl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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