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0·S10 5G 등 연이어 가격 하락… 5G 스마트폰 가격 인하에 업계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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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_폰의달인하반기 본격적인 스마트폰 대전을 앞두고 5G 스마트폰의 가격이 줄줄이 떨어지고 있다. 신모델 출시로 구형 모델의 가격이 떨어지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이지만 이번 가격 인하에는 출시된 지 6개월 밖에 지나지 않은 갤럭시S20도 포함되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갤럭시S20처럼 공시지원금이 크게 오른 모델도 있는 반면 갤럭시S10 5G처럼 출고가 인하로 최초 출고가의 반값 수준까지 떨어진 스마트폰도 있다.

갤럭시S10 5G는 출시 당시 140만 원에 육박하는 출고가로 출시되었지만 작년 11월, 올해 3월에 이어 지난주까지 총 3번에 걸친 출고가 인하로 79만 원대까지 가격이 내려갔고 카메라, 디스플레이 등 하드웨어적인 면에서 갤럭시S10 LTE 버전보다 뛰어남에도 가격이 저렴한 기현상까지 발생했다.

뿐만 아니라 LG벨벳 또한 출시된 지 6개월 가량 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기존 48만 원 수준의 공시지원금이 KT가 60만 원대, SK가 50만 원대로 상향되어 가격이 크게 내려갔다.

이처럼 5G 스마트폰의 가격이 줄줄이 인하되자 50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온라인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폰의달인’은 떨어진 가격에 카페 추가지원금을 더해 5G 스마트폰 특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용에 따르면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이 적용된 갤럭시S20이 20만 원대, 갤럭시노트10이 30만 원대로 최저가를 형성하고 있고 갤럭시S10 5G의 경우 할부원금이 8천 원대까지 내려가며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

폰의달인 관계자는 “출시된 지 6개월도 지나지 않은 스마트폰의 가격이 이렇게 내려가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라고 설명하며 “공시지원금이 언제 다시 떨어질지는 예측할 수 없으므로 특가 이벤트 기간동안 빠른 신청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폰의달인에서는 아이폰12 시리즈 사전예약 알림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알림서비스를 신청한 회원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과 정식 사전예약 진행 시 무료 문자 알림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고 알림서비스를 통해 개통까지 진행한 회원을 대상으로 에어팟 프로,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 고가의 프리미엄 사은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폰의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안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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