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南공무원 총살 만행] 북한의 '적반하장' 통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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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비동 작성일20-09-26 08:16 조회24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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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北 사과'에 긍정적 평가 쏟아내
北, 전통문서 우리 軍에 유감 표명
각종 합의 파기해놓곤 신뢰·존중 언급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자료사진). ⓒ노동신문북한이 우리 국민을 해상에서 총살하고 불태우는 만행을 저지른 데 대해 통일전선부(통전부) 명의의 통지문을 보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정부·여당은 해당 통지문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직접적 사과 표명이 담겨 있다며 의미를 부여했지만, 북한이 우리 군에 유감을 표한 점 등을 감안하면 '적반하장'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는 평가다.
25일 북한 통전부가 국정원을 통해 청와대에 전달한 통지문에는 "우리 측 수역에서 뜻밖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여 문재인 대통령과 남녘 동포들에게 커다란 실망감을 더해 준 데 대해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김 위원장의 사과가 담겨있다. 북측은 "북남 관계에 분명 재미없는 작용을 할 일이 우리 측 수역에서 발생한 데 대하여 귀측의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도 했다.
이를 두고 정부·여당은 '이례적'이라 평가하며 "미안하다는 표현을 두 번씩이나 사용했다(이인영)" "얼음장 밑에서도 강물은 흐른다(이낙연)" 등의 긍정적 반응을 쏟아냈다.
연락선 일방적으로 끊어놓고
"왜 해명 요구 안 했나"
북한은 김 위원장의 입장을 전하는 한편, 우리 군 당국이 '일방적 억측'을 바탕으로 비난 성명을 쏟아냈다며 유감을 표했다.
통전부는 남측 군부가 "불법 침입자 단속과 단속 과정 해명에 대한 요구도 없이 일방적인 억측으로 '만행' '응분의 대가' 등과 같은 불경스럽고 대결적 색채가 깊은 표현들을 골라 썼다"며 "커다란 유감을 표시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우리 군이 북측에 사건 경위를 확인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강도 높은 비난 성명을 발표했다고 꼬집은 것이다.
문제는 북측이 제 손으로 남북 간 연락선을 모두 차단해놓고 '왜 연락하지 않았느냐'고 따져 물었다는 점이다. 지난 6월 대남 대적사업에 시동을 건 북한은 첫 번째 조치로 남북 간 모든 통신선을 차단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우리 정부는 '공식 루트'를 통해 북한에 연락을 취하기 어려웠던 상황으로 전해진다. 실제로 통일부는 전날 이번 총살 사건과 관련해 북측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바가 없고, 북측에 연락을 취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했었다.
북측은 우리 군이 '우회로'를 통해 입장을 요구한 데 대해서도 침묵으로 일관했다. 군 당국은 이번 사건을 언론에 공개하기 전인 지난 23일 오후, 유엔사령부를 통해 사건 경위를 묻는 통지문을 북측에 전달한 바 있다. 국방부가 이날 오전까지도 북측이 전통문에 답하지 않았다고 밝힌 만큼, 북한의 유감 표명은 적반하장이나 다름없다는 지적이다.
연평도 해상에서 기동훈련중인 해군 고속정(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연락사무소 폭파·군사합의 파기 해놓고
"南北, 최근 신뢰·존중 관계 쌓아와"
북측은 통지문에서 '남북이 적게나마 신뢰와 존중을 쌓아왔다'고도 했다. 하지만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고, 9·19 군사합의를 파기하며 남북 간 합의를 잇따라 휴짓조각으로 만든 북한이 신뢰와 존중을 언급하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통지문에 따르면 북측은 "북남 사이 관계에 분명 재미없는 작용을 할 일이 우리 측 수역에서 발생한 데 대하여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지도부는 이와 같은 유감스러운 사건으로 인하여 최근에 적게나마 쌓아온 북남 사이의 신뢰와 존중의 관계가 허물어지지 않게 더욱 긴장하고 각성하며, 필요한 안전 대책을 강구할 데 대하여 거듭 강조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이 같은 언급을 한 데는 대남 대적사업과 별개로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 교환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2주 전 주고받은 친서 전문을 공개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자료사진) ⓒ평양사진공동취재단
"北 사과, 한 목소리로 질타·규탄한 결과"
"책임자 처벌·진상 규명 지속 요구해야"
한편 전문가들은 이번 북한의 사과 표명이 우리 국민들의 일치된 여론이 빚어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북한의 신속한 유감표명을 이끌어낸 것은 여야 가릴 것 없이, 모든 국민들이 한 목소리로 북한 측 소행을 질타하고 규탄한 결과"라고 말했다.
우리 정부가 북측에 요구했으나 아직 받아들여지지 않은 △책임자 처벌 △명확한 진상 규명을 지속적으로 촉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정대진 아주대 통일연구소 교수는 "이번 사건에서 우리가 받아야 할 것은 진상규명·책임자 처벌·사과 세 가지"라며 "북측이 던진 '공'을 떠안고 '남남논란'에 휩싸일 것이 아니라 일치단결된 여론으로 북측에 '공'을 던지고 남북관계를 주도하며 새 전기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폭파되는 모습(자료사진). ⓒ 조선중앙통신
데일리안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 (주)데일리안 - 무단전재, 변형, 무단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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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전부는 남측 군부가 "불법 침입자 단속과 단속 과정 해명에 대한 요구도 없이 일방적인 억측으로 '만행' '응분의 대가' 등과 같은 불경스럽고 대결적 색채가 깊은 표현들을 골라 썼다"며 "커다란 유감을 표시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우리 군이 북측에 사건 경위를 확인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강도 높은 비난 성명을 발표했다고 꼬집은 것이다.
문제는 북측이 제 손으로 남북 간 연락선을 모두 차단해놓고 '왜 연락하지 않았느냐'고 따져 물었다는 점이다. 지난 6월 대남 대적사업에 시동을 건 북한은 첫 번째 조치로 남북 간 모든 통신선을 차단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우리 정부는 '공식 루트'를 통해 북한에 연락을 취하기 어려웠던 상황으로 전해진다. 실제로 통일부는 전날 이번 총살 사건과 관련해 북측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바가 없고, 북측에 연락을 취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했었다.
북측은 우리 군이 '우회로'를 통해 입장을 요구한 데 대해서도 침묵으로 일관했다. 군 당국은 이번 사건을 언론에 공개하기 전인 지난 23일 오후, 유엔사령부를 통해 사건 경위를 묻는 통지문을 북측에 전달한 바 있다. 국방부가 이날 오전까지도 북측이 전통문에 답하지 않았다고 밝힌 만큼, 북한의 유감 표명은 적반하장이나 다름없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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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은 통지문에서 '남북이 적게나마 신뢰와 존중을 쌓아왔다'고도 했다. 하지만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고, 9·19 군사합의를 파기하며 남북 간 합의를 잇따라 휴짓조각으로 만든 북한이 신뢰와 존중을 언급하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통지문에 따르면 북측은 "북남 사이 관계에 분명 재미없는 작용을 할 일이 우리 측 수역에서 발생한 데 대하여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지도부는 이와 같은 유감스러운 사건으로 인하여 최근에 적게나마 쌓아온 북남 사이의 신뢰와 존중의 관계가 허물어지지 않게 더욱 긴장하고 각성하며, 필요한 안전 대책을 강구할 데 대하여 거듭 강조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이 같은 언급을 한 데는 대남 대적사업과 별개로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 교환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2주 전 주고받은 친서 전문을 공개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자료사진) ⓒ평양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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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자 처벌·진상 규명 지속 요구해야"
한편 전문가들은 이번 북한의 사과 표명이 우리 국민들의 일치된 여론이 빚어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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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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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생, 지금 현실을 냉철하게 판단하여 허황된 생각을 버리는 것이 좋다.
1960년생, 모든 일의 성사보다는 본인의 마음가짐을 중요한 것이다.
1972년생, 믿었던 친구나 동료에게 배신이나 사기를 당하여 부도를 내게 된다.
1984년생, 기회를 놓치고 이루기 어려우나 희망을 버리지 않는 마음이 중요할 것이다.
[소띠]
주변인들이 스스로 도우니 모든 일이 뜻대로 된다.
1949년생,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없다.
1961년생, 자손들이 기쁨을 가져오고 하늘에서도 복을 내린다.
1973년생, 크게 생각했던 병도 정확한 검진을 하고 나면 가벼운 병이다.
1985년생, 전업을 생각했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것이 낳을 것이다.
[범띠]
길을 나섰지만 길가엔 위험만이 도사리고 있다.
1950년생, 처음에는 가망 없어 보이던 병이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낫게 되리라.
1962년생, 까치가 아침에 좋은 소식을 가져오니 기다리던 소식이 들려오고 성취되리라.
1974년생, 하늘이 복을 주고 행하려 하는 것을 이루니 기쁨이 곱절이다.
1986년생, 시비를 가까이 하지 마라 구설수가 따를 것이니 사람과의 교체를 잘하여라.
[토끼띠]
여러 가지 꿈을 좇으려 하지만 모두 다 이루기는 어렵다.
1951년생, 한두 가지 일에 희망을 걸고 부지런히 뛰어 다녀라.
1963년생, 안 되는 일이 없고 부귀와 명예가 따른다. 대길한 운이다.
1975년생, 간절한 믿음이 있으니 크게 이루게 된다.
1987년생, 여행하기엔 모둔 방향이 매우 길하며 액운이라든가 장애가 없다.
[용띠]
모든 일이 어수선하고 불길하다.
1952년생, 불의의 사고가 우려되니 경망된 행동은 삼가 해야겠다.
1964년생, 집안에 불길한 기운이 감도니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라.
1976년생, 한번 쓰러지면 일어서기 힘드니 각별히 몸조심하라.
1988년생, 작은 소원도 이루기가 어려우니 무리한 추진이나 행동은 삼가도록 하라.
[뱀띠]
신념을 가지고 매사를 이끌어 나가라.
1953년생, 꾀하는 일마다 마(魔)가 서려 있다.
1965년생, 잠시 일을 멈추고 마음을 비우고 신께 기도나 올리도록 하라.
1977년생, 적지 않은 손해를 입게 된다.
1989년생, 헛된 꿈이나 욕망은 삼가도록 하라.
[말띠]
소송에 걸려 법원 출입하느라 몸이 편안할 날이 없겠다.
1954년생, 토지나 가옥 등의 거래가 화근이 되어 송사에 시달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된다.
1966년생, 뚜렷한 방편은 생각나지 않아 불안하니 도움을 청해라.
1978년생, 거듭 실패가 계속된다. 이에 따르는 적자도 심각할 사태에 이르게 된다.
1990년생, 과로를 피하고 잠시 휴양을 취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양띠]
당당하던 기세가 한풀 꺾일 때이다.
1955년생, 열매를 따내었으니 가지가 허전함은 당연한 일이다.
1967년생, 자금순환이 힘들뿐만 아니라 도와주던 이도 하나둘씩 떠나가기 시작한다.
1979년생, 겨울이 지나면 따뜻한 봄날은 다시 찾아오기 마련이다.
1991년생, 근신하며 수양에 힘쓰도록 하라.
[원숭이띠]
좋은 운은 늘 오지 않는다.
1956년생, 병은 초기에 발견해야 빨리 낫고 치료도 정확히 할 수 있는 것이다.
1968년생, 개업이나 전업은 흉하다.
1980년생, 취직은 서둘렀어야 했다. 되지 않는다.
1992년생, 집안에서 근신하며 앞날의 계획을 도모함이 좋겠다.
[닭띠]
괴이한 곳에 가지마. 질병이 생길까 두렵다.
1957년생, 동쪽에서 온 사람과는 반드시 원수가 된다.
1969년생, 인정으로 인해 해를 당하리니 냉정하게 판단하라.
1981년생, 취직은 낮은 데로 지원했다면 합격이다.
1993년생, 마음이 안락하니 모든 일이 순조로이 이루어지고 희망적일 것이다.
[개띠]
지금까지 기다렸다면 조금 더 참고 기다리는 것이 좋겠다.
1958년생, 늦게나마 만사가 풀리게 되겠다. 포기하지 말고 기다려라.
1970년생, 사업은 지금까지 하던 방식대로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1982년생, 새롭게 개업을 한다든지, 직업을 바꾸는 것은 좋지 못하다.
1994년생, 일신(一身)이 지치기는 하나 남을 해하고 이득을 보려 하지 않으니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다.
[돼지띠]
객지에 오랜 고생 끝에 금의환향(錦衣還鄕)하는 운세이다.
1959년생, 재물과 이윤이 왕성하여 부러울 것이 없겠다.
1971년생, 원대한 소원이 비로소 이루어진다.
1983년생, 몸가짐에 주의해야 하는 부담이 따르게 된다.
1995년생, 불의 사고를 조심하고 남과의 사소한 시비를 주의하여라.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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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생,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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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생, 전업을 생각했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것이 낳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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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을 가지고 매사를 이끌어 나가라.
1953년생, 꾀하는 일마다 마(魔)가 서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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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에 걸려 법원 출입하느라 몸이 편안할 날이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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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띠]
당당하던 기세가 한풀 꺾일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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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생, 자금순환이 힘들뿐만 아니라 도와주던 이도 하나둘씩 떠나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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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생, 재물과 이윤이 왕성하여 부러울 것이 없겠다.
1971년생, 원대한 소원이 비로소 이루어진다.
1983년생, 몸가짐에 주의해야 하는 부담이 따르게 된다.
1995년생, 불의 사고를 조심하고 남과의 사소한 시비를 주의하여라.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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