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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국회 대북 규탄 결의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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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해승 작성일20-09-25 13:49 조회1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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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최고위원회의서 발언
"끔찍한 만행, 세계에 알릴 것"
"北, 사과·책임자 처벌하라"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북한의 우리 국민 총살·시신 훼손 사건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국회 차원에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우리는 북한군에 의해 자행된 참담하고 끔찍한 반인륜적 만행 소식을 접했다”며 “북한은 이번 만행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과 희생자에게 사과하고, 책임자를 처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 차원의 대북 규탄 결의안을 추진하겠다”며 “야당과 협의해 본회의에서 국회 차원의 대북 규탄 결의안을 통과시켜서 북한의 만행에 대한 국회의 엄중하고 단호한 결의를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군 당국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처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한일 정상회담을 제안했다. 그는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한일 정상회담을 포함한 고위급 대화 교류의 활성화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일) 양국은 역사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로 나아가야 하는 숙명적 과제가 있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 고위급 대화와 소통이 필요하다”며 “국회 차원에서도 의원 외교를 통해 한일 간 소통에 기여하겠다. 한일 의원 외교와 대화가 이른 시일 내 성사되도록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겨레 (re97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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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일 금융감독원 부원장. (뉴스1 DB) © News1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지난 6월 임명된 금융감독원 최성일 부원장이 23억4646만원, 김도인 부원장이 13억5665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5일 공직자윤리법 제10조 제1항의 규정에 따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재산공개대상자 51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재산이 공개된 공직자는 지난 6월2일부터 7월1일까지 임용된 이들이다.

최·김 부원장의 재산은 종전 신고 가액보다 각각 5381만원, 1억3140만원 증가했다.

최 부원장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아파트(140.76㎡, 17억4400만원)와 장남 명의로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아파트(58.90㎡, 2억4000만원) 전세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또한 본인 명의로 2010년식 베라크루즈 300X(배기량 2959cc, 1021만원), 배우자 명의로 콘도미니엄 회원권(400만원)을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각각 2억9163만원, 2억2064만원을 신고했다. 장남과 장녀는 각 2847만원, 4749만원의 예금을 보유했다.

김도인 부원장은 배우자 명의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아파트(84.00㎡, 3억4100만원), 본인 명의의 2008년식 쏘나타2.0(2000cc, 374만원) 자동차를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 명의로 2억8910만원을 신고했고 배우자와 장남은 각각 6억8399만원, 2017만원을 보유했다. 또한 증권은 본인 명의로 1630만원, 배우자 명의로 233만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김도인 금융감독원 부원장. (뉴스1 DB) © News1

goodd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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