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국민연금 인력유출 이어 대마초까지 총체적 난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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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묵환란 작성일20-09-21 13:41 조회10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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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노후자금 750조원을 운용하는 국민연금의 운용역들이 대마초에 손을 대 경찰 수사를 받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전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30대 직원 4명을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 결과 이들 중 2명의 몸에서 대마초 성분이 나왔다.
해외파 운용역들의 개인 일탈로 치부할 수 없는 심각한 조직 기강해이다. 이들이 소속된 대체투자 부문은 90조원을 굴리고 있다. 젊은 직원들의 대마 흡입이 드러나면서 국민의 노후자금을 믿고 맡길 수 있겠느냐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기금운용본부의 기강해이 논란은 잊힐 만하면 한 번씩 도마에 오르고 있다. 2017년 기금운용본부 퇴직 예정자 3명이 기밀정보를 빼내 개인컴퓨터와 외장하드 등에 저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기금운용본부는 이 같은 사실을 알고도 즉각 보고하지 않고 미적대다가 논란을 키웠다. 2018년에는 기금운용본부 직원 114명이 5년간 해외 위탁운용사로부터 해외연수비용 8억5000만원을 지원받은 사실이 적발됐다.
국민연금은 2017년 전주로 이전한 후 인재들이 이탈하면서 만성적인 인력난에 시달려왔는데 대마 사건까지 터지면서 총체적인 난맥에 빠져들고 있다. 2017~2018년 총 54명이 퇴사했고, 지난해에도 20명이 회사를 나갔다. 현재 기금운용역은 260여 명으로 정원(288명)도 못 채우고 있다. 전주 이전 이후 조직 결속력이 약화된 데다 올해 1~7월 이사장 공백 상태가 지속되면서 조직 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다. 이래서야 국민연금 개혁, 기금 운용 수익률 제고,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가의 의결권 행사 지침) 안착 등 산적한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겠나. 지난달 임명된 김용진 신임 이사장은 뼈를 깎는 조직 쇄신을 통해 내부 기강을 바로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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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3일 갤럭시S20의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S20 FE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S20 FE는 기존 모델보다 30~40만원 가량 저렴한 가성비를 앞세워 출시 가격이 100만원 이하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갤럭시S20 FE는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2, 아이폰12 맥스 등을 견제하기 위한 전략 제품으로 풀이된다.
갤럭시S20 FE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갤럭시노트20과 같이 평평한 화면을 지닌 플랫 디스플레이다. 기존에 출시된 갤럭시S20 시리즈 엣지 패널의 경우 화면 비율을 높이고 디자인이 입체적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실수로 떨어뜨렸을 경우 파손될 가능성이 커 사용자마다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이 점을 고려해 갤럭시S20 FE에 플랫 패널을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20 FE의 디스플레이는 6.5인치 인피니티_O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갤럭시S20 시리즈에 적용됐던 120Hz 주사율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특히 갤럭시S20 FE의 전면 카메라는 전작 대비 한층 강화된 3,200만 싱글 카메라를 탑재하고, 후면 1,200만 화소 광각, 초광각, 800만 화소 망원 등 트리플 카메라를 지원한다.
아울러 무선충전공유 및 25W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4,500mA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IP68 등급 방수방진을 지원한다. 랩은 8기가바이트(GB), 저장용량은 128GB다. 운영체제는 원UI 2.0 기반 안드로이드10이다. 기존 삼성 플래그십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색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사용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네이비를 비롯해 화이트, 라벤더, 민트, 레드 등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약 4일에 거쳐 차기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2의 사전예약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예상을 뛰어 넘는 사전예약 물량으로 인해 갤럭시Z폴드2의 사전예약 기간을 22일까지 연장했으며 오는 23일 일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갤럭시Z폴드2의 국내 출고가는 전작과 동일한 239만 8000원이다.
애플도 올해 하반기 5G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할 신제품 아이폰12 시리즈 4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폰12 시리즈는 애플 스마트폰 최초로 5G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120Hz 주사율, OLED 디스플레이를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아이폰12 시리즈 최상급 모델인 6.7인치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라이다 센서가 탑재된 쿼드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2 시리즈의 예상 출고가는 아이폰12 128GB 기준 80만원, 256GB 기준 92만원, 아이폰12 맥스 128GB 기준 92만원, 256GB 기준 104만원, 아이폰12 프로 128GB 기준 123만원, 256GB 기준 135만원, 512GB 기준 159만원, 아이폰12 프로 맥스 128GB 기준 135만원, 256GB 기준 147만원, 512GB 기준 172만원에 책정될 전망이다.
LG전자도 올해 하반기 국내 5G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신제품 LG 윙을 선보일 예정이다. LG 윙은 바 타입 스마트폰의 편의성에 회전시키는 스위블 모드(Swivel Mode)를 적용해, 평상시에는 일반 스마트폰처럼 쓰다가 필요할 때는 메인 스크린을 시계 방향으로 돌려 숨어있는 세컨드 스크린과 함께 쓸 수 있다.
또한 메인 스크린에서 영상을 보면서 세컨드 스크린으로는 다른 앱으로 채팅 또는 검색을 하거나, 메인 스크린을 세로로 돌려 내비게이션을 쓰면서 세컨드 스크린으로 음악을 고르고 전화 수신자를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가 즐겨 쓰는 앱 조합을 설정하는 멀티 앱 기능을 지원해 한 번 터치만으로 즐겨 쓰는 앱을 불러올 수 있다. 가격은 100만원대 초중반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올해 하반기 다양한 신제품 출시 소식이 예고된 가운데 온라인 최신 스마트폰 종합몰 ‘폰세일몰’은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시리즈와 지난 2월 국내에 출시됐던 갤럭시S20 시리즈를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할인 행사는 번호이동에만 치우쳤던 할인 혜택을 기기변경까지 확대시켜 차별 없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포털 검색 ‘폰세일몰’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S20의 가격은 95% 할인이 적용되어 10만원대로 만나볼 수 있다. 갤럭시S20 플러스, 갤럭시S20 울트라,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등 중, 상급 모델은 9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10~11월 출시가 유력한 애플의 아이폰12 시리즈도 출시 즉시 이벤트 제품에 포함 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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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3일 갤럭시S20의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S20 FE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S20 FE는 기존 모델보다 30~40만원 가량 저렴한 가성비를 앞세워 출시 가격이 100만원 이하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갤럭시S20 FE는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2, 아이폰12 맥스 등을 견제하기 위한 전략 제품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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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시리즈의 예상 출고가는 아이폰12 128GB 기준 80만원, 256GB 기준 92만원, 아이폰12 맥스 128GB 기준 92만원, 256GB 기준 104만원, 아이폰12 프로 128GB 기준 123만원, 256GB 기준 135만원, 512GB 기준 159만원, 아이폰12 프로 맥스 128GB 기준 135만원, 256GB 기준 147만원, 512GB 기준 172만원에 책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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