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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측 “피해자 향한 악플, 도 넘었다…정배우는 가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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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묵환란 작성일20-05-08 07:02 조회1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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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비공개 스튜디오 촬영회의 사진유출사건 피해자 유튜버 양예원씨 측이 일부 유튜버와 누리꾼들의 악플에 대해 “2차 가해”라고 지적했다.

유튜브 ‘정배우’ 영상 캡처.
양씨의 법률대리인인 이은의 변호사는 7일 페이스북에 “양씨는 공인이나 연예인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표현의 자유라는 미명하에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를 향한 도를 넘는 수준의 2차 가해가 이어지고 그것이 언론의 보도에서도 제대로 걸러지지 않은 채 다뤄져 자칫 그러한 행태에 조력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어, 부득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다”라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 양씨의 SNS 라이브 방송 중 그간 양씨에게 상습적으로 심한 악플을 달아온 사람이 같은 행태를 이어가자, 격양된 양씨가 이에 응수하는 과정에서 다소 부적절한 단어가 사용된 바가 있다”라며 “양씨 입장에서 충분히 분노할만한 상황이 전제되었기는 하더라도 감정표현의 수위가 적절하지 않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 이에 해당 발언으로 불편하셨을 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일부 유튜버들이나 악플러들의 2차 가해 행태와 무분별한 방식의 언론보도는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를 향한 우리 사회의 의식수준을 돌아보는 바로미터였다”라고 말했다.

유튜버 양예원(오른쪽)씨와 이은의 변호사 (사진=뉴시스)
이어 “양씨 사건은 가해자들 중 가장 주범으로 지목받은 실장이 수사를 받던 중에 자살했으나 그 아래에서 기능하였던 보조 실장에 대해서는 실형 2년 6개월이 선고되며 유죄가 확정됐다. 그러나 이후에도 논란과 악플은 끝나지 않고 도를 더해가고 있다”라며 “안타깝게도 우리 사회는 그 심각성에 대해서 들여다보고 비판하는 대신, 피해자가 이런 일들에 몰려 상처입고 했던 말 한마디에 피해자를 화제 삼아 비난하는 것이 현실이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성범죄 피해자가 모든 일들과 모든 이들에 대한 피해자이니 잘못해도 용인해야 한다는 말이 아니다. 피해자가 평범한 일상을 살 수 있도록 적어도 2차 가해를 하는 일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안타깝게도 이번 양씨의 발언 등을 둘러싼 언론보도 행태를 보면 여전히 모든 관심의 화살이 피해자만을 향해 이슈가 잘못 다루어지고 있는 것이 드러났고, 이 역시 매우 유감스럽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일례로 일부 보도에서는 ‘정배우가 폭로했다’라는 문구가 등장하기도 했다. 위 사람은 양씨에 대한 사이버상 명예훼손과 모욕, 그 과정에서 양씨를 조롱하는 딥페이크 영상물 제작 유포한 등의 혐의로 피소돼 현재 형사재판을 받는 중에 있는 가해자다.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하며 범죄행위로까지 나아간 사람이 피해자에 대해 한 언동들을 보도하는 것이 온당했는지, 보도를 하더라도 ‘폭로’라는 표현이 가당한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라고 비판했다.

이 변호사는 “양씨의 과거 지인이 SNS에 맞춤법이나 주술 구조도 엉망인 채 양씨에 대하여 쓴 아무런 근거없는 ‘아무말’까지도 자극적인 헤드라인으로 기사화됐다. 이런 일들은 다시 피해자 입장에서 보면 말도 안 되는 구설 속에 살게 하는 2차 가해의 조력이자 2차 가해 자체가 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는 일련의 일들에 다시 일일이 대응을 해야 하는지 잠시 고민도 했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모든 대응이 양씨가 열심히 살아가는 일상에 기여할 가치가 있는 일인지에 대한 지점에서 숙고한 결과, 대응할 가치조차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라며 “이번 사태에 대해 피해자를 검열하며 2차 가해자들이 쏟아내는 질문과 구설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일 역시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임을 사회가 함께 환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양씨는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중 ‘유튜브 내용 사실이에요 언니?’라는 채팅에 “꺼져 XX아. 네가 실장한테 물어봐. 그럼 되겠다. 재기해”라고 말했다. ‘재기해’ 뜻은 2013년 고(故)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 마포대교에서 투신한 것을 빗댄 은어다. 또 양씨가 “너도 죽여줄까? 너도 죽여줄게”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유튜버 ‘정배우’는 해당 영상을 편집해 “여전히 대단하네”라며 “양예원 막말”이라고 말했다. 정배우는 유튜브에 자신의 계좌번호를 올리며 “양씨와의 고소 싸움·변호사 비용으로 후원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했다. 또 정배우는 양씨를 마약 투약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주장했다.

정배우는 4일 유튜브 영상에서 “저는 양예원 관련 사건을 1년 반 넘게 꾸준히 다루고 있다. 그로 인해 모욕죄와 명예훼손 고소까지 당했다. 벌금 200만원이 나왔지만 끝까지 싸워보고 싶어서 현재 1심을 진행 중이다. 5월 8일 1심 2차 공판이 열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양예원은 거짓 미투다, 주작이다, 대국민 사기극이다라고 해서 허위사실유표, 모욕으로 벌금 200만원이 나왔다”라고 덧붙였다.

김소정 (toyst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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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7일 ‘코로나19 극복 자치분권 콘서트’ 발언. 사진제공=고양시

[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도시 역량은 여실히 드러난다. 정부-지자체, 지자체 간 협력, 그리고 혼란이 아닌 성숙한 민도(民度)는 코로나19 대응에 큰 힘이 됐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 자치분권 콘서트’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콘서트는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국회 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 김진표 박광온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수원시장, 전주시장, 고양시장 등은 콘서트에서 각 도시의 대표적인 코로나19 대응사례를 소개하고 자치분권 의지를 다졌다.

이재준 시장은 “대한민국 정부의 차분하고 신속한 대응은 각국 정부의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는 개방되고 유연한 분위기 속에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시민이 동시다발적으로 움직였고 때로는 긴밀히 결합한 결과”라고 말했다.

특히 지자체가 보인 ‘아이디어와 실천력’을 강조했다. 드라이브 스루 진료소, 착한 임대인 운동 등 혁신적 아이디어가 지자체에서 시작됐으며, 이런 혁신정책은 지시나 통제가 없는데도 지자체 간 수평적 전파는 물론 정부와 지자체, 광역과 기초 등 수직적 관계에서도 빠르게 전파됐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어 대표 사례로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소개했다. 이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진료소로,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검사시간을 무려 5분의 1로 단축해 당시 신천지교회 집단감염으로 폭증했던 검사수요를 거뜬히 소화해 냈다.

고양 안심카는 각국 정부와 도시가 표준모델로 벤치마킹했을 뿐만 아니라 ‘드라이브 스루 판매’ ‘드라이브 인 예배’ 등 다양한 영역까지 응용돼 코로나19 시대의 생활 전반을 혁신적으로 바꿨다는 평가다.

코로나19 자치분권 콘서트 퍼포먼스. 사진제공=고양시
고양시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공무원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뿐만 아니라 민간 의료진과 감염역학 전문가를 초빙한 민관의료협의체를 구성해 공무원과 의료인의 투트랙 조직체계를 견고히 갖췄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와 직능단체를 기반으로 한 동별 방역단체 조직, 시민과 기업, 단체의 잇따른 성금과 방역물품 기부, 사회적 거리두기의 자발적 동참 등에서 높은 민도가 여실히 드러났다.

이재준 시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보았듯이 자치분권은 이미 무르익고 있다”며 대도시, 특례시를 시작으로 한 단계적 자치분권 추진에 대해 관계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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