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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106명…사흘째 100명대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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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묵환란 작성일20-09-15 19:50 조회1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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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속에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뉴시스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3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사흘 연속 100명대 초반을 기록하며 감소하는 추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6명 늘어 누적 2만2391명이라고 밝혔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수가 91명, 해외 유입이 15명이다. 지난 8월 30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2.5단계) 조치가 시행된 이후 3주 차에 접어든 이번 주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100명 아래로 나타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효과가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32명, 경기 39명(해외 8명), 인천 9명(해외 1명), 부산 4명, 대전·충남ㅍ제주 3명, 충북·경남 2명, 강원·광주·전북·경북 1명, 검역과정 5명 등이다. 특히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71명으로 전날보다 10명이 감소했다. 다만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한 20명이다.

하지만 방문판매업과 사업설명회, 소모임 등 중소 규모의 모임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 경로 불명' 환자 비율도 여전히 20%에 달해 아직 방역당국은 안심하기 이른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다.

경기 부천시 방문판매업체 'TR이노베이션'과 '사라퀸' 관련 확진자는 전날 낮까지 총 16명에 달한다. 대전 건강식품 설명회 관련 감염자 2명이 추가돼 총 57명, 수도군 산악모임 카페와 관련한 확진자는 총 4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이다. 이 중 5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0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 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158명이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367명이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89명 늘어 총 1만8878명이다.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287명 줄어 3146명이다.

조혜승 기자 chohs1021@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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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포괄하는 인기곡 차트 출시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미국 빌보드가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을 선정하는 '글로벌' 차트를 새로 출시했다.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는 이 차트 첫 주 집계에서 2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14일(현지시간) 주간 차트인 '빌보드 글로벌 200'(Billboard Global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는 세계 200여개 지역에서 수집한 스트리밍과 다운로드(음원 판매) 수치를 기반으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한다.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는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세계 전역의 인기곡 순위를 낸다. 빌보드는 이날 글로벌 차트 신설 소식과 함께 이달 4일부터 10일까지 데이터로 집계한 첫 주 10위권 순위도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모두 2위를 차지했다.

'다이너마이트'는 전 세계적으로 스트리밍은 8천340만 회, 다운로드를 통한 음원 판매는 3만6천 건 이뤄졌다. 음원 판매량으로는 집계 기간 전세계 1위다.

블랙핑크와 셀레나 고메즈가 함께 부른 '아이스크림'은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8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6위를 기록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 상위 10위 곡에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 총 16팀 가운데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등 한국 출신만 2팀이다. 미국 출신(9팀) 다음으로 가장 많고 캐나다 출신(2팀)과 같다.

'빌보드 글로벌 200' 초대 1위를 차지한 곡은 카디 비와 메건 더 스탤리언의 'WAP'이다. 빌보드와 데이터 제공업체인 MRC 데이터는 음악산업계와 함께 2년 이상 글로벌 차트 출시를 논의해 왔다고 밝혔다. 이제까지 빌보드에서 가장 관심을 받는 메인 차트는 미국내 싱글 순위인 '핫 100'과 앨범 순위인 '빌보드 200'이었다. 빌보드는 "이 프로젝트(글로벌 차트 신설)의목표 중 하나는 사람들을 여러 지역의 음악에 노출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는 핫 100 차트에 발매 첫 주 1위로 데뷔해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3주 차 순위는 이번주 발표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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