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차량 돌진' 30대 구속 여부 오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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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춘살어 작성일20-09-17 18:56 조회2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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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의 편의점을 차로 들이받고 난동을 부린 30대 여성의 구속 여부가 오늘(17일) 결정됩니다.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특수상해와 특수재물손괴 혐의 등을 받는 39살 황 모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습니다.

황 씨는 심사에 앞서 범행동기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숙인 채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황 씨는 그제 오후 6시쯤 딸의 공모전 그림을 분실했다며 경기도 평택시 도곡리에 있는 편의점에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돌진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편의점 내부에서도 여러 차례 차를 앞뒤로 움직이면서 집기를 훼손한 혐의도 받습니다.

황 씨는 지난 6월에도 편의점주에 행패를 부려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 앞서 지난 2018년 4월에도 한 병원의 외벽을 자신의 차로 들이받아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다연[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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