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판 `n번방` 사건 터졌다…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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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라설 작성일20-05-15 21:27 조회11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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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개설자 '갓갓' 문형욱 (PG)[연합뉴스]
홍콩판 'n번방' 사건이 터졌다.
텔레그램 대화방을 통해 성착취물을 공유하는 'n번방' 사건과 유사한 사건이 홍콩에서 발생했다.
이에 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홍콩스탠더드 등이 14일 보도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홍콩 경찰 사이버보안·기술범죄수사과는 텔레그램 채팅 그룹을 만든 후 회원들끼리 여성을 성적으로 학대하는 내용의 동영상과 사진을 주고받은 사건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가입자가 채팅 그룹에 처음 들어가면 그룹장이 사전에 가공한 동영상과 사진을 볼 수 있다.
만약 원본 동영상과 사진을 보고자 하면 가입자의 파트너를 성적으로 학대하는 내용의 동영상과 사진을 올려서 공유해야 한다.
이번 사건이 알려지자 홍콩 입법회 의원들은 경찰에 엄정한 수사와 관련자 처벌을 요구했다.
홍콩 법규에 따르면 성 착취물을 유포한 사람은 최고 3년 징역형과 100만 홍콩달러(약 1억6000만원)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아동 성 착취물 배포는 더욱더 엄하게 처벌받아 최고 징역 8년 형과 200만 홍콩달러(약 3억2000만원)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홍콩 경찰은 중국 본토 및 해외 법 집행기관과 정보를 교류하는 등 합동 수사를 벌일 계획이다. 백인철기자 chao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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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개설자 '갓갓' 문형욱 (PG)[연합뉴스] 홍콩판 'n번방' 사건이 터졌다.
텔레그램 대화방을 통해 성착취물을 공유하는 'n번방' 사건과 유사한 사건이 홍콩에서 발생했다.
이에 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홍콩스탠더드 등이 14일 보도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홍콩 경찰 사이버보안·기술범죄수사과는 텔레그램 채팅 그룹을 만든 후 회원들끼리 여성을 성적으로 학대하는 내용의 동영상과 사진을 주고받은 사건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가입자가 채팅 그룹에 처음 들어가면 그룹장이 사전에 가공한 동영상과 사진을 볼 수 있다.
만약 원본 동영상과 사진을 보고자 하면 가입자의 파트너를 성적으로 학대하는 내용의 동영상과 사진을 올려서 공유해야 한다.
이번 사건이 알려지자 홍콩 입법회 의원들은 경찰에 엄정한 수사와 관련자 처벌을 요구했다.
홍콩 법규에 따르면 성 착취물을 유포한 사람은 최고 3년 징역형과 100만 홍콩달러(약 1억6000만원)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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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ool Director Karin Heremans, right, speaks with a worker placing stickers, to guide students for social distancing as part of the prevention against the spread of coronavirus, ahead of the school re-opening at the Koninklijk Antheneum, Thursday, May 14, 2020. Many schools in Belgium were making last minute adjustments to classrooms, hallways and play areas ahead of re-opening on Friday. (AP Photo/Virginia Ma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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