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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국회의장들 "한일관계 방치 백해무익" "우리도 용서해야&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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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언원 작성일20-09-17 00:20 조회1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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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정 김형오 정의화 문희상, 한미저널과 서면 인터뷰
남북국회회담에 "결실 쉽지 않아…남북관계 개선 기대 '순진'"


퇴임 인사하는 문희상 국회의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전직 국회의장들이 악화일로인 한일관계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입을 모았다. 관계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각자 다른 해법을 제시했다.

직전 국회의장인 문희상(제20대 국회 후반기) 전 의장을 비롯해 임채정(17대 후반기), 김형오(18대 전반기), 정의화(19대 후반기) 전 의장은 17일 발간된 외교안보 전문 계간지 '한미저널'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일관계에 대해 각자 견해를 밝혔다.

문희상 전 의장은 "한일관계가 방치되는 것은 양국에 백해무익하다. 양국 지도자 모두 무책임한 것이고, 양국 국민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라며 "당장 해결에 나서지 않는다면 역사 앞에 큰 죄를 짓는 일"이라고 말했다.

문 전 의장은 "해법은 뜻밖에 간단할 수 있다"며 의장 재직 시절 본인이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제안했던 '문희상 안'을 언급했다. 문 전 의장은 이 안에 대해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 '김대중-오부치 선언'(1998)을 재차 확인하고, 양국 정상 재합의 선언을 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임채정 전 국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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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정 전 의장은 "식민지 청산은 피해 국민에 대한 가해국의 사실인정과 사과가 선행돼야 한다"며 "정치·경제 분야에서 한국의 약한 고리를 이용해 식민지 지배를 호도하려는 일본의 태도는 더 용납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정의화 전 의장은 "일본이 과거 우리에게 몹쓸 짓을 많이 했으나, 우리도 70년 세월이 지난 오늘에 와서는 용서하고 화해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우리 주장도 중요하지만 역지사지의 자세로 일본을 이해하려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모든 면에서 일본보다 나은 국가가 돼야 한다. 그것이 일본에 대한 아름다운 복수"라고 강조했다.

김형오 전 의장은 "한일관계에 불협화음이 지속할수록 외교, 안보, 경제, 산업, 과학, 기술 등 거의 모든 면에서 우리가 입는 피해가 막대하다"며 "뒤틀린 한일관계의 답은 결자해지"라고 했다. 양국 지도자가 책임을 지고 관계 개선에 직접 나서야 한다는 취지다.

본회의 시작 알리는 김형오 전 의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 전 의장은 "우리가 피해를 더 많이 볼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도 (정치권은) 알량한 반일감정을 부추겨 국내 정치용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국민도 이성과 냉정을 찾아 정치권에 엄청난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 국회의장들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대한민국 국회와 북한 최고인민회의가 '남북국회회담'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대체로 부정적인 의견을 냈다.

문 전 의장은 "현실적으로 남북 정부 당국 간 대화가 선행하지 않으면 (남북국회회담에서) 어떤 결실도 얻기 쉽지 않다"고 했다.

김 전 의장도 "국회 회담으로 남북관계를 풀 전기를 마련한다는 생각은 지극히 순진하다"며 "오히려 남북 정상회담이 잘 풀리면 그 후속 조치로 국회 회담이 필요할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정의화 전 의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 전 의장은 "현재는 어려움이 많아 보인다"며 "기회가 오면 예비회담을 갖도록 국회가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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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도피 윤지오, SNS에 버젓이 파티 사진 올려
네티즌들도 한 번에 찾는데 법무부는 "소재 불분명"
조수진 "추미애 아들 구하려다 정작 범죄자 도피는 방치하나"
캐나다로 도피한 윤지오 씨가 자신의 SNS에 추미애 법무장관 응원메시지 및 파티 사진을 올리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데도, 법무부는 윤 씨의 소재가 불분명하다며 신병 확보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윤지오 인스타그램 캡쳐지난해 '장자연 리스트 사건'의 증언자로 나섰다가 거짓말과 후원금 사기 의혹 등에 휩싸여 수사를 받고 있는 배우 윤지오 씨의 근황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캐나다로 도피한 윤지오 씨가 자신의 SNS에 추미애 법무장관 응원메시지 및 파티 사진을 올리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데도, 법무부는 윤 씨의 소재가 불분명하다며 신병 확보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어서다.

법무부는 16일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답변서에서 "윤 씨가 외국으로 출국하고 소재가 불명하여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된 상태이며, 인터폴 수배 등 관련 절차를 조치했다"며 "캐나다 등과 형사사법공조시스템을 활용하여 신병 확보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법무부의 입장에 물음표를 던졌다. 윤 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스로 올린 사진을 보면 캐나다 토론토의 명소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탓이다. 실제 네티즌들은 지난 8일 윤 씨의 게정에 올라온 파티 사진이 촬영된 배경이 캐나다 토론토의 '엔터테인먼트 디스트릭트(Entertainment district)'에 위치한 4성급 B호텔이라는 것도 찾아냈다.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조수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법무부는 추미애 장관의 아들을 구하려다 범죄자 도피는 방치하는가"라며 "법무부가 농락당하고 있다. 윤지오 씨는 풀장까지 갖춘 곳에서 생일 파티를 하는 모습을 보란 듯 SNS에 올렸고, 배경에는 토론토 CN타워가 보여 장소를 유추할 수 있을 정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 의원은 윤 씨와 마찬가지로 검찰 수사 중 해외로 도피한 것으로 알려진 이혁진 전 옵티머스 자산운용 대표를 거론하며 "이 전 대표 역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면서 김치 판매 사업을 하는데도 법무부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지명수배된 상태'라고만 한다"고 꼬집었다. 이 전 대표는 문재인 정권의 핵심인사들이 연루됐다는 의심을 받는 펀드 사기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이다.

조 의원은 "법무부는 외국에 체류 중인 범죄인의 인도 문제를 총괄한다"며 "장관 아들 한 사람을 구하겠다고 정작 범죄인 도피는 손을 놓고 있는 것이 아닌지 걱정된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안 최현욱 기자 (hnk07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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