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유 오늘의 운세] 80년생 좋은 습관으로 모범생이 되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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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도신 작성일20-09-04 00:09 조회22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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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9월4일 금요일(음력 7월17일경술)
녹유 02-747-3415. 010-9133-4346
▶ 쥐띠
48년생 진수성찬 대접에 입이 바빠진다. 60년생 서운함 한가득 한숨이 깊어간다. 72년생 지켜내고 싶은 것에 비밀을 가져보자. 84년생 일하는 손으로 부족함을 채워가자. 96년생 미운 오리 백조로 변신에 성공한다.
▶ 소띠
49년생 반가운 손님 고단함을 덜어준다. 61년생 헛되지 않은 수고 보답을 받아낸다. 73년생 지치고 막막했던 부진을 벗어난다. 85년생 부지런한 수고로 정상을 향해가자. 97년생 시키지 않아도 솔선수범 해보자.
▶ 범띠
50년생 독불장군 고집 화해에 나서보자. 62년생 고민이 아닌 일에 지갑을 열어보자. 74년생 표 나지 않는다. 인색함을 가져보자. 86년생 때가 아니다 숨고르기를 해보자. 98년생 외로운 가슴에 파랑새가 날아온다.
▶ 토끼띠
51년생 신바람 절로 나는 호사를 가져보자. 63년생 어서 오라 부름에 재촉 걸음 걸어보자. 75년생 한쪽이 아닌 공정함을 지켜내자. 87년생 눈물이 쏟아지는 감동에 빠져보자. 99년생 좋다 싫다 없이 입을 무겁게 하자.
▶ 용띠
52년생 많이 가졌어도 엄살이 필요하다. 64년생 포기할 줄 모르는 끈기를 가져보자. 76년생 미워도 다시 한 번 미련을 남겨두자. 88년생 무한긍정으로 고비를 넘어서자. 00년생 허투루가 아닌 진지함이 필요하다.
▶ 뱀띠
41년생 강요하지 않는 응원을 보태주자. 53년생 느리고 천천히 돌다리도 두드리자. 65년생 추억이 있는 곳에 나들이를 해보자자. 77년생 책 읽는 소리로 지혜를 담아보자. 89년생 멋있는 결과로 서러움을 갚아내자.
▶ 말띠
42년생 지는 게 이기는 것 짜증을 받아주자. 54년생 웃음을 찾아오는 거래에 성공한다. 66년생 어렵고 까다로운 승부에 대비하자. 78년생 새로운 도전에 씨앗을 뿌려보자. 90년생 근거 없는 허세 이방인이 될 수 있다.
▶ 양띠
43년생 멈출 줄 아는 여유 휴식을 가져보자. 55년생 착한 평가와 후한 점수를 줘야 한다. 67년생 진솔한 대화 공통점을 찾아보자. 79년생 돌아가는 걸음도 씩씩해야 한다. 91년생 아름다운 소식이 슬픔을 닦아준다.
▶ 원숭이띠
44년생 아니다 싶은 것에 거품을 걷어내자. 56년생 현실의 막막함이 갈 길을 막아선다. 68년생 궁색한 변명에는 눈총이 따라선다. 80년생 좋은 습관으로 모범생이 되어보자. 92년생 꾸미지 않은 솔직함을 가져보자.
▶ 닭띠
45년생 비어있는 자리에 주인이 될 수 있다. 57년생 잘못을 감싸주는 어른이 되어보자. 69년생 편견이나 오해 갈등을 풀어내자. 81년생 두 번이 없는 깔끔함을 보여주자. 93년생 보이지 않던 정성 관심을 받아낸다.
▶ 개띠
46년생 숨기고 있던 것을 밖으로 해야 한다. 58년생 강하면 부러진다. 양보를 우선하자. 70년생 자존심이 아닌 남의 힘을 빌려보자. 82년생 흉내 내지 않는 홀로서기를 하자. 94년생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지켜내자.
▶ 돼지띠
47년생 더 없는 호사 어깨춤이 절로 난다. 59년생 목소리 커져가는 책임이 안겨진다. 71년생 기다렸던 순간 부푼 꿈을 그려보자. 83년생 어느 자리에도 환대를 받아낸다. 95년생 질 수 없는 승부 자존심을 걸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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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9월4일 금요일(음력 7월17일경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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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띠
46년생 숨기고 있던 것을 밖으로 해야 한다. 58년생 강하면 부러진다. 양보를 우선하자. 70년생 자존심이 아닌 남의 힘을 빌려보자. 82년생 흉내 내지 않는 홀로서기를 하자. 94년생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지켜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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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이달 초 개강을 앞뒀던 대학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다시 문을 굳게 잠갔다. 주요 대학들은 일제히 오는 12일까지 수업을 온라인 비대면 강의로 대체했다. 또 중앙도서관이나 학술정보관, 기숙사도 휴관하는 등 전면 비대면 체제로 돌입했다.
이 같은 대학가 비대면화에 학생은 물론 교수, 교직원까지도 혼란을 겪고 있다. 이는 정상적인 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미치는 요소다. 전례 없는 비대면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민원 폭주로 기존 유선전화와 대면 서비스만으로는 도저히 원활한 학사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대학교육은 수업 외에도 학적, 장학금, 유학, 각종 시설대관, 취업, 도서관, 기숙사 등 다양한 문의가 발생하는 분야다.
이 가운데 주요 사립 대학을 중심으로 챗봇 서비스가 활용되기 시작했다. 챗봇은 비대면 교육 서비스 시대의 스마트 캠퍼스 운영을 위한 필수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세대학교, 챗봇 서비스 구축 및 도입분야 확대
최근 연세대가 기존 학술정보원에 도입했던 챗봇 서비스를 입학처 등으로까지 확대했다. 연세대는 앞서 AI 챗봇 전문기업 ㈜메이크봇과 함께 학술정보원 챗봇 ‘톡수리’를 개발했다. 톡수리는 중앙도서관에서 학생들 문의에 24시간 답변, 시설이용 편의성을 증대하면서 이용자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연세대는 학생들의 문의가 빗발치는 입학처에도 챗봇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연세대 챗봇은 각 부서에서 학생들이 자주 문의하는 질문을 선별하고 이를 머신러닝 기반으로 학습해 질문 인식률이나 답변의 정확도를 높였다. 이에 주간은 물론 야간까지 학생들의 챗봇 사용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입학처 챗봇은 홈페이지 외에 카카오톡으로도 이용 가능하며 향후 대학 교육의 글로벌화에 맞춰 다국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부산외국어대학교, 학사통합 챗봇 운영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올해 초 메이크봇과 함께 대학교 최초로 카카오톡과 웹채팅 기반 2채널 챗봇을 구축, 학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학사정보시스템을 연동해 학생들이 카카오톡으로 편리하게 자신의 학점을 조회하고 시간표 등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셔틀버스, 마을버스 조회는 물론 교내 식당 정보까지 실시간으로 제공, 학교 생활에 필요한 필수 정보를 담은 스마트 캠퍼스 챗봇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양대학교, 학생 개인 맞춤형 챗봇 준비 중
최근 한양대는 메이크봇과 함께 당초 20여 개 RC 행정부가 처리했던 민원을 망라하는 스마트 챗봇을 개발한다. 특히 한양대 챗봇은 로그인 기반으로 대학생 및 대학원생, 각각의 캠퍼스에 따라 각기 다른 메뉴를 보여준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자연어 질문과 답변에 있어서도 챗봇을 이용하는 학생의 로그인 정보를 기반으로 해당 학생에게 가장 잘 맞는 맞춤형 답변을 출력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똑같은 '졸업 조건'에 대한 질문을 하더라도 간호학과 학생과 공과대학 학생이 다르게 답변을 받는 구조다. 이는 대학교 챗봇 분야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개인화 챗봇으로 기대를 모은다.
◆챗봇, 전국 240여 대학교 사이버 강의로 확대
아울러 챗봇은 교내 뿐만 아니라 교외·대외활동 분야로도 확대되고 있다. 한국형 무크(K-MOOC)인 '대학 간 e-러닝 기반 학점인정 컨소시엄'은 전국 240여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 간 학점 교류를 연계한다.
K-MOOC는 최근 메이크봇과 손잡고 원활한 학사 서비스 운영을 위한 AI 챗봇을 도입했다. 무크(MOOC)는 온라인 강의를 기반으로 대학 강의를 공개하는 거대 플랫폼을 의미하며, 비대면 교육 열풍이 부는 가운데 해외에서는 Coursera(코세라), Udacity(유다시티) 등 세계적인 서비스 사례들로 알려져 있다. 챗봇은 이러닝 등 새로운 형태의 교육 플랫폼에서도 활약할 전망이다.
이처럼 대학교육 분야에서 챗봇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런 시도는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학교육 혁신 롤모델로 자리매김 했다. 현재 대학생인 Z세대는 주로 모바일로 소통하기 때문에 카카오톡 기반 학사 챗봇의 실효성과 활용성이 무궁무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메이크봇 김지웅 대표는 "대학교 비대면 서비스화는 지속될 전망이다. 효율적인 교육 서비스 운영을 위한 챗봇 도입은 필수가 되고 있다"며 "우수한 대학교 챗봇 개발을 위해서는 다수 대학교육 서비스 챗봇 구축 경험을 통해 축적된 기술 역량이 필요하다. 또 웹·카카오 등 멀티 채널 구현 기술, 학사시스템 연동과 다국어 서비스 구현 등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메이크봇은 대학교의 다양한 챗봇 성공 사례를 통해 이를 증명했다"며 "각 대학교 특성과 목표에 맞는 고도화된 챗봇 개발을 통해 언택트 시대 혁신 교육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메이크봇은 카카오와 공식 제휴를 통해 카카오톡 챗봇을 개발·공급하는 카카오 아이 공식 에이전시다. 다년간 챗봇 개발과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항공·금융·유통·사내챗봇·헬스케어 등에서 산업별 특화 챗봇을 구축하고 있다.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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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이달 초 개강을 앞뒀던 대학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다시 문을 굳게 잠갔다. 주요 대학들은 일제히 오는 12일까지 수업을 온라인 비대면 강의로 대체했다. 또 중앙도서관이나 학술정보관, 기숙사도 휴관하는 등 전면 비대면 체제로 돌입했다.
이 같은 대학가 비대면화에 학생은 물론 교수, 교직원까지도 혼란을 겪고 있다. 이는 정상적인 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미치는 요소다. 전례 없는 비대면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민원 폭주로 기존 유선전화와 대면 서비스만으로는 도저히 원활한 학사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대학교육은 수업 외에도 학적, 장학금, 유학, 각종 시설대관, 취업, 도서관, 기숙사 등 다양한 문의가 발생하는 분야다.
이 가운데 주요 사립 대학을 중심으로 챗봇 서비스가 활용되기 시작했다. 챗봇은 비대면 교육 서비스 시대의 스마트 캠퍼스 운영을 위한 필수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세대학교, 챗봇 서비스 구축 및 도입분야 확대
최근 연세대가 기존 학술정보원에 도입했던 챗봇 서비스를 입학처 등으로까지 확대했다. 연세대는 앞서 AI 챗봇 전문기업 ㈜메이크봇과 함께 학술정보원 챗봇 ‘톡수리’를 개발했다. 톡수리는 중앙도서관에서 학생들 문의에 24시간 답변, 시설이용 편의성을 증대하면서 이용자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연세대는 학생들의 문의가 빗발치는 입학처에도 챗봇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연세대 챗봇은 각 부서에서 학생들이 자주 문의하는 질문을 선별하고 이를 머신러닝 기반으로 학습해 질문 인식률이나 답변의 정확도를 높였다. 이에 주간은 물론 야간까지 학생들의 챗봇 사용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입학처 챗봇은 홈페이지 외에 카카오톡으로도 이용 가능하며 향후 대학 교육의 글로벌화에 맞춰 다국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부산외국어대학교, 학사통합 챗봇 운영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올해 초 메이크봇과 함께 대학교 최초로 카카오톡과 웹채팅 기반 2채널 챗봇을 구축, 학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학사정보시스템을 연동해 학생들이 카카오톡으로 편리하게 자신의 학점을 조회하고 시간표 등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셔틀버스, 마을버스 조회는 물론 교내 식당 정보까지 실시간으로 제공, 학교 생활에 필요한 필수 정보를 담은 스마트 캠퍼스 챗봇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양대학교, 학생 개인 맞춤형 챗봇 준비 중
최근 한양대는 메이크봇과 함께 당초 20여 개 RC 행정부가 처리했던 민원을 망라하는 스마트 챗봇을 개발한다. 특히 한양대 챗봇은 로그인 기반으로 대학생 및 대학원생, 각각의 캠퍼스에 따라 각기 다른 메뉴를 보여준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자연어 질문과 답변에 있어서도 챗봇을 이용하는 학생의 로그인 정보를 기반으로 해당 학생에게 가장 잘 맞는 맞춤형 답변을 출력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똑같은 '졸업 조건'에 대한 질문을 하더라도 간호학과 학생과 공과대학 학생이 다르게 답변을 받는 구조다. 이는 대학교 챗봇 분야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개인화 챗봇으로 기대를 모은다.
◆챗봇, 전국 240여 대학교 사이버 강의로 확대
아울러 챗봇은 교내 뿐만 아니라 교외·대외활동 분야로도 확대되고 있다. 한국형 무크(K-MOOC)인 '대학 간 e-러닝 기반 학점인정 컨소시엄'은 전국 240여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 간 학점 교류를 연계한다.
K-MOOC는 최근 메이크봇과 손잡고 원활한 학사 서비스 운영을 위한 AI 챗봇을 도입했다. 무크(MOOC)는 온라인 강의를 기반으로 대학 강의를 공개하는 거대 플랫폼을 의미하며, 비대면 교육 열풍이 부는 가운데 해외에서는 Coursera(코세라), Udacity(유다시티) 등 세계적인 서비스 사례들로 알려져 있다. 챗봇은 이러닝 등 새로운 형태의 교육 플랫폼에서도 활약할 전망이다.
이처럼 대학교육 분야에서 챗봇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런 시도는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학교육 혁신 롤모델로 자리매김 했다. 현재 대학생인 Z세대는 주로 모바일로 소통하기 때문에 카카오톡 기반 학사 챗봇의 실효성과 활용성이 무궁무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메이크봇 김지웅 대표는 "대학교 비대면 서비스화는 지속될 전망이다. 효율적인 교육 서비스 운영을 위한 챗봇 도입은 필수가 되고 있다"며 "우수한 대학교 챗봇 개발을 위해서는 다수 대학교육 서비스 챗봇 구축 경험을 통해 축적된 기술 역량이 필요하다. 또 웹·카카오 등 멀티 채널 구현 기술, 학사시스템 연동과 다국어 서비스 구현 등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메이크봇은 대학교의 다양한 챗봇 성공 사례를 통해 이를 증명했다"며 "각 대학교 특성과 목표에 맞는 고도화된 챗봇 개발을 통해 언택트 시대 혁신 교육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메이크봇은 카카오와 공식 제휴를 통해 카카오톡 챗봇을 개발·공급하는 카카오 아이 공식 에이전시다. 다년간 챗봇 개발과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항공·금융·유통·사내챗봇·헬스케어 등에서 산업별 특화 챗봇을 구축하고 있다.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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