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전국 흐리고 곳곳 비, 서울 낮 최고 25도 [오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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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미현 작성일20-09-13 08:33 조회2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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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비가 그친 8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하늘. 연합뉴스
일요일인 1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서는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다.
강원 영동은 오전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밤에 비 소식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날부터 이날까지 강원 영동 10∼40㎜, 충남 서해안·전북 서해안·전남·제주도 5∼20㎜다.
전라 내륙과 경남 내륙, 제주도는 오후 들어 곳에 따라 5∼30㎜의 소나기가 예보됐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서는 이날 오후부터 밤까지 5∼20㎜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2∼27도로 예보됐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5도 내외로 떨어지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청 내륙과 남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고, 강원 산지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가 짧겠다.
남해 동부 먼바다는 13일까지, 동해상은 14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4.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2.0∼6.0m, 서해 0.5∼1.0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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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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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2∼27도로 예보됐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5도 내외로 떨어지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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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동부 먼바다는 13일까지, 동해상은 14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4.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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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자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돈 맛’ 발언에 “충격적이다”라고 비판했다.
장 의원은 12일 페이스북에 “‘국민은 한 번 정부 돈에 맛을 들이면 거기서 떨어져 나가려고 하지를 않는다’ 김 위원장 말이다. 이틀 동안 생각해봤다.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너무나 충격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기생충’이냐. 우리 국민을 정부의 ‘돈 맛’에서 길들여지는 천민 취급하면서 어떻게 정치라는 걸 할 수 있겠느냐”라고 덧붙였다.
장 의원은 “‘권력자는 국민을 길들일 수 있다’ 라고 생각하는 시대착오적 인식이다. 국민을 섬김의 대상이 아닌, 훈육(訓育)의 대상으로 보는 지극히 권위주의적인 발상에서 나온 말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까지의 당 운영 또한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해 온 것 아니냐. 국민이 낸 세금을 가지고, 국민께 돌려드리는 것은 적선(積善)이나 시혜(施惠)를 베푸는 것이 아니다. 국가의 주인이 국가의 도움을 받는 것은 당연한 권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은 길들일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 권력자를 길들이고, 끌어내릴 수도 있는 ‘권력의 원천’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돈 맛’은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정부가 보고 있는 거다”라며 “열심히 일해 정성스럽게 국가의 곳간을 채워 준 국민을 향해 ‘정부의 돈 맛을 본 국민’이라니. 이런 인식으로 ‘국민의힘’ 을 말할 수 있냐”라고 했다.
아울러 “김종인 비대위원장께서는 국민들께 발언의 진의를 소상히 설명하고, 정중하게 이해를 구하고 빠른 사과를 해야 할 거다”라고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10일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처음 열린 여야 대표 오찬 회동에서 ‘전 국민 통신비 2만원 지급’과 관련해 “국민은 한 번 정부의 돈에 맛을 들이면 거기에서 떨어져 나가려고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김소정 (toyst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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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자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돈 맛’ 발언에 “충격적이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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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민이 ‘기생충’이냐. 우리 국민을 정부의 ‘돈 맛’에서 길들여지는 천민 취급하면서 어떻게 정치라는 걸 할 수 있겠느냐”라고 덧붙였다.
장 의원은 “‘권력자는 국민을 길들일 수 있다’ 라고 생각하는 시대착오적 인식이다. 국민을 섬김의 대상이 아닌, 훈육(訓育)의 대상으로 보는 지극히 권위주의적인 발상에서 나온 말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까지의 당 운영 또한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해 온 것 아니냐. 국민이 낸 세금을 가지고, 국민께 돌려드리는 것은 적선(積善)이나 시혜(施惠)를 베푸는 것이 아니다. 국가의 주인이 국가의 도움을 받는 것은 당연한 권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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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toyst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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