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사과 요구에 10초간 침묵…오락가락 답변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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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망살 작성일20-09-16 14:37 조회24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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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청년에 사과하라" 요구에 10초간 "……"
야당 질의에선 '절차에 맞지 않는 병가였다' 답변
1시간 뒤 여당 질의에서 "절차대로 진행됐다" 정정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에게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정 장관은 사과나 유감 표명 대신 "장병들이 군 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사과 한마디 하시라"고 재차 요구했고, 정 장관은 10초가량 침묵하다가 "이런 일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하 의원은 정 장관을 향해 "한 가지 부탁을 드린다"며 "대다수 국민은 (추 장관 아들) 서 일병과 같은 혜택을 받지 못했다. 그 청년들과 부모들이 지금도 화가 나서 댓글 달고 전화하고 청와대 게시판에 청원을 올린다. 이 자리를 빌려 그분들께 사과 한마디 하시라"고 말했다.
이에 정 장관은 "국방부의 규정과 훈령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장병들한테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누구 개인에게 특혜를 주기 위해 있는 게 아니다"라며 "그런 부분이 장병들에게 올바로 인식될 수 있도록 철저히 교육하고 장병들이 군 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러자 하 의원은 "엄마가 추미애가 아닌 모든 아들들이 불이익을 받았다는 것을 확인하지 않았느냐"며 "사과 한마디 하시라"고 재차 요구했다. 정 장관은 10초가량 아무 말도 하지 않다가 "이 자리에서 드릴 수 있는 말은 어떤 특혜를 주기 위해 국방부 운영시스템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만에 하나 불이익을 받은 분이 있다면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1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시절 ‘특혜 휴가’와 관련해 질문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이날 대정부질문에서는 추 장관 아들 의혹 관련 정 장관의 오락가락 답변도 논란이 됐다. 야당 의원의 질의 때는 추 장관 아들인 서 일병의 병가가 규정에 어긋났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는데, 여당 의원의 질의에서는 "절차대로 진행됐다"고 말을 바꾼 것이다.
하 의원이 3일 치료를 받고 2주 병가 중 10일을 연가로 처리한 A병사의 사례를 언급하며 "이 친구는 차별받은 게 맞냐"고 물었다. 4일 치료를 받고 19일간 병가를 받은 서 일병과 동등한 대우를 받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정 장관은 "(서 일병도 다른 병사처럼)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이 맞는 절차라고 알고 있다"고 답했다.
예상과 다른 답변에 하 의원은 "제보 청년은 수술 서류가 3일밖에 없어 병가를 못 받고 나머지는 연가로 썼는데, 서 일병은 다 병가로 썼다. 제보 청년이 타당하고 서 일병이 잘못됐다는 말을 하시는 거냐"고 재차 물었다. 정 장관은 역시 "원래 규정은 그렇게 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고, 하 의원이 "제가 말한 게 맞지요"라고 또한번 확인하자 "예"라고 답했다.
하지만 1시간 10분 뒤 정 장관은 발언을 정정했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 장관이 '추 장관 아들 휴가 적용이 잘못됐다'라고 말했다는 속보가 뜬다. 그런 식으로 답변했냐"고 묻자 "아니다. 하 의원 질의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고 말을 바꿨다. 그러면서 "전체적으로 국방부의 기존 입장과 특별히 다른 내용은 없다"고 해명했다.
데일리안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 (주)데일리안 - 무단전재, 변형, 무단배포 금지
하태경 "청년에 사과하라" 요구에 10초간 "……"
야당 질의에선 '절차에 맞지 않는 병가였다' 답변
1시간 뒤 여당 질의에서 "절차대로 진행됐다" 정정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에게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정 장관은 사과나 유감 표명 대신 "장병들이 군 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사과 한마디 하시라"고 재차 요구했고, 정 장관은 10초가량 침묵하다가 "이런 일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하 의원은 정 장관을 향해 "한 가지 부탁을 드린다"며 "대다수 국민은 (추 장관 아들) 서 일병과 같은 혜택을 받지 못했다. 그 청년들과 부모들이 지금도 화가 나서 댓글 달고 전화하고 청와대 게시판에 청원을 올린다. 이 자리를 빌려 그분들께 사과 한마디 하시라"고 말했다.
이에 정 장관은 "국방부의 규정과 훈령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장병들한테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누구 개인에게 특혜를 주기 위해 있는 게 아니다"라며 "그런 부분이 장병들에게 올바로 인식될 수 있도록 철저히 교육하고 장병들이 군 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러자 하 의원은 "엄마가 추미애가 아닌 모든 아들들이 불이익을 받았다는 것을 확인하지 않았느냐"며 "사과 한마디 하시라"고 재차 요구했다. 정 장관은 10초가량 아무 말도 하지 않다가 "이 자리에서 드릴 수 있는 말은 어떤 특혜를 주기 위해 국방부 운영시스템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만에 하나 불이익을 받은 분이 있다면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1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시절 ‘특혜 휴가’와 관련해 질문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이날 대정부질문에서는 추 장관 아들 의혹 관련 정 장관의 오락가락 답변도 논란이 됐다. 야당 의원의 질의 때는 추 장관 아들인 서 일병의 병가가 규정에 어긋났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는데, 여당 의원의 질의에서는 "절차대로 진행됐다"고 말을 바꾼 것이다.
하 의원이 3일 치료를 받고 2주 병가 중 10일을 연가로 처리한 A병사의 사례를 언급하며 "이 친구는 차별받은 게 맞냐"고 물었다. 4일 치료를 받고 19일간 병가를 받은 서 일병과 동등한 대우를 받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정 장관은 "(서 일병도 다른 병사처럼)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이 맞는 절차라고 알고 있다"고 답했다.
예상과 다른 답변에 하 의원은 "제보 청년은 수술 서류가 3일밖에 없어 병가를 못 받고 나머지는 연가로 썼는데, 서 일병은 다 병가로 썼다. 제보 청년이 타당하고 서 일병이 잘못됐다는 말을 하시는 거냐"고 재차 물었다. 정 장관은 역시 "원래 규정은 그렇게 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고, 하 의원이 "제가 말한 게 맞지요"라고 또한번 확인하자 "예"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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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앱을 위한 리눅스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레이어 2 솔루션 카르테시가 2020년 9월 15일 디앱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의 개시를 알렸다. 이번 프로그램의 신청 기간은 2020년 9월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총 3주 간 진행된다.
카르테시는 전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과 사업 전문가, 학자들로 이루어진 팀에 의해 2018년 설립되어 디앱들을 위한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리눅스 환경에서 탈중앙 애플리케이션이 구동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카르테시를 통해 처리한 데이터들은 오프체인에서 실행되어 복잡한 과정이 처리되어, 탈중앙성을 지키며 블록체인의 연산 한계와 높은 수수료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고, NX, SOSV, 아르테시안(Artesian), 그리고 바이낸스와 함께한 IEO를 통해서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카르테시의 비전은 기존에 개발자들이 사용하던 툴들을 활용하여 더욱 쉽고, 확장성 있으며,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디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CEO이자 공동 설립자인 에릭 디모라(Erick Demoura)는 "카르테시는 개발자들이 리눅스 환경에서 디앱을 구축할 수 있는 유일한 인프라이다. 개발자들은 해당 인프라를 활용해 굉장히 불편한 블록체인 개발 환경에서 벗어나 기존의 편리한 환경에서 자신들의 디앱을 구축할 수 있다"며 전했다.
이어 "이번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자들이 자신이 구축하고 싶었던 디앱을 개발하는 기회를 갖게하는 것 뿐 아니라, 그들의 성과에 대해 충분한 상금을 제공하여 장려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깃코인(Gitcoin)과 파트너십을 맺은 이번 카르테시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은 3개월간 진행되며, Top 3 디앱들에 $80,000(한화 9600만원) 이상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각 팀들은 개발 일정과 관련된 작업량과 팀의 이정표에 따라 3개월이란 프로그램 진행 일정 동안 최대 $20,000(한화 2400만원) 상당의 예산을 요청할 수 있다.
참여 팀들은 자신들이 선호하는 산업에서 활용될 수 있는 디앱들을 자유롭게 구축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추가적인 $20,000를 상금 풀에 공급할 예정이다. 그렇게 모인 상금 풀에 모인 자금은 깃코인 커뮤니티의 투표를 통해 참여 프로젝트들 사이에서 어떻게 분배할 것인지 제곱 펀딩(Quadratic Funding) 시스템을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해 참여자들은 상금 이외에도, 3개월이란 프로그램 기간 동안 블록체인 산업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멘토링과 훈련을 받게 될 예정이다. 행사 신청 기간은 9월 15일 부터 10월 12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디지털전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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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테시를 통해 처리한 데이터들은 오프체인에서 실행되어 복잡한 과정이 처리되어, 탈중앙성을 지키며 블록체인의 연산 한계와 높은 수수료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고, NX, SOSV, 아르테시안(Artesian), 그리고 바이낸스와 함께한 IEO를 통해서 투자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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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이자 공동 설립자인 에릭 디모라(Erick Demoura)는 "카르테시는 개발자들이 리눅스 환경에서 디앱을 구축할 수 있는 유일한 인프라이다. 개발자들은 해당 인프라를 활용해 굉장히 불편한 블록체인 개발 환경에서 벗어나 기존의 편리한 환경에서 자신들의 디앱을 구축할 수 있다"며 전했다.
이어 "이번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자들이 자신이 구축하고 싶었던 디앱을 개발하는 기회를 갖게하는 것 뿐 아니라, 그들의 성과에 대해 충분한 상금을 제공하여 장려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깃코인(Gitcoin)과 파트너십을 맺은 이번 카르테시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은 3개월간 진행되며, Top 3 디앱들에 $80,000(한화 9600만원) 이상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각 팀들은 개발 일정과 관련된 작업량과 팀의 이정표에 따라 3개월이란 프로그램 진행 일정 동안 최대 $20,000(한화 2400만원) 상당의 예산을 요청할 수 있다.
참여 팀들은 자신들이 선호하는 산업에서 활용될 수 있는 디앱들을 자유롭게 구축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추가적인 $20,000를 상금 풀에 공급할 예정이다. 그렇게 모인 상금 풀에 모인 자금은 깃코인 커뮤니티의 투표를 통해 참여 프로젝트들 사이에서 어떻게 분배할 것인지 제곱 펀딩(Quadratic Funding) 시스템을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해 참여자들은 상금 이외에도, 3개월이란 프로그램 기간 동안 블록체인 산업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멘토링과 훈련을 받게 될 예정이다. 행사 신청 기간은 9월 15일 부터 10월 12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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